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일행들 따라서 가보았는데,그리 비싸지 않으면서 같이 어울릴수가 있어서 너무좋은 자리라 올려본다
괜히 비싼집을 올렸다면 참고나 하시라고 올렸으니 이해하시고 욕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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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명:두물농원(숯불장어및 삼겹 고추장구이)
가 격: 큰놈으로 4마리 28,000원(아마도 덕소 월문리입구 팔당수산을 아시는분은 이해가 빠름니다..그집보다 양이나 맛이 좋음)
주 소:남양주시 조안면 진중리 26-16 (운길산 수종사입구) 031-576-8727
진입방법: 중앙선 광역전철 운길산역에 내려서 일단은 운길산행을 실시합니다,그리고 전철 굴다리앞 포장마차에서
장수막걸리랑 오뎅 한꼬치(상당히 맛있습니다)로 몸에다 기를 불어 넣은후 산행을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하산길은 운길산 수종사에 들러서 맛있는 작설차 한잔을 만들어마십니다(수종사에서 무료 다원을 운영합니다
아마도 천상에서 마시는 이 오묘한 차의 향기에 지난밤에 맞은 밤이슬의 여독이 싸아하니 풀림을 느끼실꺼예요)
다원을 나오실때 그냥 나오셔도 되지만 불전함에 1.000원 정도 넣어주시는 센스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마지막 바닥까지 오시면 이 두물 농원이 있으니 뒷풀이를 하시면 됩니다
이 집의 특징은 술이건,밥이건 풀어놓고 먹어도 아무 제재가 없으니 술을 과하게 필요하신 분들은 바로옆에 가게가
있으니 사오셔 드셔도 됩니다
우린 8명이서 12마리 먹었으니 그리 비싼편 아니지요
산행회비 20,000원 내고 행복한 일요일 되었습니다
참고로 주말엔 길이 많이 막히니 전철로 이동하시는게 최대한 휴식을 즐길수 있는 방법입니다
(참고로 38,000원 4마리 짜리도 있으니 필히 확인후 28,000원 짜리 시키세요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첫댓글 저도 예전에 조안면 살때 퇴근하면서 두물머리 근처(양수리) 장어 도매집에서 장어 반관(48000원)사서 집에서 숯불로 구워먹던 기억이암튼 안주에는 이거 만한게 없음
안녕하세요*^^* 요즘은 서하남쪽이나,갈현동(성남)쪽,상일IC쪽에 장어 잡아주는 집이 많아요..사신뒤에 마트가면 석쇠달린 숯이나 아님 철물점에서 조그만 망을 사고난뒤 착화탄 2장만 있으면 싼값에 소주 3~8*^^*은 해치울수가 있어요...진짜로 괜찮은 안주죠..그리고 왕소금 뿌린 삼겹살도 구워먹고....남은 불로~~쩝
참고로 부산에 가실일 있으시면 온천장역앞 산꼼장어 야채 소금구이를 드세요
그 다음 부터는 비싼 장어가 불쌍해 보일꺼예요....꼼장어는 서울 경기는 맛도없이 비싸기만 하지만 부산에서는 상당히 적절하더라구요..허심청에 몸을 담그고,힘을 얻으시면 인생이 화~~~~해질꺼예요
유익한 정보 항상 감사합니다 날 풀리면 송파 멤버들하고 장어나 실컷 구워 먹어야징..
부산에서 산 꼼장어 맛보면 후유증 심각해짐 제가 자갈치 산꼼장어 맛 본뒤로 딴데서는 웬만해서 꼼장어는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건강 하신가요? 장어 좋아 합니다.
이 글보니까 예전에 카페에서 활동하신 두물머리님이생각나네요~ㅋㅋ
남대천님 멋찌게 사십니다. 인생에 정답은 없다지만 님 살짝 짱이십니다.^^
참고는 아니지만 아무리 만취손도 밋난 음식 이야기에는 그냥 동감을 하시고,내리실때 돈계산을 잘못하시더라구요...아마도 맛난인생은 모든이의 행복냄비를 철철 넘치게 하나 봅니다..오늘 눈길 주의하시고 건강하세요
아마 음식과 여행에 관한 스토리텔링을 손에게 잘하신것이 행복냄비를 넘치게 했나봅니다. 이야기 잘하는거 이거 굉장한 능력입니다. 님 거듭 멋찌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