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송의 개가 표류했다는 설
2. 몽고군의 삼별초 정벌시 목마장 경비용의 몽고견 잔유설
3. 한국의 고유한 개의 후예라는 설
여기선 난 진돗개를 역사적으로 제대로 연구했는지에 대해서 의문을 표한다.
왜냐하면 첫번째의 경우를 보자
정말 근거가 전혀없는 것이다.
고려시대 남송의 무역선이 흑산도를 통해 무역을 했다치더라도
무역선에 개를 싣고 올 까닭이 있었을까?
더구나 그 개가 하필이면 진도까지 헤엄쳐서 가서 생존했다는 것인가 말이다.
확률론적으로 따져도 과연 얼만큼이나 될지 의문이 아닐 수 없다.
아마도 신안군에서 걷어 올려진 남파된 남송무역선을 보고 그러한 추측을 했나본데
정말 웃기지 않은가.
두번째를 살펴보자.
이또한 코믹한 추측이라 하지 않을 수가 없다.
몽고군이 삼별초를 정벌하기 위해서 왔다면 그 개를 왜 진도에만 두고 갔냐는 점이다.
정벌후 몽고가 제주도에 탐라도총관을 두어서 말을 길렀는데
그럼 왜 제주에는 진돗개같은 개가 남아있지 않을까?
참 의아하지 않느냐는 것이다.
더구나 몽고인의 경우 말과 개를 굉장히 귀하게 여긴다.
일례로 징기스칸는 최측근 부장들을 사구(四狗)와 사마(四馬)라하여 두었을 정도였으니까.
몽고군이 진도에 개를 두고 갔다면 제주도에도 이와 비슷한 경우가 있거나
흔적이 있어야 하는데 그러지 않다...
오히려 제주도에 목장을 관리하기위해 그러한 군견이 더 많이 필요치 않았을까?
갸우뚱 거려지는 건 왜일지.
그럼 새로운 주장을 해볼까 한다.
이는 다름이 아니고 앞서와 같은 고려시대의 대 몽고항쟁에서 일어난 산물이라는 것이다.
그 근거로는 삼별초를 꼽고싶다.
삼별초가 항쟁지로 강화도에서 진도로 옮겨와 근거하게 된 연유가 어쨋든
지리적 요건에서 진도는 고려조정에 심각한 타격을 줄정도였다.
삼별초의 영향력이 경남 밀양까지 미쳤을 정도였으니까.
그럼 왜 삼별초와 진돗개가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는지 주장해 보겠다.
우선 고려시대때만 보더라도 개를 송나라에 수출한 경우가 있다.
그럼 고려의 개들 중 우수한 개가 있었다는 것이 어느정도 입증된다 하겠다.
또한 일제시대때만 하더라도 지방의 각가지 개들이 존재하였다한다.
하지만 일제시대를 거치면서 멸종해버렸다니 그럼 그 전까진 한국 고유의 개들이 많았음을 알게 된다.
현재 남아있는 한국의 우수견은 진도의 진돗개, 북한 풍산군의 풍산개,
그리고 신라궁실견으로 알려진 삽살개가 있다.
우수한 개들은 예나 지금이나 군사작전에 효과적으로 활용되는 것쯤은 아실 것이다.
그럼 왜 삼별초냐 하는 것인데
삼별초가 개경의 고려조정에 반기를 들고 적극적으로 항쟁의 길을 걷게 됨과 동시에
섬의 정찰을 목적으로 뛰어난 견을 데리고 강화도에서 진도로 갔을 개연성이 크다.
용장산성을 축성했을 정도로 진도에 애착을 보였던 삼별초가
섬의 순찰 및 적탐지를 목적으로 개를 운용했을 가능성이 있지 않았을까.
이때부터 진도에 개가 살게되는 유래가 아니었을까 싶은데
진도에만 개가 있고 제주도에 없다는 것은
삼별초가 조정의 고려몽골군에 의해 패배하여 진도에서 제주도로 급피신할때
미처 개를 데리고갈 여유가 없었던 까닭이 그 하나라 보고 싶다.
그래서 진도에만 남았고 제주도엔 진돗개처럼 영리한 개가 존재치 않은 까닭이다라고 봄이 타당성이 있지 않을까.
이 개들이 진도에 남아 순수혈통이 이어져 지금까지 내려온게 아닐까....
역사적이나 정황근거로 보아 그렇지 않을까 추정해 보았다...
진돗개 연구에 보탬이 되길 바라면서 이만 글을 마칩니다.
진돗개는 몇가지 설이있는데 저는 그설을 신뢰하지 못합니다. 근거가 너무나 없기 때문에... 하지만 삼별초군이 진도에 데려갔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게 사실입니다. 고로 고려개가 맞겠지요. 여기에서 제가 말한 요지는 진돗개사이트를 가보면 저런 말도 안되는 설을 역사적 근거인양 떠벌리고 있어서 반박해 본것입니다.
진돗개가 충성심이 깊어 한주인을 오래토록 따르는게 맞는 것이긴 하지만 주인이 죽었다고 진돗개 자신도 시름시름 앓다가 죽는다니요...그건 일부라고 봅니다. 대부분의 진돗개는 주인이 떠나거나 죽으면 한동한 다른 사람을 따르지 않지요. 다른 주인을 따르기위해선 다른 개들보다 그 시간이 더 많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현재의 한국군인들이 2년2개월이라는 시간적 한계안에서 군사작전으로 쓰려니 어려움이 생기지만 과거 고려시대에는 정규군이 30만에 이르렀고, 삼별초의 경우 창설연유가 순찰을 목적으로 생긴 군대입니다. 후에 삼별초의 활동영역이 넓어져 군사적으로까지 확대되었지만요. 순찰이 주목적이었던 삼별초였으니
진돗개가 전쟁에 쓰였을까..아직까진 강한 추측을 낳고 있는데..신재호님께 여쭤보는것이 좋겠습니다. 전에 중국군 관련해서 삽화를 본적이 있는데 매와 더불어서 개도 전쟁에 쓰는걸 본적은 있는데 전투로도 쓰입니다.사실 개가 정찰을 한들 무슨수로 보고를 하겠습니까.이게 제일 난관인데.신재호님 게시판가서 물어보시
저는 역사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만은 제가 아는 진돗개의 지식에 비추어보면 삼별초 유래설도 타당성이 있다고 보여지네요. 왜냐하면 진돗개는 번견으로써의 능력이 가장 뛰어난 개입니다. 흔히 개들의 아이큐가 몇이네 하는 말이 나오는데요, 그건 개들의 일부능력에만 한정된 거라서 믿을게 못됩니다
그리고 얼마전 진돗개가 세계애견협회같은(정확한 이름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데 등록하려고 할때 진돗개는 세계 어느종과도 다른 고유의 특질을 지니고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한마디로 유래가 전혀 다른거죠. 그렇기에 우리나라 고유의 종에서 유래됐다고 보는게 아마도 옳을 것 같네요
첫댓글 ㅇㅎㅇㅎ 왜 중국에는 차우차우라는 개도 있는데 왜 하필 진돗개죠?... 진돗개는 토종 100% 우리나라 것입니다... (내 생각) 그리구 일본에도 진돗개랑 비슷한 개가 잇는데... 그건 진돗개의 후손들이 아를 낳아서 변형된 것인것 같습니다.^^&
진돗개는 몇가지 설이있는데 저는 그설을 신뢰하지 못합니다. 근거가 너무나 없기 때문에... 하지만 삼별초군이 진도에 데려갔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게 사실입니다. 고로 고려개가 맞겠지요. 여기에서 제가 말한 요지는 진돗개사이트를 가보면 저런 말도 안되는 설을 역사적 근거인양 떠벌리고 있어서 반박해 본것입니다.
진도의 진돗개를 군사적인 목적과 연관시키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고 생각됩니다. 진돗개는 특성상 한주인만 따르며 따르는 주인이 죽었을 경우 시름시름 앓다가 죽어버린다고 하는군요. 옛 선조들 역시 이를 알고있을 건데, 군사적인 목적으로 사용할려고 하였을까요?
진돗개가 충성심이 깊어 한주인을 오래토록 따르는게 맞는 것이긴 하지만 주인이 죽었다고 진돗개 자신도 시름시름 앓다가 죽는다니요...그건 일부라고 봅니다. 대부분의 진돗개는 주인이 떠나거나 죽으면 한동한 다른 사람을 따르지 않지요. 다른 주인을 따르기위해선 다른 개들보다 그 시간이 더 많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현재의 한국군인들이 2년2개월이라는 시간적 한계안에서 군사작전으로 쓰려니 어려움이 생기지만 과거 고려시대에는 정규군이 30만에 이르렀고, 삼별초의 경우 창설연유가 순찰을 목적으로 생긴 군대입니다. 후에 삼별초의 활동영역이 넓어져 군사적으로까지 확대되었지만요. 순찰이 주목적이었던 삼별초였으니
이 삼별초가 진돗개를 순찰이나 정찰을 목적으로 진도로 데려갔을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 아닐지요. 현재처럼 군대의무기한 같은 게 없던 시대였고 그들은 정규 순찰을 도맡아 했던 군인이었으니 일면 진돗개를 이용해 순찰하는데야 아무 문제가 없던것이죠.
진돗개가 전쟁에 쓰였을까..아직까진 강한 추측을 낳고 있는데..신재호님께 여쭤보는것이 좋겠습니다. 전에 중국군 관련해서 삽화를 본적이 있는데 매와 더불어서 개도 전쟁에 쓰는걸 본적은 있는데 전투로도 쓰입니다.사실 개가 정찰을 한들 무슨수로 보고를 하겠습니까.이게 제일 난관인데.신재호님 게시판가서 물어보시
는게 좋을듯.
참고로 그 이야기가 중국 육조시대 괴담 이던가..고전괴담인데 거기서 모기와 진드기에 책을읽을수 없던 서생이 잠을자다가 꿈을꾸는데 손가락 만한 군대가 와서 그들이 갖고있는 매와 개를 풀어 모기와 진드기를 잡아주는 꿈을 꾸는 이야입니다.
http://war.defence.co.kr/ 사이트는 여기입니다.개인 업무사정으로 폐쇄했다고는 되있지만 질답 게시판은 살아있고 재호님도 답변해 주십니다.
저는 역사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만은 제가 아는 진돗개의 지식에 비추어보면 삼별초 유래설도 타당성이 있다고 보여지네요. 왜냐하면 진돗개는 번견으로써의 능력이 가장 뛰어난 개입니다. 흔히 개들의 아이큐가 몇이네 하는 말이 나오는데요, 그건 개들의 일부능력에만 한정된 거라서 믿을게 못됩니다
그렇기에 진돗개는 아이큐에 상관없이 기억력만으로는 가히 세계최고의 개일겁니다.(흔히 아이큐낮게 나왔다고 진돗개 머리나쁘다고 하더군요) 집지키는데 사용되는게 그런 이유겠죠. 그리고 정찰을 알리지 못할수도 있다고 했는데 낯선이를 경계한다는 면에서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리고 얼마전 진돗개가 세계애견협회같은(정확한 이름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데 등록하려고 할때 진돗개는 세계 어느종과도 다른 고유의 특질을 지니고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한마디로 유래가 전혀 다른거죠. 그렇기에 우리나라 고유의 종에서 유래됐다고 보는게 아마도 옳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