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시찰교역자 여수은천기도원서 9월 월례모임 가져
17일 11:00, 김영구 목사 <X인의 자아존중> 설교
동 시찰교역자회(회장 이진호 목사, 여수우리교회)가 9월 월례회의를 가졌다.(사진) 17일(월) 오전 11시, 여수은천기도원(http://www.yprayer.org/main/main.html 권혜경 원장)에서 하창우 목사(우두중앙교회), 김신광 목사(열린문교회) 등 23명, 사모 7명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기 김선주 목사(봉양교회)의 인도로 찬송 26장 <구세주를 아는 이들>을 제창하고 서생석 목사(서덕리교회)가 대표 기도했다.
이어 김영구 목사(하화교회)가 에베소서 2장 10절을 합독하고, <그리스도인의 자아존중>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김영구 목사는 “낮은 자존감으로 인해 삶의 막간에 자존감을 상하게 하는 말이나 행동을 접하는 극심한 위기 앞에 한 순간에 무너지는 경우를 종종 본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설령 목회자일지라도 높은 자존감이 없는 가운데 열악한 개척교회, 미 자립교회, 농촌교회, 특히 작은 섬 지역 교회 목회자들의 열악한 목회현장이고 보면 자존감이 말할 수 없이 상할 수 있고 정체성이 한꺼번에 무너질 수 있다.”고 전했다.
김 목사는 “정체성이 흔들리면 홀로 버려진 것 같은 외로움이 엄습하면서 말씀도 안 들어오고 기도도 막히고, 믿음이 심하게 병들게 된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본문은 낮은 자존감과 정체성을 높여주는 위로와 용기를 주는 말씀으로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대답을 얻게 해줬고, 어떤 상황에서도 상처 받지 않는 자존감을 가지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김 목사는 “나는 하나님이 만든 존재로 75억 인구 가운데 둘도 아닌 단 하나뿐인 하나님의 걸 작품이고, 주의 보혈로 속죄해 주셨다는 구원의 감격을 갖게 된다.
우리를 주의 종들로 성별시켜 주셨다는 데 무너진 그리스도인의 자존감을 회복하게 되고, ‘나’란 존재이유와 정체성을 찾게 되면 속사람이 강건하게 되고, 그러할 때 이 세상의 것들을 분토와 배설물로 여기고 초막이나 궁궐이나 내주 예수 모신 곳이 하늘나라가 되고 일체의 비결을 간직하게 된다.”라고 강조했다. 설교자기도와 축복기도 후 잠시 교제시간을 가졌다.
이어 회장 이진호 목사의 사회로 488장<이 몸의 소망 무엔가>를 제창하고, 강태복 목사(선목교회)가 기도한 후 서기 김선주 목사의 회원점명, 개회선언, 前 회의록낭독, 회계보고, 안건토의, 미진안건토의, 교회 상황보고, 손병규 목사(동문교회)의 마무리기도 순으로 진행했다.
■선목교회 정창헌 목사는 원로목사 및 강태복 목사를 후임으로 청빙 건 등에 대한 공동의회를 마쳤으며, 노회허락을 받는 절차가 남았지만 10월 20일(토) 예식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는 보고와
역시 ■백합교회 백학식 목사도 원로목사 추대에 따른 공동의회절차를 은혜가운데 마쳤으며, 노회허락을 받기 위한 절차를 남겨두고 있으며, 후임에 대한 청빙조건을 제시 하는 등 위해 기도해 달라는 당부가 있었다.
■여수평화교회 정우평 목사는 추계수련회를 9월 10일(월)부터 13일(목)까지 드보라 목사(새만금수양관)를 초청해 집회를 가진 은천기도원에서 가졌으며, 이번에 은천에서 장소와 오찬으로 섬기게 되었다고 인사 및 광고가 있었다.
또한 정우평 목사의 가훈서예작품을 교회 방문 기념으로 제공하는 시간도 가져 의미를 더했다.
다음 10월 모임은 1박 2일 가을산행 행사를 가진다는 안내가 있었으며, 손병규 목사(동문교회)의 마침기도 후 자리를 옮겨 은천기도원이 섬겨주는 오찬을 들며, 담소를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여수=정우평 목사, 교계소식, 010-2279-8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