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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
 
 
 
카페 게시글
_정치/외교/안보 한명숙과 안철수 ,괴이한 종교
hugemount 추천 0 조회 849 12.02.13 07:55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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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2.13 08:54

    첫댓글 무엇이 괴이하다는 건지..한때 지식인들의 스승이었던 함석헌씨도 퀘이커 교에 심취했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는데..민중신학과 해방신학은 괴이한 종교가 아니라 약간은 오래된(?) 신학의 한 축일 뿐입니다. 요즘 믿음의 말이면 뭐든지 된다는 믿음주의로 표방되는 믿음신학의 이단성에 비하면 정말 건전한 것입니다. 바벨탑에 갇힌 복음이란 책을 읽어보면 믿음신학의 허구성이 잘 드러나 있죠. 전 해방신학이 정통신학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한국현대사에 끼친 긍정적 역할은 평가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80년대 민주화운동의 저력은 70년대 민중신학과 해방신학의 흐름과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 12.02.13 09:04

    전 글쓴이가 더 괴이하게 느껴지는군요

  • 12.02.13 09:28

    그렇디요. ㅎㅎㅎ

  • 12.02.13 09:37

    가치관에 대한 것이야 서로 다를 수 있는 것이니, 우선 이라크가 미국의 꾐에 빠져 1. 이란의 회교혁명을 막는 반혁명의 도구로 미국의 지원아래 8년간 전쟁을 벌였으니, 그 경제가 악화된 것이고, 2, 그래서 8년전쟁이후 석유수출에 나서는데 증산으로 유가인하를 단행한 쿠웨이트와 반목이 생겼을 때, 스티븐 솔라즈 상원의원 등 미국은 후세인에게 쿠웨이트 침공을 종용하엿다. 3. "쿠웨이트는 미국이 지킬 의무가 없다"고 미국방성에서 후세인의 침공을 독려하엿다,-2003년 3월 22일 <추적 60분> 그래서 미국의 명에 따라 쿠웨이트 들어갔다가 급변한 미국에 놀라 후퇴하던 이라크군을 공격하엿던 것이 바로 90-91년 페르시아만 전쟁

  • 12.02.13 10:09

    <이봐, 부시 내나라를 돌려줘>에서도 나오듯이 후세인은 미국 디트로이트의 명예시민이었다. 이명박이 한미fta로 미국 노동자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하여 박수를 받았던 그 디트로이트. ㅋㅋㅋ해서 미국놈 농간에 놀다가 비명횡사한 것이 바로 후세인이다, 그런 후세인을 없앤 지금 이라크가 후세인 독재시절보다 더 처참하다는 사실은 아실 것이다, 해서 골통들이 무식하여 저질렀던 곡해가 이처럼 뻔뻔하게 실린 것이지 않읕가?

  • 12.02.13 10:07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것 또한 이라크와 같다, 즉 소련이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하엿던 80년 미국은 탈레반을 "자유의 전사"라 하여 스팅어미사일등 탈레반을 지원하엿던 것이다, 그 자금책이 오사마 빈 라덴이다. 즉 미국은 자신들이 "테러리스트"로 비판하는 탈레반과 오사마 빈 라덴을 키웠던 배후세력이다, 탈레반과 미국의 사이가 틀어지게 된 것은 카스피해의 석유, 천연가스의 수송때문임은 <자원의 지배>에 잘 나온다, 그래서 미국은 자신이 키운 오사마 빈 라덴과 "자유의 전사" 탈레반을 제거하려고 전쟁을 벌인 것에 불과하다,

  • 12.02.13 09:49

    그리하여 2002년 미국이 자행한 아프가니스탄 전쟁이나 2003년 이라크 침공은 그 기원이 다 미국때문이다, 즉 탈레반은 미국이 소련에 대항한 "자유의 전사"라며 옹호하던 것이고, 호메이니의 이란과 맞선 후세인을 "디트로이트 명예시민"으로 옹호하였던 것이 바로 미국이다, 해서 이런 미국놈 사기놀음에 놀아난 결과가 온갖 사기를 명분으로 내건 미국의 전쟁놀음이라는 사실이다,

  • 12.02.13 09:53

    후세인이 미국이 내건 사기처럼 "대량살상무기"가 있었다면 감히 미국이 이라크 전쟁을 벌였을까?
    그래서 북조선이 핵을 보유한 것은 차라리 한반도 평화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는 역설을 이해할 정도는 되는가?
    이미 압도적인 남한의 군사력에 더하여 미국과 대치하는 북조선으로써는 자신의 안보를 위한 선택이 핵보유이며, 남한의 입장에서 이러한 북조선의 핵보유는 미국의 한반도 전쟁책동을 막는 안전판 역할을 한다는 역설을 어찌 이해하리? ㅎㅎㅎㅎㅎ

  • 12.02.13 09:57

    “설마 하다가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한반도 전체가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남북한 민중이 떼죽음을 당하는 일이 만에 하나라도 있어서는 안 된다/
    즉 이미 1994년 클린턴의 북폭이 카터의 방북으로 저지되지 않았다면, 한반도는 우리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이미 불바다가 되었을 것이다, 해서 좆쓴쓰레기나 받아 먹지 말고 공부 좀 하는 것이 살 길이다. 배우자
    ^^

  • 12.02.13 12:38

    "초기 기독교는 현금의 극단적 유일신론의 세뇌 아래 미치광이 전도주의의 말폐에 빠져버린 그런 세속종교가 아니었다."
    <도마복음이야기 1> 153쪽. 김용옥

  • 12.02.13 12:37

    -기독교 공인 이후 파괴되어간 인류의 문화유산-
    "우리가 중국을 여행할 때 위대한 세월을 말해주는 중국 문명의 석비들이 다 금 가고 깨진 모습을 바라보면서 인간의 우행을 탓하지만, 로마제국 내의 '기독교 공인'이라는 문화혁명은 그보다 훨씬 더 가혹한 대가를 치러야 했던 것이다,"

    "'나의 하나님'만을 배타적으로 강요하는 것은 유일신이 아닌 저급한 다신론적 세계관 속의 단일신의 권력적 횡포에 불과하다. 그것은 사랑의 하나님이 아닌, 저주의 개별신이다," -전게서 146쪽

  • 12.02.13 13:37

    "신앙이란 나의 상식적 지평을 넘어서는 타자에 관한 모든 가능성을 포괄하는 것이다,
    그것의 제일의 조건은 타자 앞에 선 나라는 실존의 겸손이다,
    모든 신앙은 존재의 겸손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 타자는 언어를 초월하는 것이며,
    그것은 존재론적으로 실체화될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신앙의 세계는 합리적인 분석을 거부할 때가 많다,...
    그러나 초합리적 세계의 인식은 반드시 합리적 세계의 벼랑끝 절벽에서만 이루어질 수 있다.

    다시 말해서 합리적 사유를 궁진(窮盡)한 자만이 진실된 초합리를 말할 수 있는 것이다,"
    -188쪽

  • 12.02.13 13:39

    "신앙에 대하여 어떤 객관적인 기준을 논하거나, 진가의 평점을 구한다는 것은 애초에 어불성설이다,"-189쪽

  • 12.02.13 18:37

    애쓴다.... 정말...

  • 12.02.14 14:13

    진정한 종교는 삶으로 증명하는 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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