옅은 미세먼지 드리운 날!
병자난의 아픈 역사가 있는 남한산의 촉촉한 흙길 위로 새생명을 준비하는 나목들과 세한의 세월에도 푸르름을 잃지 않는 남한산 으뜸을 자랑하는 그윽한 송림을 향유하며, 새봄. 새날을 열어가는 자연에 감사하고, 학습하는 푸근하고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첫 동행 조규식동기님. 오랜만 출전한 무영.일영님
봄이 드는 날! 오늘도 건강하게 함께여서 반갑고 즐거웠고 감사합니다. 이 세월에 자연을 벗삼아 힐링하고, 학습하며, 소시 처음의 마음으로 회귀해 가며, 산날들 반추하고, 새날들! 따스하고, 고옵게 익어가며, 건강하고, 즐겁고, 활기찬 날들 열어가길 소망합니다.🔆
하산후, 최광수동기 합류, 사람내음 푸근하고 정겨운 마천중앙시장에서 뜨끈 연한 콜라겐 족발과 한잔 술에 정을 나누고, 일정을 마쳤습니다.
ㅇ산행코스 : 산성역~남한산성~마천역(12km)
마천중앙시장 족발 식사(최광수 전동기회장 합류)
ㅇ동 행(11인. 산행10. 뒷플이 1인)
김동수.김무영.김성여.김일영.마상현.박창린.
오진모.이배원.이영한.조규식.최광수(뒷풀이합류)
🔺최광수 전동기회장 식사 함께해 줄거웠고, 마천시장 특산 참기름. 바삭 조미김 선물..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