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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현왕후>
서인과 남인 간의 권력 다툼 과정에서 희빈 장씨(禧嬪張氏)와 함께 희생양이 되어 요절했다.
여흥민씨(與興閔氏)로 아버지는 노론(老論)인 여양부원군(驪陽府院君) 유중(維重)이며,
어머니는 서인의 거두 송준길(宋浚吉)의 딸이다.
1680년(숙종 6) 김만기(金萬基)의 딸 인경왕후(仁敬王后)가 죽고 5월 경신대출척으로
서인들이 다시 집권한 뒤, 1681년 가례(嘉禮)를 올리고 숙종의 계비가 되었다.
왕자를 낳지 못해 왕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못했는데, 1688년 숙원 장씨(淑媛張氏)가
왕자 윤(昀 : 뒤의 경종)을 낳았다.
1689년 2월 송시열(宋時烈) 등 노론이 윤을 원자로 봉하는 데 반대하면서 숙종과 대립한 결과
기사환국으로 남인이 다시 집권하면서 장씨는 희빈이 되었다.
민씨는 그해 5월 남인들의 주장으로 폐위되었고, 다음해 10월 희빈 장씨가 왕비로 책봉되었다.
그러나 1694년 김춘택(金春澤)·한중혁(韓重爀) 등의 폐비복위운동을 계기로 갑술환국이 일어나
다시 남인이 밀려나고 소론이 정권을 장악하자,
장씨는 희빈으로 내려지고 민씨가 다시 왕비로 복위되었다.
1701년 8월 원인 모를 질병으로 죽었고, 이와 관련되어 희빈 장씨도 무고사(巫蠱事)로 사사(賜死)되었다.
존호는 효경숙성장순(孝敬淑聖莊純), 휘호는 의열정목(懿烈貞穆), 능호는 명릉(明陵)이다.
그녀의 일대기를 그린 소설 〈인현왕후전〉이 전한다.
장희재와 장희빈의 협공을 받고 있는 인현왕후 ^_^;;
몸도 마음도 만신창이가 된 폐비된 상태의 인현왕후...
(방아깨비가 꽃잎을 갉아 먹은 모습)
다시 복위된 인형왕후 - 5년여의 폐위기간의 고생으로 허약해진 몸 ^^
(장마와 고온의 한여름에 핀 꽃으로 화색과 화형이 좀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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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빈장씨(장희빈)
본관은 인동(仁同). 아버지는 장형(張炯)이며, 역관(驛官) 장현(張炫)의 종질녀이다.
어려서 나인(內人)으로 궁에 들어가 숙종의 총애를 받았다.
1686년(숙종 12) 숙원(淑媛)이 되었으며, 1688년 소의(昭儀)로 있을 때 왕자 윤(昀 : 뒤의 경종)을 낳았다.
이듬해 1월 숙종이 송시열(宋時烈) 등 서인의 반대를 물리치고 윤을 원자로 책봉함에 따라
내명부 정1품 희빈으로 승격되었다.
그해 2월 기사환국으로 서인이 실권하고 남인이 집권했으며,
7월에는 인현왕후 민씨(仁顯王后閔氏)가 폐위되었다.
1690년 윤이 세자로 책봉되면서 왕비로 책립되었다.
1694년 서인 김춘택(金春澤)·한중혁(韓重爀) 등의 민비복위운동을 계기로 남인이 옥사를 일으켰으나
숙종이 오히려 남인을 제거하고 서인을 재집권시킨 갑술환국이 일어났다.
그해 4월 민비가 복위됨에 따라 다시 희빈으로 밀려났고,
오빠 장희재(張希載)와 함께 복위를 도모했으나 무산되었다.
1701년 민비가 병으로 죽자, 궁인·무녀 등과 함께 민비를 무고(巫蠱)했다는 서인의 탄핵을 받고
사사(賜死)되었다.
숙종은 이후 빈을 비로 승격하는 것을 법으로 금했다.
<출처 : 다음백과사전>
초상화가 없으므로 알수는 없지만,
수 많은 궁녀중에 숙종의 선택을 받고 총애를 받은 것으로 보아
아주 매혹적이고 시대의 영리(영악)한 여인이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처음엔 이 꽃을 인현왕후로 하려다가 아무래도 분위기가 차분한 색깔을 선택하고
자줏빛 매력을 발하는 이 넘을 장희빈으로 하였습니다..^^
시대적인 신분사회와 당파 싸움의 희생양이었을까요?
아니면 오히려 당파를 이용해 자신의 과욕을 부리다가 죽음을 자초했을까요?
출신기반이 미천하다 보니 정권기반이 약하여
무리수를 둘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신분상승과 정권의 욕망은 결국 물거품이 되어 스러졌습니다.
權不十年 이요, 花無十日紅 이라더니~~~
사약을 받고 세상을 하직하며 신음하는 장희빈...^^
(저온기인 10월에 핀 꽃으로 꽃잎 갯수가 적고 화형이 흩트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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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빈 최씨(최숙빈)
淑嬪 崔氏,...(1670년~1718년) 조선의 19대 왕 숙종(肅宗)의 후궁이자, 21대 왕 영조(英祖)의 생모이다.
본관은 해주(海州). 후일 영의정으로 추증된 최효원(崔孝元)의 딸로,
현종 때에 궁중에서 가장 천하다는 무수리로 입궐하여,
숙종 때 승은을 입고 내명부 종4품 숙원(淑媛)의 후궁 첩지를 받았다.
이후 숙의(淑儀), 귀인(貴人) 등을 거쳐 마침내 그 품계가 정1품 빈(嬪)에까지 이르렀다.
그러나 그 출신 성분이 미천한 무수리라,
본인은 물론 아들인 영조에게까지 매우 큰 콤플렉스가 되었다고도 한다.
숙종의 제1계비 인현왕후 민씨(仁顯王后 閔氏)와는 친분이 두터웠으며,
희빈 장씨(禧嬪 張氏)가 중전일 때는 그녀에게 모진 박해를 받다가 인현왕후가 갑술환국으로 복위되자
평상을 되찾았다.
1694년, 왕자 금(昑)을 낳으니 이가 바로 후일의 영조(英祖)이다.
1718년, 병으로 49세로 졸하여 이후 연잉군(영조)는 이후 숙종의 또 다른 후궁인 영빈 김씨(寧嬪金氏)가
양육하였다고 한다.
선원록(선원계보기략)에 의하면 영조의 위 아래로 각각 아들이 한 명씩 있었다고 한다.
<출처>위키백과사전
보기엔 폼폰형 같지만
폼폼보다는 조금 더 꽃이 크고 꽃잎이 덜 말리는 Ball 형으로
수형도 키가 크게 자라며 다비성, 다화성 품종이어서 고구마도 실하게 달립니다.
중대형종 중에서 가장 먼저 꽃을 피우고, 가장 늦은 가을까지
끊이지 않고 꽃을 계속 피워 줍니다.
(그래서~~~ 무수리에서 빈으로 승격되었습니다..^^)
무수리7
무수리8
무수리9
무수리10
무수리11
무수리12
첫댓글 왕후 장희빈 무수리 노론 소론 역사서네요~~작년에 이거 공부하느라 머리터지는줄 알았어요 전 역사가 너무 어려워요^^
어려운 철학공부를 하시는 분이신가 봅니다.. 여기선 대충 읽으시고, 그림을 감상하시면 됩니다..
지금 쯤은 다알리아 캐서 보관 하시려면 고생 많으시겠어요몇해 전까지만해도 친정 아버지 칸나와 다알리아 를 40kg 마대 자루 78개정도 생각만해도 23일은 캐야되지요
헉~` 그많은 다알리아 구근이라면, 꽃 피면, 아주 다알리아 세상이었을 겁니다,, 그 다알리아 구근들... 다음주 쯤 캐려고, 아직 안 캐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몇 품 안됩니다..
역사는 정말 어려워~~~ㅎㅎ 다알리아 꽃을 언제봐도 귀티가납니다...(구근은 어떻게 보관 하시나요?)
몇번의 노지 실험끝에 얼마전부터는 전부 노지에서 월동시킵니다.. 아직까지 동사한 구근은 하나도 없고, 오히려 예전에 실내에서 보관할때 종종 구근이 한두개 싹이 안나 잃어 버리는 넘이 있었었지요..
가물가물 잊혀진 역사 시간이 되돌아 온것같어요.....어릴때 앞마당에 형형색색의류도 다양하게 많은 다알리아를심으신 친정아버지는 지금은 돌아가시고 안계신 친정 아버지께선다알리아를 젤루 좋아하셨던 아버지 ..생각이 나네요
다알리아를 보면, 친정엄마 보다는 친정아버지가 생각 난다는 분들이 의외로 많으시더군요..... 울 애들도 먼날에 다알리아를 보게 되면, 님과 같이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전망이 좋은곳에서 사시나봐요...공기도 좋고 물이좋아이 선명하고 예뻐요...
가물가물하던 기억을 되살려주시네요 재밋게 잘 읽고 눈도겁워져 갑니다
재밌게 읽어 주시고 이쁘게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예쁜 꽃도 보고 역사 공부도 하고 감사 합니다
사극에서 예전에 울궈 먹은 소재이고 또 앞으로도 계속 배우와 연출자만 바뀌어 울궈 먹을 소재이지요. .. 다알리아 사진만 올리면 재미가 덜할것 같아서 스토리를 곁들여 보았습니다..
사약을 받고 세상을 하직하며 신음하는 장희빈 표현을 넘 재밋게 잘하세요
재밌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달리아 즐감했슴니다.
식물에 해박하신 부처손님.. 항상 부럽습니다..
감사합니다. 몇개 안됩니다..
민비와 희빈이 같은해에 죽었네요??다시금 생각해본 역사를 꽃에 비유하신님 재치있으세요,무수리 다알리아가 더 예뻐요..
무수리 품은 귀엽습니다..
다알리가 이제보니 넘 예쁘네요~~
이쁘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장남매 협공 ㅋㅋㅋ 무수리9, 10, 11은 곧 승격하겠는데요? ㅎㅎ
네..^^... 다른 무수리들이 들어 오기 전에는, 승격 안 시킬 생각입니다.. 일할 사람이 없어서요
국화 대신 다알리아를 심으신다던 Dahlian님....이쁜 다알리아들로 눈이 즐거우시겠네요
지금은 거의다 스러지고 몇송이 안 남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숙빈최씨가 너무 고와요 네년에 한개 심어봐야겠어요 ~~~
한포기만 있어도 정원을 밝혀 줍니다.. 이쁜 다알리아 정원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와 반합니다..
닉네임이 예사롭지 않으십니다. 연못이 있고 , 번뇌를 삭혀 주는 연이 가득 피어 있을것 같은
언제봐도 이쁘고 머찝니다~~~~~~~~~~~~
원티드 ... 이쁘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볼수록 예쁜 다알리아 들이네요...그렇지 않아도 언제쯤 구근 캐야 하는지 물어볼려고 했는데...저도 다음주에 캐야 겠네요.
작년엔 11월 20일경에 갑자기 이곳에 눈이 쌓여서 미처 못 캐고.. 며칠 있다 캤는데도 다행이 하나도 죽지는 않았더군요..
그 녀석과 좀 비슷한 느낌이 나지만 아닐겁니다.. 저도 그녀석도 있는데, 추억일뿐이지 로여서 한쪽 구석에서 귀염 받지 못하고 있답니다..
첫번째 달리아는 재래종 분위기도 나는것 같은데 럭셔리하네요.숙빈 최씨는 저희집에도 있어요 장희빈달리아 정말 요염하고 예쁘네요
숙빈마마께서도 그곳에 납시었군요.. 나름 매력이 있는 녀석입니다.. 이쁘게 화단을 장식했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