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부: 땅 구하기
1 내 가족의 보금자리 터, 어디로 갈 것인가 / 19
2 국토면적 현황 알기… 뭐? 홍천이 제주도만하다고! / 25
3 땅을 산다고요? 천만에, 지역을 사야지요 / 29
4 지역을 선택할 땐 반드시 ‘재해지도’부터 살펴라 / 33
5 꿈의 전원생활, 정부 지원책만 잘 활용하면 앞당길 수 있다 / 37
6 ‘부동산은 현장이다’…인터넷 믿지 말고 발품을 팔아라 / 41
7 발품은 기본, 손품도 필요하다 / 45
8 항공·위성사진과 지도를 활용하되 맹신은 금물 / 49
9 내 것이 될 땅은 첫눈에 ‘필’이 꽂힌다 / 53
10 턱없이 싼 매물에는 반드시 ‘함정’이 있다 / 57
11 시골 땅값의 비밀…‘방’만 배불리는 과도한 ‘중개거품’ / 61
12 오지 땅 사기 전에 군부대부터 살펴라 / 65
13 좋은 땅과 나쁜 땅은?…환금성과 평당가가 잣대다 / 67
14 ‘전원생활+알파’…정보선점력과 분석력을 키워라 / 71
15 정부의 토지정책을 읽으면 ‘미래의 땅’이 보인다 / 75
16 땅 매입 계약 전에 토지이용계획확인서 체크는 필수 / 79
17 꿩(계획관리지역) 대신 닭(보전·생산관리지역)도 괜찮다 / 83
18 시골 땅 투자, 이렇게 하면 대박난다?(격언과 속설) / 87
19 뒤집어 보면 ‘제도적 하자’가 장점이 되는 땅도 있다 / 91
20 전원생활 지름길?…텃밭 딸린 농가주택을 잡아라 / 95
21 전원주택단지 내 땅 매입시 체크 포인트 / 99
22 땅테크 최고수는 전문꾼 아닌 시골농부? / 105
23 맹지는 안 된다고? 천만에, 발상을 바꿔라 / 109
24 죽어 있는 맹지를 살려내는 기술 / 113
25 기획부동산 해부, 그들은 누구인가 / 115
26 농지의 환골탈태, 지목변경이란? / 121
27 ‘건강하게 오래 사는 터’…난 장수마을로 간다 / 125
28 전원생활 명당, 풍수에게 물어봐 / 131
29 좋은 땅을 잡으려면 좋은 중개업자를 친구로 만들어라 / 137
30 피톤치드와 음이온…‘치유의 자연’에 몸을 맡겨라 / 141
31 ‘길은 곧 돈이다’…고속도로 따라 갈까, 복선전철 타고 갈까 / 147
32 복선전철 타고 춘천으로…‘전원+투자’역은 어디? / 151
33 산 좋고 물 좋은 그곳에 살고 싶다 / 155
34 내 가족 전원주택지, ‘명품 길’ 주변에서 찾아볼까 / 161
35 ‘미인 땅’은 만들어지는 것…경관에 너무 빠지지 마라 / 167
36 향후 전원&토지 시장 움직일 재료는? / 171
37 전원주택 지어 펜션 운영, 돈은 그저 ‘덤’으로 취하라 / 177
38 4대강 주변은 미래 고급 전원단지의 메카? / 181
39 멋진 전원주택지, 그 환상 뒤에 가려진 진실은? / 185
40 산 좋고 물 좋다고요? 전원생활도 ‘물 확보’가 관건 / 189
41 고향 땅 상속과 증여, 어떤 것이 유리할까 / 193
42 수도권 주말농장용 땅, ‘전원생활+투자가치’ 두 마리 토끼잡기 / 197
43 수도권 그린벨트 이축권, 전원생활 누리며 투자가치도 쑥쑥 / 201
44 농지매입시 유의점 및 상대농지 공략하기 / 205
제2부: 집 짓기
1 작지만 실속 있는 ‘강소주택’이 대세다 / 211
2 도시에 메인하우스, 전원엔 세컨드하우스 / 213
3 철저한 자금계획 수립이 먼저다 / 217
4 집은 죽이고 정원과 텃밭은 살려라 / 221
5 농가주택, 섣부른 매입은 금물 ‘돌다리도 두드려라’ / 225
6 전원주택, 농촌주택, 농가주택, 농업인주택 ‘헷갈리네’ / 229
7 ‘도시 한 채, 시골 한 채’…다주택 양도세 중과 어떻게 피하나 / 235
8 일단 짓고 보자?…즉흥적 개발은 화를 부른다 / 239
9 농지·산지를 전용해 내 집을 지으려면? / 243
10 땅 개발, 안 되는 것을 되게 한다?…‘허가방’을 아시나요 / 247
11 터무니없는 ‘정화조 도장값’…결국 소비자만 ‘봉’ / 251
12 ‘한 뼘이라도 더’…정확한 측량이 내 땅을 넓힌다 / 255
13 집 짓기 워밍업…토목공사를 철저히 준비하자 / 257
14 집 짓기 시작…건축허가 신청과 설계도면 / 261
15 ‘가족 모두가 행복한 공간’…전원주택 설계는? / 265
16 목조, 스틸, 황토…어떤 집을 지을까 / 271
17 주택 공사기간은 ‘준비한 만큼 단축된다’ / 275
18 토목공사는 ‘성형미인 땅’을 만드는 작업 / 279
19 ‘직영’이든, 업체에 맡기든 집은 내가 짓는 것이다 / 283
20 시공업체 선정시 이런 점을 살펴라 / 287
21 저렴하게 폼 나는 조경하기 / 291
22 시골 전원주택과 정원, 그리고 주의할 점 / 293
23 주말용 이동식 주택 마련하기 / 297
24 돈도 없는데 농막이나 들여놓을까? / 301
25 컨테이너 창고 만들기 / 305
26 조립식 차고 만들기 / 309
27 농지를 대지로 바꿔 주택 준공까지 들어가는 비용은? / 311
28 전원주택 콘셉트는 ‘친환경+저에너지’ / 317
29 꿈에 그리던 내 집 입주 및 관리하기 / 321
제3부: 전원일기
1 베이비부머와 시골 길, 그리고 바리케이드 / 327
2 어머니 품속 같은 자연, 그 속에서 되찾은 평온 / 331
3 왜 농지원부에 등록하고 농업인이 되어야 하는가? / 335
4 농지원부의 혜택을 놓치지 마라 / 339
5 농지원부와 양도세 감면 적용시점, 국민연금과 의료보험 / 343
6 음식물 쓰레기와 개똥으로 거름 만들기 / 347
7 시골생활의 파수꾼이자 동반자, 개 키우기 / 349
8 자연인=백수?…실업급여는 악착같이 챙겨라 / 353
9 헉! 예금금리가 연 15.1%…농어가목돈마련저축 가입 안하면 팔불출? / 357
10 겨울철 전원생활과 저온 수면법, 그리고 에너지 절감 / 361
11 이게 전원생활이야, 극기훈련이야 / 363
12 겨울, 전원생활의 낭만? 눈이 무서워! / 369
13 구제역 쇼크와 시골 가축 사육의 문제점 / 373
14 전원생활의 참맛…뒷산 산책의 즐거움 / 377
15 농약과 비료는 NO!…땅을 살리는 태평농법이란? / 379
16 전원생활과 만병통치食 / 383
17 전원생활 첫 겨울나기…영하 27도, 이젠 동장군과 친구가 되다 / 387
18 귀농·귀촌 지원정책에 ‘전원氏’가 두 번 운 까닭은? / 391
제4부: 전원명당 기행
1 홍천 동창마을 ‘동쪽의 창고, 화려한 부활을 꿈꾸다’ / 399
2 춘천 실레마을 ‘전철타고 김유정 고향으로’ / 403
3 횡성 병지방리 마을 ‘전쟁 설화를 간직한 평화로운 삶터’ / 409
추천사
인생 2막
흔히 인생 2막은 치열했던 1막과 달리 자신이 하고픈 대로 느슨하게 사는 것을 의미한다. 1막을 너무도 경쟁적이고 살아남기 위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왔기 때문이다. 많은 현대인들이 인생의 전반부를 타인의 삶을 살았다면 이제 후반부는 내가 원하는 삶을 살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표출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정말 가능할까?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어쩌면 인생 1막보다 2막이 더 치열할 수 있다. 더 고통스러워 1막을 그리워하기도 한다. 후반부가 전반부의 연장선이 된 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경우가 많다. 삶 속에 꽁꽁 묶이고 세월에 갇혀 갈 길을 찾지 못하는 경우도 흔하다. 2막의 스트레스는 더욱 심해지고 헤매는 시간이 된다.
왜 그럴까?
준비와 애착이다. 인생 1막은 배움과 결혼, 직장 구하기 등을 위해 보다 많은 시간을 쏟는다. 이에 비해 인생 2막은 그냥 얻어지는 것으로 여기기 쉽다. 전원의 꿈만 가꿀 뿐 준비가 없기 때문이다. 여기에 돈, 명예, 교육 등에 대한 애착까지 곁들여진다면 2막의 인생은 이미 궤도를 이탈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이를 뿌리쳐야만 가능하다.
박인호 바로 그런 사람이다
지난해 가을, 그는 22년의 시간을 함께 한 기자직을 접고 홀연히 강원도 홍천으로 떠나간 후배다. 그가 혹독한 겨울을 넘기고 나더니 원고 한 뭉치를 들고 나타났다. 직장인이자 도시인이고, 베이비부머(1955년~1963년생)인 그가 지난 수년간에 걸쳐 준비한 스스로의 전원행 과정과 초기 전원생활의 체험을 쓴 탁월한 ‘전원행 지침서’였다.
부동산 전문기자, 그는 전원형 인간이다
인생 2막을 전원과 함께하는 체험적 가이드 북, 바로 이는 그의 성격이요 경험이었다. 보금자리 터를 구하고 집 짓는 요령, 무엇보다 전원생활을 위한 마음의 각오 등을 빼곡히 정리한 것이다. 느림의 미학을 곁들인 그의 삶을 있는 그대로 알기 쉽게 소 주제로 정리하여 2막 전원 인생을 여는 데 좋은 지침서가 될게 확실하다.
전문기자 감각 살린 전원 재테크 지침서다
전원생활은 단순한 현실도피가 아니다. 저자의 말대로 ‘새로운 인생 2막을 열 수 있는 가능성의 공간’이다. 경제기자와 부동산 전문기자의 노하우를 살려 전원생활에 재테크를 접목한 점은 아주 특별하다. 현장을 발로 뛰어 얻은 생생한 정보에 분석력을 더해 전원생활과 투자가치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도록 한 점은 이 책의 최고 매력이다.
가치관, 그것을 바꾸면 실현 가능하다
인생의 1막은 피라미드처럼 끝없이 올라가야만 하는 직장생활로 쉴 틈 없이 달려야만 자리 유지가 가능하다. 그런데 인생 2막은 바로 여기서 벗어나는 것이다. 이 지침서는 인생 1막의 치열한 삶에서 벗어나 오롯이 자신의 삶을 음미하며 자연을 벗 삼는 일, 그것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실용서임을 재삼 강조해두고 싶다.
저자의 순수한 영혼과 무한한 충전, 그리고 자연을 벗 삼고 싶은 독자 여러분의 앞날에 행운이 깃들길 빈다.
장용동 헤럴드경제 대기자(경희대 부동산학과 겸임교수, 부동산TV MC)
책속으로
땅을 산다고요?
천만에, 지역을 사야지요
전원생활을 준비하는 사람들 중 상당수는 다소 막연하게 시골 땅을 찾는
다. 산 땅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입지도 마음에 든다면 다행이지만, 대개는 시간이
흐를수록 불만족스러워지기 마련이다.
따라서 시골 땅을 구하고자 한다면 보다 넓게 보는 안목이 필요하다. 전원생활을 누리면서
나중에 땅값 상승이라는 ‘덤’을 얻기 위해서는 ‘개별 땅’이 아닌 ‘그 지역의 가치’를 산다는 자
세로 접근해야 한다. 즉 개별 땅보다는 그 땅의 가치를 높이는 지역에 포커스를 맞춰야 한
다는 얘기다.
그런 지역은 우선 전원생활의 전제 조건인 뛰어난 자연환경을 갖춰야 한다. 그리고 문화·
교육·생활 인프라도 어느 정도 뒷받침되어야 한다. 전통있는 마을과 문화재 등 역사·문
화 테마를 겸비하고 있다면 더욱 좋다.
무엇보다도 땅의 미래가치를 결정짓는 개발 재료를 갖춰야 한다.
첫댓글 박인호 지음 / 출판사 신진리탐구 | 2011.05.20
전원생활 돈이랑 관계없다고? 누가 그럽디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