작은 딸이 보고 싶다고 해서 오늘 시간 내서 관람했어요.
저는 1대 명성황후 윤석화 씨가 연기 할 때 보고 두번 째 관람입니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같으나 구성이 약간씩 달라졌고
피날레부분의 감동은 1회공연이 좋았던 것 같아요.
어쨌든 감동은 그때나 지금이나 참 깊고 오래갑니다.
입장 시간 기다리며 팜플렛 보고 있는 초이.
공연이 끝난 후 포토 존에서 기념사진 찍었어요.
이런 것도 다 준비 해두고 팬 서비스는 훨씬 좋아진 느낌입니다.
사진에 날짜와 시간이 나오게 하랬더니 시간 설정이 오전으로 되어 있네요.
오후 8시 공연이었습니다.
전 출연진이 무대 인사 하는 장면입니다.
명성황후역의 이태원씨 정말 가창력 끝내주던데요?
열연한 모든 배우분들께 아낌없이 박수 쳐 드렸습니다.
작은 딸 야자 빼고 가서 본 보람있었습니다.
첫댓글 좋은 시간이셨을듯 싶어요
저도 보고 싶은 공연이예요..
^______^
시간 되시면 꼭 한번 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감동의 시간보내셨겠네요^^ 좋으셨겠어요 딸램과 겸사셤사... 행복한 시간 고것이 꿀맛이죠
맞아요, 공연도 공연이지만 딸이라도 고딩되고보니 마주하고 얘기할 시간도 없어서 늘 안타까웠는데 데이트 맘껏 했어요. 중간고사 끝나면 야자를 아예 통째로 뺄것도 고려중입니다.
아 부러워요 저도 딸들 크면.. 셋이 간혹 아빠 따 시키고... 초이님 그리고 샘처럼... 공연장에도 가고... 이것저것 하고 싶은 것들이 많아요 너무 거운 시간이셨겠어요 ^^*
초이 남편은 그날 거래처 손님 약속 때문에 우리 둘만 갔어요.
바느질
좋은시간이었겠내요 전 친구들이랑 수원에서 공연할때봤답니다~~ 우리딸도 빨리 자라 좋은시간 갖고 싶내요
그러셨군요.
이번 공연이 이태원씨 은퇴 공연이었다네요.
어서 따님 성장헤서 같이 시간 보내실 날이왔으면 좋겠네요.
아주 좋은 친구가 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