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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음악
단풍나무숲 추천 1 조회 290 20.08.26 13:56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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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8.26 14:09

    첫댓글 집시바이올린 내가 무척 좋아하는 곡입니다

  • 20.08.26 17:18

    단풍나무숲님~
    그동안도 안녕하시죠.

    님의 마당 돌계단에 옆에 피어 있던 나리꽃은 아직도 잘 피어 있는지 많이 궁금합니다.

    님께서는 음악에도 아주
    造詣가 깊으신듯 합니다.

    저는 음악을 너무 몰라서 이곳
    카페 음악감상방에 적을 두고
    매달 빠지지 않고 열심히는 들어보지만 역시나 음악 듣는
    머리가 둔한가 봅니다. ㅎ

    지금은 코로나19 때문에 모임이 없어서 가지도 못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슬픈노래가
    ''지고이너 바이젠'' 이라니
    나중에 음감방에 문이 열리면
    부탁해서 들어 보겠습니다.
    님의 자세한 음악얘기 잘 읽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자주 오십시요.

  • 20.08.26 18:51


    집시의 노래
    참 많은 세월이 흘렀네요

    스물셋 이후 어떤 이유로
    슬픈 음악을 듣지
    않았는데

    님 덕분에 비오는 날 들으니
    정말 두레박질을 해댑니다ㆍ

    지고이너 바이젠을
    듣다가ᆢ 미쳐 다 못 듣고
    감상문 하나 긁적여봅니다ㆍ


    거북이 등에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을
    새긴 카자르공주가 있었다ㆍ

    지금은
    공주도
    공주가 사랑하던 사람도
    카자르도 가뭇없이 사라졌지만

    다만
    거북이 등에 새긴
    그 사랑은 거북이와 합체하여
    300년을 살았다ㆍ




  • 20.08.26 19:38


    집시의 노래,
    세상에서 가장 슬픈 클라식곡

    사라사태의 바이올린 독주곡인
    <지고이너 바이젠>

    단풍나무숲님께서 즐겨 감상하신다는 곡을
    기왕이면, 수필방 여러분이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올려주셨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국가가 없고 민족만이 있어
    애닯고 슬프기도 한
    떠도는 민족의 혼이 담긴 노래는
    애환이 담겨 있어요.

    수필방에 오시는 분중에는
    클라식에 조예가 깊으신 분들이 다소 있습니다.
    글에 클라식을 덧붙여서 오르기도 하지요.

    글도 잘 쓰시고 음악에도 조예가 깊으신
    단풍나무숲님,
    자주자주 오셔요.
    감사합니다.^^

  • 20.08.26 21:57


    장영주 연주로 가끔 들어요..
    찌고이너바이젠은
    사라장이 최고인것같아요..

    휘몰아치는 부분에서
    표정 몸짓까지~~

    현으로
    심장을 문지르는듯....

    장엄하고 비장미 느껴지는
    헨델의 사라방드 랑.....

    최고 애청 하는곡중 하나이지만
    아주 가끔 들어요..

    신비스런 늪 속으로
    하염없이 빠져들고
    푸른 안개 속을 헤매이듯
    무기력 해져서요......







  • 20.08.26 23:14

    신비 늪 안개
    그리고
    담 은
    무?

  • 20.08.27 06:01

    유투브에서 직접 찾아 들었습니다
    슬픈 곡이라고 하셨지요, 중간부분은 사뭇 경쾌하군요
    저는 바이올린 연주자의 신들린 듯한 연주 모습에 빠져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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