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까지 조던의 마지막 시카고 원정경기를 볼려고 기다렸습니다만
국제적인 인터넷의 문제로인해 bs1이 안나오는군요,
일주일내내 오늘을 기다렸건만 무척 아쉽습니다,
몇주전 스타티비에서 중계해준 시카고원정경기첫번째기 생각납니다.
경기시작하기전 선수소개할적에 오랫동안 유나이티드센터를 가득채운
관중들에게 기립박수를 받았죠. 처음에 환한 표정으로 관중들에게
손을 흔들며 답례를 했지만 점점 고개를 푹 속이고 눈물을 참는 모습이
었습니다, 역시 만감이 교차하는걸까요? 카메라의 앵글은
유나이티드센터 천장에 있는 수많은 배너들과 그를 향한 시카고팬모습,
눈물이 막나올려는 조던의 눈을 잡는군요. 눈이 커서 금방이라도 눈물이
나올것같은..
저두 그 순간 눈물이 날려고 했는데 겨우 참았습니다,
리그최하위의 시카고에서
팀을 플레이오프에 진출시켰으나 번번히 DET나 CAV에게 덜미를 잡히고
90년에 드디어 매직의 레이커스를 꺽고 우승, 3연속 우승뒤에
은퇴그리고 복귀후에 플레이오프에서 패배. 철치부심 그이듬해 다시 3연속우승.
제가 조던을 좋아했던건 농구를 향한 열정 떄문이었죠.
승리를 할적엔 마음껏 기뻐하고 그리고 좌절의 순간에도 다시 극복하고.
뭐할까 풍부한 감정표현라고 할까요.
95년 첫번쨰복귀후의 우승할적에 농구공을 잡고 오열하던모습, 예전
CAV와의 경기 그유명한 THE SHOT를 성공시키고 마구 뛰면서 기뻐하던모습
등...
그의 경기를 보면서 늘 함꼐 기뻐하고 슬퍼한 예전의 기억들이
떠오릅니다,
요즘 느바선수들에겐 이런 열정을 잘 찾아볼수가 없네요. 순수한 열정말입니다, 예전 조던뿐아니라 바클리, 로드맨에게서 보던 그런 것..
이제 코트에서 조던을 볼수있는 시간이 그다지 많이 남지 않았군요.
많은 추억을 준 조던에게 감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