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잠시만!지금의 미소는 9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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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돌아가는 하루...늘...늘...간절히 소망하지만..
나에게는 해피란 없다..
해피란....없다...
언제나 새드뿐.....언제나...늘....
간절히 바라지만...해는뜬다...
언제나..해는.....뜬다...늘....간절히....시간이 멈췄으면 하지만..
시간은...흐른다...
언제나...시간은 흐르고...해는뜬다..
나는...늘...외롭고...괴롭다..
내가 언제나 믿고 따랐던...아빠는...아빠란 존재는..
아이까지 버젓이 있는...내가 태어나기전에...그 거짓눈물만 흘리는 여자의
아이까지 있는...사람이고...난...그저...그냥..귀찮은 존재에 불과했다..
귀찮은....존재...
살기싫다....그냥...죽고싶다..
죽어버리고 싶다..
언제나 새드고...귀찮은 존재일 빠에...그냥...죽고싶다....
언제나...외롭고...쓸쓸하다..
사랑을...느끼지 못했다..사랑을...
사랑을 배우기전에...슬픔과...배신을 먼저배운 나였다..
사랑을...........배우기전에....
언제나..눈물만 흘리고...언제나 아프고...
언제나...외롭고...언제나...약했다...
나란존재는.....나란...
9살인 나에게는...너무나 큰 시련이였고..
믿었던 아빠도 그런존재고...엄마도...없다..
이끌림에...도착한곳이...한강다리위였다..
밑을보니까...아찔했다...이곳에서...떨어지면....죽을까...?
이곳에서 떨어지면......슬픔...괴로움..외로움...눈물...에서....벗어날수..
있을까...새드에서...벗어날수 있을까.....?
눈을 질끈 감고..떨어지려고 하는순간...
턱-
"너!여기서 떨어지려고 한거야??"
"................흑..."
눈물때문에...그아이의 얼굴이 보이지 않았다..
왜...왜...굳은 다짐을 하고...죽으려고하는데..왜...
말리는거야...왜.........
"흑...흑........"
"바보야!!이런...멍청이..-_-^^여기에서 시체발견되면...너만 곤란해..-_-^^^"
"그냥......죽게....내벼려두지...왜...."
"뭐??"
"그냥...죽게...내버려두라고!!!!"
그냥...죽게...내버려두란말야.....정말...싫다고...정말....
새드라는 덫에 걸려서...이제...두번다시 헤어나오지 못하는데..
두번...다시....못빠져 나오는데...
난...싫단말야...외로움도...괴로움도......눈물도....슬픔도...아픔도...
싫단말야....싫어....
9살치고는 너무 많은걸 알았다...너무나..많은것을...
"-_-^^어따대고 큰소리야!!!씨!!+ㅁ+^"
"흐...흐..흡...우앙~~~~~~!!!!!ㅠ0ㅠ!!!"
"어...어??야...!!아씨....울지말라고...-_-;;;"
"우아아아아아앙~~~~ㅠ0ㅠ!!!"
꼬옥-(9살짜리가 못하는게 없어-_-^^)
따뜻...하다...
정말..엄마품같이...우리엄마품같이...따뜻하다...
"아씨..우리엄마는 울면 이렇게 하던데...진짜로 안우네??"
"흐흡....고...마워...훌쩍..ㅠ_ㅜ"
"울지마라..울지마라..뚝!!^ㅇ^"
"뚝..^-^"
너무나도...따뜻했던 아이...
처음으로...따뜻함을...느꼈던아이..
그아이는......나에게...잠시의...신기루같은...그런..존재였다..
그...신기루가...영원헀으면...했다..
"착하다...^-^*"(자기엄마가 하는걸 그대로 흉내내는...-_-;;)
"^-^히히...고마워...^-^*"
"-////-너..앞으로 하루에 3번씩만 웃고다녀...그러면 안죽고 싶을꺼야.."
"........응^-^노력하겠습니다..^-^>그럼...고마웠어....안녕...또봐^-^/"
노력할께....꼭...하루에...3번씩만....웃을께...
3번씩만..엄마생각하고...3번씩만...미소짓고.....
비록...형식적이더라도...
"잠깐....만...-///-"
"어?"
"너...이름이 뭐야?"
그애가 얼굴이 살짝 빨개져서는 나보고 이름이 뭐냐고 묻는다...
이름......
정말...나랑은...안어울리는 이름이야,..
쿡....
"정미소^-^이름...이쁘지??"
"응....^-^내이름은...하성민...기억해...꼭..."
하성민...성민이...꼭....기억할께.....고마웠어..
잠시지만....따뜻함을...가르쳐줘서...
고마워...
니가 아니였으면....난 그대로 뛰어내렸겠지....?
정말...고마워.....^-^
니말대로...하루에...3번씩만 미소지으며....
3번씩만 엄마생각할께.....
그렇게하며....살아갈께.....
고마웠어....
비록...새드라도.....3번만...미소지을께...
하루에....3번씩만....
그아이는....말대로...하루에...3번씩만....
만들어진 웃음이라도...지으며....여태껏....견뎠다....
지금의 나이,...17살까지....버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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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로맨스소설
[자작소설]
해피엔딩<9~10>번외:신기루같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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