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설레지 않나요? 50여년전 단발머리를 한 소녀가 베치코트같은 갈색 교복을 입고 집앞 골목길을 지나 학교에 가는것을 보고 뒤를 졸래졸래 따라갔지만 용기가 없어 말 한마디 붙히지 못하고 돌아섰던 청순했던 시절이 있었지요. 아름다운 갈색 눈동자를 가진 소녀보다 더 아름다웠었지요.
가끔Beautiful Brown Eyes를 불때마다 20대때 순진했던 저를 상기하더라구요.
하늘은 제 기도를 들어주십니다.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지요 잠자는 아내의 얼굴을 보면서 고맙고 미안해서 비식이 웃곤하지요 50여년전 그 흔적 그대로 건강해서 쌕쌕 거리며 자는 모습에 그저 감사하지요.
아름다웠던 외모보다 마음까지 정말 이뻐 졌답니다.
반찬을 수저에 올려주며 아프면 안돼 알았지!하며 자기가 엄마라며 웃는 눈동자는 Beautiful Brown Eyes입니다. 녹화한거 들려주니 좋다하며 격려해줍니다.
첫댓글
글 제목과 잘 어울리는
작품을 건져 오셨습니다.
친구님 지금의 마음 그대로
오래 오래 간직 하시기 바랍니다.
안부 전하더라 말씀 해 주시고..
Beautiful Brown Eyes 연주로 들으니 더 아름답게
들립니다. 끝에 쓰신 18cm는 낚시금지 크기라고
나오는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랫만에 카니 프란시스의 노래로 들어봅니다
https://youtu.be/8PGbtijHDkU?si=4fd53X95NIZHoC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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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크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