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란 쉽게 이야기해서
수출 1000억달러, 수입 800억달러 했으면 무역수지 200억달러 흑자
무역외수지가 예를 들어 100억달러 흑자,
이전수지가 예를 들어 50억달러 흑자라 하면
경상수지는 350억달러 흑자가 됩니다.
경상수지에서 제외되는 것이 자본거래인데
이는 순수하게 돈을 빌려주고 받는 이자와 돈을 빌려서 갚는 이자의 차이를 말합니다.
올해 우리나라 경상수지는 20~30억달러 흑자를 예상하고 있는데
국제경제 여건이 불투명하여 속단할 수는 없습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지요.
※ 경상수지 (經常收支, balance on current account)
국제간의 거래에서 자본거래를 제외한 경상적 거래에 관한 수지.
자본수지·종합수지와 함께 국제수지를 구성하며 다음과 같이 분류된다.
① 무역수지:상품의 수출과 수입의 차액을 나타내는 수지.
② 무역외수지:운임 ·보험 ·용선료 ·여행비 ·투자수익, 주둔군에 대한 지출, 수수료 ·특허권 사용료 등 서비스 거래에 관계가 있는 수입과 지출의 차액을 나타내는 수지.
③ 이전수지(移轉收支):배상 ·현금 또는 물자의 증여 등 대가(對價)가 따르지 않는 거래의 수불차액을 나타내는 수지. 경상수지는 국제수지의 기조(基調)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기 때문에 종합수지 다음으로 많이 이용한다.
대체적으로 선진공업국은 경상수지가 흑자여서 수입 또는 자본수출의 여력이 있으나, 발전도상국은 경상수지가 적자이므로 외자를 도입하여 생산력을 확충하고 수출을 증대할 필요가 있다. 상품수출 및 대외 서비스 거래는 국민소득의 증감요인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