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 늙은 세상에서 너무 젊게 태어났다."
본인의 자화상 아래 남긴 글
에릭 사티(Satie)
프랑스 출신의 작곡가, 피아니스트 겸 지휘자.
파리 음악원에 입학하여 음악을 배웠으나 재능이 없다는 평가를 받는 바람에 한동안 방황했다. 1882년 입영장을 받아 군에 입대했지만 전혀 적응하지 못해 탈영했다. 이후 1887년에 사티는 고향을 떠나 몽마르트르에서 생활하며 여러 예술가들과 어울리면서 짐노페디등의 자신의 대표작을 공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1893년 화가이자 그림모델이었던 수잔 발라동과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결혼을 청하였으나 거절당했다. 그러나, 수잔이 사티가 살고있던 곳의 옆 방으로 이사하면서 연애관계를 지속했는데, 이때 사티의 창작욕이 불타올라 그림을 그리거나 새로운 작곡을 했다. 그러나 몇 개월 후 수잔이 다른 곳으로 이사가며 영영 헤어지게 되었고, 큰 슬픔에 빠진 사티는 이후 죽을 때까지 다른 여인과 사랑을 나누지 않았다. 이는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국내에도 잘 알려졌다.
나무위키에서.....이하 생략
나무위키 [에릭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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