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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형은 정말 이해할수 없는 혈액형이다 다른 혈액형들도 마찬가지겠지만 AB형은 특히 더 그렇다. 연애방식도 그렇고 라이프스타일, 심지어는 싸움에 관한것도 그렇다. 흔히들 AB형은 싸가지 없고 냉정하고 칼같다고 말하지만 속을 뒤집어 보면 한없이 여리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만을 가진 혈액형이다. 물론 그게 이미지 관리를 위해서 그런것인지는 알수없다.
AB형, 일과 사랑 둘중에 선택 하라면 일을 택하는 사람이 많을것이다. 그 이유는 AB형만의 사고방식에서 나오는 것이다. 물론 전부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정말 목숨 걸만큼 사랑하는 사람이 아닌 경우에는 일을 택할것이다. AB형이 목숨을 걸만큼 사랑하는 사람은 정말 보기 드물다.. 하지만 한번 그런 마음을 가진 AB형은 끝까지 당신을 사랑할것이다. 이 종족들은 한없이 여린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그 여린 마음을 한번 다치게 되면 다시 회복하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렇기때문에 자신을 포장한다. 그것도 그냥 얇은 비닐로 포장하는것이 아니라 오렌지.. 혹은 호박정도로 두꺼운 껍질로 자신을 보호하는 것과 같다. 사랑의 방법에서도 그렇다.
자신이 언젠가 버림받을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이 생각 덕분에 상대방에게 깊이 빠져들지는 못한다. 하지만 상대방이 자신에게 마음을 열고 정말 피부를 맞대고 느낄만큼 사랑해주고 아껴주고 보살펴준다면 이들은 당신에게 푹 빠질것이다. AB형에게는 육체적인 관계는 그리 중요하지는 않다. 정신적으로 사랑을 나누는게 중요하다. 하지만 AB형을 당신의 옆에 묶어두고 싶다면 육체적인 관계를 맺는것도 좋다. 책임감이 강한 AB형은 당신을 버리지는 못할 것이다. AB형은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이 옆에 있으면 말수가 적어진다. 이유없이 툭툭 건드리고 놀리는게 바로 AB형의 사랑의 방식이다. 이렇게 말하니 좀 이상하긴 해도 사실이다. 정말 좋아하는 사람과 마주보고 말을 잘 할수 있는 종족이 아니다. 같이 길을 걸어다닐때 썰렁한 분위기가 되더라도 절대로 AB형에게 짜증이라든가 화를 내선 안된다. 겉으로 내색하지는 않겠지만 심하게 책임감을 느끼는 AB형으로써는 많이 괴로울것이다. 하지만 상대방이 분위기를 띄우고 재미있게 하면 AB형도 같이 즐거워할것이고 분위기도 화기애애해질수 있다. 상대방에 따라 그날 컨디션도 바뀔수 있는 AB형이다. 가끔 일에 미쳐서 살다보면 상대방에게 신경을 못쓴다. 당연히 상대방이 섭섭해 할수도 있다. 하지만 이것은 절대 상대방을 싫어해서 그런것이 아니다. 본인의 일에 충실하고 또, 큰 책임감을 가지고 있는 AB형이기 때문인 것이다.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보인다면 그도 마음을 열것이다.
AB형의 라이프스타일은 때론 HOT! 때론 COOL! 하지만 이들은 자존심보다는 자신감을 두르고 사는 사람들이다. 덕분에 COOL한 삶을 더욱 즐긴다. 우물쭈물대는것을 AB형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살아가면서 "짧고 굵게!"라는 말을 많이 내뱉는다. 때론 "가늘고 길게"라는 말을 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후자는 AB형중에서도 극 소수다. 노력을 많이 하지 않는 AB형으로써는 짧고 굵게라는 말은 어딘가 좀 부족해보일 수도 있다. 노력이 부족한만큼 1등보다는 2등에서 3등에 머물뿐이다. 친구들과의 관계도 그렇다. 친구들도 정말 친한 친구 몇명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그저 아는사람일 뿐이다. 몇명과 친하면 AB형은 그들에게 모든것을 다 내줄수 있다. 하지만 AB형과 친해지려면 그들을 이해해야한다. AB형은 신체를 가지고 놀리거나 전에 지적했던 것을 반복하면 얼굴을 안보고 지낼수도 있는 냉정한 면이 있다. 마켓에서 이걸 고를까 저걸 고를까는 AB형에게 어울리지 않는다. 덕분에 AB형과 쇼핑 하려면 정신 없을 것이다.. 쇼핑을 좋아하긴 하지만 망설이는걸 싫어하는 AB형이기 때문에 필요한게 있다면 적어두고 순서대로 사는게 좋다. AB형은 계획을 짜놓는걸 좋아한다. 놀러간다든지. 소풍을 간다든지 할때 미리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중에 대부분이 AB형일 것이다. "지금 출발하면 30분 후에 도착하게 되고 20분후에는 점심을 먹고..." 이런 식으로 계획을 짠다. 신기하게도 그 계획대로 이루어지는 일이 많다. 칼같은 두뇌와 카리스마를 가진 AB형의 라이프스타일이다.
AB형은 싸움을 그리 좋아하진 않는다. 좋아하지 않는다기보다 싸움 자체를 싫어한다. AB형이 자신 있는것은 두뇌싸움!! 엎치락뒤치락하기보다는 두뇌를 이용하여 상대방을 이용한다거나 앞에서도 말했듯이 계획을 세우는것처럼 두뇌를 사용하는 일이 많다. 하지만 AB형이라고 전부다 싸움을 안하는것은 아니다. 유명한 격투기 챔피언중에서도 AB형은 있다. 자신이 질것같은 싸움은 미리 피한다. 비겁하다 할수도 있지만 또 다른 면에서 보면 현명한 판단이다. AB형의 이런 생각들을 다른 혈액형들은 비웃을수 있다. 하지만 싸워서 득이 될게 없다고 생각한 싸움은 죽어도 하지 않는다. AB형은 싸움을 직접 하지는 않는다. 이미 많이 알려져 있듯이 강한 빽을 사용한다는 말도 있다. 이말은 사실이긴 하지만 어떻게 보면 잘못된 생각일 수도 있다. AB형과 자주 트러블이 나는 혈액형은 O형과 B형이다. O형은 원래 성격이 그렇다고 쳐도 B형은 남에게 면박주는 일이 취미고 남생각 안하고 행동과 말을 막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AB형과 자주 충돌이 난다. B형은 말로 하면 질수밖에 없다. AB형과 말싸움을 해서 이길만한 두뇌가 없고 또한 B형은 흥분하면 말이 헛나오기 때문에 말도 안되는 소리를 내뱉는다. 자신이 생각해도 어이없는 말이 나오기때문에 주먹을 쓴다. B형은 말다툼을 하다가 자신이 밀린다는 생각이 들면 "맞짱뜨자!?" 이말이 나온다. (물론 이 말이 나오지 않고 주먹을 바로 쓰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B형이 "맞짱뜨자!"라고 말한다고 해서 뜰 AB형이 아니다. AB형은 그자리를 피할것이다. 싸워봤자 득이 될것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AB형은 그 일이 일어난 다음을 생각 하기 때문에 친구를 잃기 싫다든지 싸워서 문제를 일으키기 싫다던지.. 그밖의 이유로도 피할려고 한다. AB형이 싸움을 못해서 피하는것이 아니다. 이게 대부분의 AB형 친구를 둔 B형 들의 생각이다. " AB형?? 접때 내가 맞짱뜨자니까 피하던데?? 쌈 진짜 못하나봐" 이게 아니다. AB형이 오히려 이길수 있다. 무슨 일이든 이성을 잃지 않는 종족이다. 단지 싸우지 않을 뿐이지 싸움을 못한다는것은 아니다. 물론 싸움을 못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아닌 사람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렇게 싸움을 피하는 AB형이라고 해서 우습게 보면 안된다. 싸움을 피하는 것은 싸움을 하는것보다 현명할 수 있다. 이런 AB형이라고 해서 싸우지 않는 것은 아니다. 꼭 싸워야 할 상황이 아니면 싸우지 않는다. 이게 그들만의 생각이고 삶의 방식이다. AB형은 정말 열받으면 그야말로 개가 될수 있다. 상대방을 죽일수도 때려서 죽일수도 있다. 이성을 잃게 되면 누구도 말릴 수가 없다. AB형 앞에서는 부모욕이라든가 꼭지가 돌만한 말을 해선 안된다. 말을 막하는 O형, B형과 자주 충돌이 나는 이유가 바로 그 때문이다. 말을 할때도 생각을 하고 말을 하는 A형과는 싸움날 일이 없다. 물론 부모욕이 아니더라도 약점을 가지고 놀린다면 일 난다. 후회 할짓은 하지 않는게 좋을수도 있다. AB형은 당한것은 꼭 갚아주는 성격이 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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