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각기동대 감동이후, 밤에 심심해서 불법인줄알지만, 공짜가 있다는 욕망에 이끌려
또다시 컴퓨터로 영화를 보게됬습니다.
먼저 나인야드2The Whole Ten Yards
왜 제목이 나인야드 인지 알지 못한채 1편을 보고 2편은 텐야드 인 당황스러움을 감춘채,
프렌드에서 좋아했던 캐릭이었던 챈들러, 매튜 페리와 브루스 윌리스가 또나온다길래
보게된 영화입니다..
별로 감상이랄것도 없네요.. 보고 나서도 별로 그저그런..
내용이 전편과 이어지는건 주인공과 주인공들간에 관계 설정 뭐 그런거 빼고 별로없는듯.
브루스 윌리스의 초반의 당황스러운 모습..
어쨌든 매튜 페리는 역시 뭔가 웃긴다는거랑 브루스윌리스 연기가 좀 어색해 보였다는 거
빼고, 별로 생각나는 것도 없네요..(스틸 에 나왔던 여형사가, 신시아 역을 맡은게 아닌지..)
결론은 걍 좀 웃긴영화입니다.. 시간때우기용적절 .....만약 영화를 평가한다거나 뭐 그런생각하면 도리어 우울해 지는현상...아무생각없이 보는게 가장 나을듯.(저질스러운 장면도 좀 나오는..)
큐브 제로 - cube zero
양면에서 시작, 잔인한 장면 다수, 스릴러적 요소 상당히 떨어짐..
그냥 미로 안에 있는걸 보는듯한, 반전이고 뭐고 없음.
큐브 관계자 인듯한 괴상한놈 한놈이 나와서 뭐라 뭐라 지껄여 대는데
별 상징적 의미같은게 있어 보이지도 않고,
감독이 큐브의 생성과 뒷모습 뭐 그런걸 보여준다고 헛소리 했던것 같은데 .
별 의미없음... 원작자가 아닌만큼, 큐브의 숨겨진 모습같은걸 확실히 디벼주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의미있는 장면이나 대사를 통해 상상해볼수 있게하는것도 아니고
(잠시 짚고 넘어갈것은 필자가 멍청해서 그것들을 해석해내지 못한것일수도 있음 )
가끔 어이없는 장면들도 연출해주고, 천재로 보이는 안경쓴 준공이 무슨사고 방식을 갖고
큐브 안을 돌아댕기며, 큐브를 파악하는지도 잘 모르시겟고, 준공의 작업실 동료는
입체적 인물 인가? 행동이 왜 그모양인지.. 별 개연성도 없어보이고. .
대체로 웃기는 영화.. 설득력이 좀 떨어지는 듯한... 감독이 헛소리한게 틀림없는듯.(아니면
숨겨진 의도를 눈치채지 못하고 이번 영화를 큐브 다쿠멘타리로 착각한 무지한 필자가
헛소리하는 건지도..)
큐브를 제대로 디벼주기를 기대했던 사람은 그냥 상상만 하는게 좋을듯..
1편 심히 제대로 돌려보고, 자기 상상에만 맡기는게 신상에 이롭지 않을까 하는..
잔인한 장면은 좀 밥맛떨어집니다.. 그리고 새벽의 저주등의 좀비영화에서
함정 중 하나를 벤치마킹을 한듯.
결론은, 아무 의미 없는 영화니, 큐브 1편이나 돌려 보라는 말을 해주고 싶네요.
p .s - 지극히 주관적 평. 영화를 보고 재미를 느끼는건 5000% 개인에 달려있음. 태클 환영, 개소리 사절, 영화 내용 알켜주지 말라 뭐 그런 충고 겸허히 받아 들일 예정
첫댓글 나인야드2가 나오다니 1이 재밌긴 했지만 ......큐브1은 소개해주느라고 3번봤어요. 덤으로 이벤트호라이즌도 같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