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불자, 외부활동보다 내적수행 더 관심
조계사청년회,재가연대의뢰 조사결과 - 기존의 청년불자상 통념깨는 의외의 결과
[출처: 불교신문]
청년불자들은 봉사복지활동(20.7%)과 법회와 성지순례(17.42%) 수행(19.5%)등 불교 전통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싶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조계사 청년회가 참여불교재가연대에 의뢰한 청년회회원 실태 여론 조사보고서에서 나타났다.
종교편향 감시-교단자정운동에는 무관심, 가장 중요한 외부활동은 '전통문화 보존활동'
조계사 청년회 회원 8백명중 1백 6명이 응답한 설문에서 청년회원들은 예상과는 다르게 종교편향감시활동(2.2%)이나 교단자정(6.7%)을 위한 교계비판활동에 대해 무관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회가 추구해야할 핵심적인 가치에 대해서는 자비(29.6%) 지혜(21.8%) 수행(19.5%)등 불교의 전통적인 가치를 꼽아 불자 본래목적에 충실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교계 외부활동 중에서는 전통문화애호운동(26.7%) 환경운동(22.6%) 지역시민사회활동(18.6%)으로 전통문화분야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밖에도 경전교육(20.9%) 교리교육(16.3%)등 교리와 경전에 대한 지식욕구가 높게 나타났으며 법회에 참여하는 신행생활(37.6%)의 빈도가 높았다. 河正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