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운동전에 어떤사람이었는지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글짓기를 시작하면서 작가를 목표로 고등학교 3학년까지 글만 썼다.(대학도 문창과)
제일 싫어하는 시간은 체육시간이었으나, 걷기운동은 곧잘했고 오래달리기를 잘했다. 그래서인가 허리는 한번도 아팠던 적은 없었다.
다만, 체육시간에 뒷구르기를 하다가 목을 삔 후로 고등학교에 들어갈때까지 주기적인 어깨통증에 시달려야 했다.
그러다가 고등학교 때 하남에 있는 이름모를 정형외과에서 목메다는 견인을 받은 후로는 어깨통증이 사라졌다.
그런데 그때부터였다. 화농성여드름이 나기 시작한 것은!
나는 초등학교 4학년의 어느순간 부터 여드름이 나기시작했는데, 작은 좁쌀같은 것이었다. 그러다가 견인후로 여드름이 그동안 내 피부와는 상대가 되지않을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났던 것같다.
20살부터는 곧바로 일을 시작했다.
하게된 일은 전시관 도슨트. 예쁜 미니스커트 유니폼을 입고 7센치 이상의 힐을 신고 2층짜리 전시관을 관리하면서 엄청 뛰어다녔다. 9시간동안~!
그리고 22살 6월부터는 사무직을 했는데, 그땐 9시간동안 앉아만있었다. 중간중간 골반이 저리고 다리가 쥐가나고 아파서 힘들었고 피부도 더 안좋아졌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생리통이 너무 지독했고, 생리불순도 심했다.
그리고 만성적인 우울증과(이건그냥 타고난거같다.-_-) 부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다.
그냥 우울한 노래듣고 세상을 비판적으로 보면서 청승떠는걸 즐겼었다.
그리고 환절기, 겨울에는 감기를 달고 살았다. 집에 제일 많은 약이 감기약이였다. 여름에도 ㅎㅎ..
2. 척추뼈 질병샷

이것은 SNPE의 성경(ㅋㅋ) 15페이지에 나와있는 척추뼈와 질병의 상관관계이다.
X-RAY를 찍은 후로는 나는 재대로 이게 맞는 말이라는 것을 느끼게된다...
1) 경추 - 피부, 우울증
2) 흉추 - 잦은 어깨결림, 감기 잘걸림
3) 요추 - 다리쥐가 잘남, 생리통극심, 생리불순
3. 피부문제
1) 경추사진

2) 목근육 신경동정맥 사진

3) 나무손, 경침, 생식 시작.
교수님께서 3P과정을 하면서 한번도 내 이름을 제대로 불러주신 적이없지만.. ㅋㅋ
보통은 장혜진 아니면 장예진 아니면 이혜진 이라고 불러주셨다. 나중에는 그냥 날 쳐다보고 누군가의 이름을 말씀하시면 나인가 보다 하고 받아들였다.(내이름은 정예진임.)
하루는 교수님께서
"장혜진이 너는 나이가 어린데 피부가 울퉁불퉁하다. 그게 장이 안좋아서그래. 생식을 먹어라. 그리고 천배한다 생각하고 구르기 천개를 해라."
라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생식을 주 3회 먹고 구르기를 열심히했다. 천개씩 구른건 총 4번있다. ㅠㅠ.. 힘들기에...
그리고 하루는 교수님께서 내 목을 만져주시면서 NP를 해주신적이있는데, 그때 나에게 "굳녀"라고 말씀하시면서 나무손을 하라고 하셨다. 그래서 나무손을 열심히했다.
그리고 경침은 이가영원장님의 제안으로 스페셜에서 웨이브로 바꾸었다. (내가 극돌기가 일정하지 않기때문에)
4) 피부변화
- 9/4 .. 10/초 .. 10/24



- 11/4 급 안좋아짐. 패닉

- 생식의 명현반응.

- 고마운 민선언니의 생식팩 아이디어! (카톡)




- 11/9 5일만에 빠르게 여드름 들어가고, 흉터도 빠르게 제거.

- 12/4 생리중 찍은 사진 - 예전처럼 여드름많이 안남.

- 상당히 개선되었지만 좀더 기간을 길게보고 꾸준히 노력할 것.
4. 우울증
1) 고마운 김민수님의 걷기조언! (카톡)

2) 집에 워킹머신 두고, 족궁을 양말안에 넣어, 걷기 2시간씩.
그 결과, 부정적인 생각하고 청승떠는게 챙피하다는 것을 깨닫게 됨. 왠만하면 안그러려고 노력하게 되다.
5. 어깨결림, 감기 잘걸림
1) 흉추사진

2) 상처난사진 - 나무손,왕도깨비(나무),도깨비손
3) 시간이 지날수록 상처가 잘 나지 않게 됨.

4) 어깨결림이 사라지고, 겨울되도 감기에 안걸리게 됨.
6. 요추, 꼬리뼈
1) 요추,꼬리뼈 엑스레이

2) 상처난사진 - 요추,꼬리뼈 > 구르기원인
3) 요추 2,3번에 있던 혹이 사라지고, 꼬리뼈도 잘 안까지게 됨.


4) 생리불순이 사라짐.
생리통은 추운바람안쐬고 몸관리 잘하면 안겪음.(겪더라도 원형도자기)
7. 한별언니에 대한 고마움
수련중에 너무많이 상처가 나서 눈물나도록 힘든 순간이 많았는데, 그때마다 한별언니가 멋진 조언을 많이 해주었고, 또 한별언니가 쓴 후기도 핸드폰 잠금화면에 해놓고 다니면서 큰 힘을 얻을 수 있었다.
한별언니 너무 고마워요! *^.^*
1) 한별언니 밴드


2) 한별언니 책

8. 동료들에 대한 고마움
준한쌤과 혜련언니는 함께 운동하며 서로 의지를 다진 좋은 동료였다. 내가 의지가 꺾이거나 권태기가 왔을때 많은 자극이 되어 주었다! 그리고 경자쌤, 예정쌤, 미자언니, 반장님, 솔지언니! 밴드에서 같이 공부를 재미있게 하면서 교수님의 책을 많이 외울 수 있었다. 쌤들이 반응이 너무 좋아서 나도 중간에 끊기지 않고 끝까지 공부할 수 있었다. 쌤들 모두 너무 고마워요!
9. 가영원장님께 감사
가영원장님을 만나지 못했으면 제인생에 SNPE 도 없었을 것입니다.
가영원장님께서는 좋은 운동을 알게해주시고 SNPE 강사의 길로 올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원장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10. 최중기 교수님께 감사
최중기 교수님께서 SNPE를 발명해주시고, 도구들도 많이 만들어주시고 그래서 몸도 너무너무 건강해져서 너무 행복합니다.
무엇보다 이세상에 나를 고쳐줄 수있는 사람이 있고, 내 병을 스스로 고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는 것이 너무 너무 행복합니다.
교수님덕분에 24살에 노후준비가 끝난 느낌입니다. 최중기교수님 감사합니다~!!! *^0^*
첫댓글 열심히 집요하게 노력하는 예진^^
아직도 노력하고 있고 변하고 있고... 먼 길일 수도 있겠지만 지치지 말고 원하는 성취 꼭 이루길 바래^_^ (스터디 자료들 진심 귀엽고 해박하고 ~덕분에 즐거웠어 예진ㅎ! )
너무 예쁜 예진~ 수기 잘 읽었어요^*^ 많은 고통과 지독한 훈련에 아픔을 공감하고, 잘 정리된 수기에 감동했어요. 앞으로 무한발전의 가능성을 기대해요
예진양~~~ 하나를 말하면 다섯을 흡수하는 예진양의 지혜로움에 많이 놀라곤 했어요^^
저도 예진양 나이에 snpe를 시작했네요~~ㅎㅎ앞으로 계속 수련하다보면 정말 더 많은 것을 깨닫고 배울 수 있을거에요^^
사진자료까지 풍부한 멋진 체험사례 정말 고마워요*^^*
힘들거나 궁금한 게 생기면 언제든지 물어봐도 돼용~~앞으로도 쭈~~~욱 화이팅♡♡♡
예진 !
언제 불러도 예쁜 이름!!!
너무 대단해요
열정 정성 끈기 인내 미모까지 갖춘 예진양
무한한 발전이 기대되네요
항상 화이팅요^^
아프니까 청춘이다! 아픈만큼 성숙한다! ㅋ~넘 흔한 말이 되버렸지만 일리가 있는 말이죠, 예진씨의 인내와 집중력은 나도 많이 닮아가고 싶더라고요~
NP수업시간에 도움 많이 준거와 시험대비 내용정리 작업으로 수고한거 잊지 않을께요~
정말 피부가 많이 좋아졌어요...예진쌤.
예진쌤 덕택에 그나마 행복하게 영어단어 외울수 있었어요.
학창시절에도 이렇게 긴단어 외어보지 않은듯 한데 sternocleidomastoid-철자가 19자...^^;
감사해요.
우리 가까운 동네에 사는 주민이니까 가끔 만나요...
압도적인 조회수에 놀랐네~^^ 나야말로 시험기간 도움이 되어줘서 고마워~
피터지게 열심히 구른 당신~~ 5기 막내 예진이의 진심어린 한마디도 고마웠어 나이에 맞지 않게 성숙한 나름의 이유가 있었구나ㅎ
귀여운 예진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많은 상처에도 치열하게 열심히 운동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좋은자극이 되었어^^
영어단어 암기에도 큰 도움을 준 일등공신!
꼬리뼈 최고의파트너를 못보게되어서 아쉽다
앞으로도 승승장구 하길 응원해~~
SNPE를 일찍만난 것이 참 행운이네요~!저도 경험했듯이;;; 지독한여드름 ~ 완전 뿌리뽑고 더욱 피부미인으로 거듭나길 바래요~^^ 늘 노력하며 많은 이들에게 감사하는 모습이 아름답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