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 원은 없다》 《출똥 오장군》 《할머니를 팔았어요》 《크게 외쳐!》 등의 작품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박현숙 작가가 이번에 ‘잘 먹고 잘 사는 법이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하며, 어린이들이 ‘나눔’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동화를 내놓았습니다. 작품 안에는 가족들이 각자 잘 사는 방법을 고민하는 유머러스한 상황과 함께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사는 이들의 밝고 건강한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이 동화는 그런 의미에서 혹시나 나만 잘살면 되는 생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부유하게 사는 게 최고라고 믿는 사람들에게 의미 있는 경종을 울려 줄 것입니다. 여러분은 진짜 잘 먹고 잘 사는 법이 무엇인지 생각해 본 적 있나요? 진짜 행복하게 사는 법은요? 아직 그 답을 찾지 못한 사람들, 행복을 찾고 싶은 이들에게 깨알 같은 재미와 훈훈한 여운이 있는 이 책을 권합니다.
글 : 박현숙
그림 : 이경택
대학에서 일러스트를 전공하였습니다. 고양이를 좋아해서 어디선가 ‘야옹’ 소리가 나면 한참을 여기저기 두리번거립니다. 재미있는 그림으로 더욱 많은 아이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2학년 교과서 수학일기》가 있습니다.
첫댓글 요즘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박현숙 선생님! 축하드려요...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