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경기일정을 보면서 언제 야구장을 갈까 날을 잡던중에 재미있는걸 발견했네여..(뒷북일수도 있습니다만 ^^)
LG와 SK의 크로스 매치가 눈에 띠네여...5월 15~18일 양팀의 맞대결까지 2주동안 팀을 교대로 바꿔가며 경기를 하더군여...첫째주에는 현대와 두산을 교대로 둘째주에는 KIA와 롯데를 바꿔가며 경기일정이 잡혀있습니다...
그동안 미묘한 팀관계나(LG프렌차이즈 스타의 SK이동 그리고 프런트빼가기 논쟁등)..올시즌 국대급 김재박 사단과 김성근-이만수의 해외파사단의 맞대결...그리고 한시즌의 농사의 성패가 결정날수도 있는 5월에 공교롭게도 비슷한 일정이 참 재미있네여...두감독중 한감독쪽으로 성적이 기울경우 변명의 여지가 없을것같네여 ^^
지난 12연전보다 앞으로 2주동안의 12연전이 어찌보면 더욱 중요할 것 같습니다...과연 두팀이 5월을 보낼때 어떤 결과를 내고 있을지 참 궁금하네여 ^^
첫댓글 싸그리 잡아버립시다...ㅋㅋ 왠지 느낌이 와요 ^^
흥미로운 발견이네요.. 16,7승 정도 해주면 좋으련만...
스크랑 비교도 의미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4강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최우선 목표를 봤을때 5할 승률만 넘겨도 만족임다. 스크가 지금은 잘나가고 있지만,,, 이진영등 확실한 간판타자의 공백,, 정대현의 마무리 혹사모드등을 지켜보노라면,,, 초반기세가 오래 유지 될거라고 보지 않슴다. 여름더위 지나고 나면 많이 바뀔거라고 봅니다.
에버엘지님이 말씀하신 정대현의 마무리 혹사 모드,, 김성근 감독의 스타일을 그대로 보여주는 대목이죠. 벌써 20이닝을 넘게 던졌으니... 저 역시 스크의 돌풍이 오래 가지는 않을꺼라 생각하지만, 결국 포스트시즌에는 들어갈 정도의 전력은 되지 않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