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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66 ─☆ 통통한 여자의 날씬해보이는 코디법
 
 
 
카페 게시글
♣‥‥ 66걸들의 수다놀이터 스크랩 옷 잘 입는 법 VS 당당하고 자기답게 옷 입는 법
퍼스널맵시꾼 추천 0 조회 326 10.02.22 22:15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기온: 영상 10도.

오늘의 Topic is... 옷 잘 입는 법 VS 당당하게 옷 입는 법

 

한 껏 따뜻해진 날씨를 맞이하야 '옷이 날개'라는 말에 힘을 얻어

파릇파릇 나는 새싹처럼 옷을 통해 푸르러?보고자

옷 잘 입는 법과 당당하게 옷 입는 법에 대해 포스팅을 하련다.

 

스타일에 대한 포스팅은 아주 오랜만이라...

(Sorry. 요즘 좀 게을러져서 ㅡㅡㅋㅋ)

본인도 심심한 새로움을 느끼는 바이나 의자에 엉덩이 붙이고

이 두가지에 대한 생각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얼핏 헷갈리는 애(누가?)독자 있겠다.

옷을 잘 입는 건 알겠는데 당당하게 입는 건 뭐지?

그게 그거 아이가~ 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오랜 고심끝에 제 생각엔 달라요~라고 말할 수 있겠다.

 

<옷 잘 입는 법>

 

사람들은 사회 속에서 살아가기 때문에

남들 눈을 의식하며 살아가는 것이 보편적인 특성이다.

 

그렇기 때문에 옷을 잘 입는 것이라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괜찮게 입었다라고 인정받을 수 있는

스타일이 그렇다고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적당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체형이 있으며

적당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스타일이 있으며

또 적당히 반영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트렌드가 있다.

 

그래서 어느 정도 기준이 되는 부분만 맞춰주면

옷은 누구나 잘 입을 수 있다.

 

체형을 보완해주면 되고,

그 사람의 이미지에 가장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아주면 되고,

트렌드를 무시하지 않을 정도라는 센스를 가미한

아이템을 매치하면 되는 것이다.

 

여기에서 주의해야 할 것들은

1. 실루엣, 비율, 핏 등의 체형적인 측면

2. 이미지에 맞는 아이템 선택

 

 

 

이 기본이 되며 기본적인 것들을 포함해

3. 스타일리시해 보이는 기법

(컬러매치, 믹스&매치, 포인트 주기, 스타일리시한 아이템 착용)

등을 이용하면 누구나 옷을 잘 입을 수 있다.

 

다만 그렇게 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에 그런 것일뿐.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 칼럼에서 더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다.)

 

그래서 옷을 잘 입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룰 정도만 알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중요한 것은 옷을 잘 입는것이 아니라 자기답게 옷 입는 법이라고 생각한다.

 

<자기답게 옷 입는 법>

 

난 그래서 옷을 잘 입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업그레이드 된 단계인 자기답게 옷 입는 법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자기답게 옷을 입는 사람이야 말로 자신의 취향과 정체성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 있다는 뜻이며 그런 것을 옷 입기에 적용해서 입을 때

더 당당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자기답게 옷 입는 법에는 옷 잘 입는 공식이 필요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중요한 것은 본인의 취향과 정체성이다.

 

그래서 옷을 잘 입는 법에 대해 코디할 때도

본인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에 초점을 맞추는 것도 개성이라는 것을 간과할 수 없고

아직 자기다운 옷 입기가 정립이 안 됐을 경우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아줌으로 해서

취향과 정체성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미지 메이킹이라 말하지 않고

본인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스타일링이라고 말하고 싶다.

 

>> 우리가 헐리웃 스타 누구누구의 스타일에 빠지는 거나

국내 스타 최강희, 공효진, 김민희 등의 스타일에 빠지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그들이 옷을 잘 입기도 하지만 진정한 패셔니스타로 인정받는 것은

그들하면 떠오르는 스타일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은 스타일만으로 존재를 인식시켜줄 수 있고

그것은 마치 "스타일=브랜드 이미지"와 같은 느낌으로 다가오기에

대중들에게 더욱 강력하게 작용하는 것이다.

 

김태희는 정말 예쁘다. 하지만 '김태희 스타일'이란 것은 없다.

다른 연예인도 마찬가지이다.

패셔니스타가 대단한 것은 그들만의 스타일로 브랜드를 다시 재창조한 것에 있으며

그것이 바로 그들이 스타일에 담는 그들의 정체성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의 환경에서 남들에게 보여주고픈 이미지가 있다.

회사의 일원으로써 업무적인 측면을 포함하여 어떤 사람이고 싶은 바램이 있고

조직에서나 사회에 나와서나 그 바램은 변함이 없다.

(바램이 없다는 사람은...거짓부렁...ㅡㅡㅋㅋ)

 

예전에 (아주 오래전에) 어떤 스타일 관련 기사를 읽은 적이 있었는데

여성 직장인이 늘 같은 정장만 입는 것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었다고 한다.

일에 열정적이면서도 패션에 대해서도 욕심이 있었지만

조직의 문화?에 어긋날까봐 과감한 시도를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패션 컨설턴트 왈, 업무의 열정적인 부분과 스타일리시한 부분을 잘 매치시켜

빨간색의 포인트가 들어간 세련된 정장을 추천해줬다고 한다.

 

뭐 직장인 분의 고민이 말끔히 해결된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이처럼 사회 속에서 튀지 않고 살아가려는 욕구가 있는 반면,

자신의 정체성 "나는 나다"라는 것을 보여주고픈 욕구 또한 누구나 갖고 있다.

왜냐하면 그것은 존재 가치에 대한 인정이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무조건 튀게 입는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정체성이 남들이 나를 봐주는 것에 기쁨을 느끼는 부분이 있다면

과감히 멋진 사람이라고 얘기하고 싶다.

 

나의 허벅지가 두껍고,

배가 나왔고, 팔뚝이 두껍더라도

나는 나를 사랑하고, 체형 보완을 통해 나 답게 입을 수 있기에

더 당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나 역시 아직 내가 바라는 이미지에 맞추려면 멀기는 하였다.)

 

무조건 옷을 잘 입는 법에 대해서 연구하지 말고

어떤 사람이고 싶은지를 생각하고 그러한 부분을 옷 입기에 적용한다면

매번 쇼핑을 할 때나 옷장 앞에 서서 외출을 할 때

어떤 옷을 입을지 스스럼없이 스타일링하고 있는 본인의 모습을 발견할 것이다.

 

 

 

 찢어진 청바지에 루즈핏 티셔츠면 어떠랴.

나를 가장 잘 표현하는 스타일이라면 Take it!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을 과감히 시도할 때

나의 존재는 스타일을 통해 빛을 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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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6.03 22:57

    첫댓글 쉬울것같으면서도 어려운 패션의 세계... 알다가도 잘 모르겠어요..ㅜㅜ 원하는스타일이라.. 몇일간 고민할 필요가 있을거 같아요.. 감사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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