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환(54)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의 '용문(龍門)의 꿈, 흥덕(興德)의길' 출판기념회가 29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컨벤션 디아망'에서 이한성 국회의원, 신현국 시장, 정선태 법제처장, 최기선 전 인천시장, 곽결호 잔 환경부장관, 김세호 전 교통부장관, 촤외출 영남대부총장, 윤성길 재경향우회장<주요 참석자 별첨>, 문경, 예천지역 동문, 친척 등 1천여 명이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샌드 아트'로 시작된 행사에서 작가는 고윤환 부시장의 어릴적 마을 풍경과 꿈을담은 예술 세계를 펼쳤고, 마지막으로 고 부시장의 모습과 함께 오늘의 행사를 상징적으로 알려 참석자들로 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최기선 전 인천시장은 맨먼저 축하의 말씀에서 "자신은 수도권에서 태어나 공직에서 정치인으로 역경과 보람을 느끼며 살아왔는데, 20세기 말에서 21세기 초까지 인천시장 10년을 하면서 고윤환 부시장과는 당시 교통국장, 경제통상국장, 기획담당관으로 함께 일했는데, 사나이들의 의기 투합을 통해 인천을 강력한 동북아 거점도시로 만든 노력에 대해 자랑스럽고, 오늘 성대한 모임에 문경, 예천지역 지도자님들과 부산에서도 많이 참석하셔서 영남권 단합의 다리가 된것 같고 축하를 드리고, 고윤환 부시장이 앞으로 나라와 국민을 위해 많은 일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경중 동기생인, 이종환 부산대 교수는 인사말에서 "고윤환 친구는 중3때 까지 체구는 작았지만 눈빛은 빛났고, 미래에 대한 희망과 꿈을 가득 안고있던 친구였고, 도망가는 친구를 잡아 전교학생회장을 시켰는데, 40년이 지나 본인이 살고있는 부산광역시 부시장으로 부임을해 정말 대견스러웠고, '어릴때는 내가 키웠다' " 면서 좌중을 웃기고 "앞으로 친구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윤환 부시장은 인사말에서 "미국의 대펴적 금융사인 '골드만삭스'는 2025년 한국은 세계 3위 국민소득, 2050년 한국의 국민1인당 소득은 8만 불로 세계 2위를 예상했고, '빌게이츠' 와 '워렌비펏'은 "대한민국의 성공은 어디서 왔느냐" 하며 '교육열'을 꼽았고, 대한민국은 세계 1위 6개가 있는데, 조선, 반도체칩, 인터넷속도, 전자정보수준, 한류, 교육열로 특히 교육열은 아줌마 정신으로 소녀시대와 김연아의 성공 뒤에는 바로 어머니가 있었고, 본인의 어머니도 똑같은 대한민국 어머니의 마음이 있었고, 그 어머니의 마음을 이책에서 3분의 1을 썼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날 어렵고 가난한 시절, 또 자신은 어머니 뱃속에서 7개월 째 아버지가 별세를 하셨자지만 자신은 어머니 덕분에 마음에 상처를 받은 적 없이 성장을 했고, 최기선 인천시장님을 만나 겸손과 부하 열심히 일하도록 하는 법을 배웠다" 면서 "오늘 이자리가 있기까지 가족들에게 감사하고, 지금까지 여러분들에게 받은 은혜를 갚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한성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저는 어릴 적부터 고윤환 부시장을 잘안다" 면서 "지난날 어려웠던 시절에 자식을 훌륭히 키우신 어머니와 함께 이제는 문경중 23회로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고윤환 부시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축사에서 "지난날 문경출신 공직자 모임인 '문공회'에서 만나 많은 도움도 받았고, 고윤환 부시장은 항상 부드럽고 조용하면서도 카리스마가 있는 친화력이 뛰어난 분으로 고향사랑도 남다르시다" 면서 "앞으로도 무궁한 발전을 빌겠고, 뜻하는바 이루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윤성길 재경향우회장은 축사에서 "엊그제 밤에 늦도록 고윤환 부시장의 자서전을 읽었는데, 어머님의 힘을 느꼈고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을 만큼감동이 깊었고, 특히 고 부시장은 젊었을 때 이자리에 계시는 김안제 박사의 누님의 딸과 중매를 자신이 섰는데, 당시 행정고시 출신이라면 '키' 몇개를 가져와야 결혼을 하던 때인데, 고 부시장은 그런것을 뿌리치고 부인을 맞았고, 훌륭한 인물이 되셔서 너무도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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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장 로비. 각계각층에서 보내온 많은 화한이 눈길을 끌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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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장. 1천여 명의 내빈들이 자리를 메웠다. |
-문경지역 주요 참석자
재경문경시향우회장 윤성길, 단국대학교 석좌교수 김안제박사, 재경문경종합고등학교동문회장 황대흥, 재경문경중학교동문회장 이진수. 전 재경문경종고동문회장 정건수, 새재포럼회장 이정근, 재경문경여고동문회장 이문순, 총무 이도영, 문경종합고등학교총동창회장 심상길, 전 문경중학교총동창회장 고성욱(코콤사장), (주)시공테크 대표이사 유장림사장, 필리핀항공 정 옥 회장, 전한국경제신문 신상민 사장, 영강회회장 최종윤회장(우리종합건설회장)영강회부회장 손승환,
전 문경중학교총동문회장 김지훈(동성자동차회장),포항엠비시 사장 강성주. 문경장학회회장 고규환(아세아시멘트사장),전 경찰청장 천기호, 법무법인화인 이영범 대표변호사, 강남구의회 우창수 의원, 전 호서남총동창회장 김규진, 호서남초등학교총동창회장 이상익 한국감정원 권진봉원장, 도서출판 일진사 이정일 회장, 전 재경문경중학교동창회장 이선기, 재부문경시향우회장 고재인(전 부산시건설본부장),전 재부문경중학교동문회장 박윤소(주식회사 NK회장), 신현국 문경시장, 고오환 문경시의회, 고영조 전 문경시의회의장, 고병환 문경지역발전협의회장, 주화중 함창중고등학교 교장, 이상우 주간문경 회장, 장영화 문경인터넷뉴스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