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1년 반전에 갑상선암 유두암 반절제 수술을 받았구요. 수술 전에는 걱정이 많았는데, 의외로 수술 후 몸 회복이 금방되서(목이 쉬거나 하지도 않았고, 피곤함도 심하지는 않아서요), 그닥 특별히 몸 관리를 하면서 살지는 않았는데요. 여기 글들 보니 반절제 시 재발률이 높다고 하시네요ㅠㅠ 혹시 반절제 시 재발률을 좀 알 수 있을까요? 검색을 해봐도 그렇게는 정보가 안 나와 있어서요. 오늘부터라도 좀 더 조심하고 살아야겠네요ㅠㅠ 너무 생각없이 살았나봐요.. 한 가지 더 추가해서 질문드리면 완치 판정 후에도 재발이 잘 되는 것인지요? 저는 로봇 수술을 했는데요. 여기서 여러 정보를 읽어보니 불안감이 넘 커지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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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자동차운전하시죠? 운전하다가 한달이상입원및죽을확률이라내요.마음편하게하시던가운전하질마세요!
아 그럼 그렇게 아주 높은 건 아니라는 말씀인거죵?^^ 이미 운전은 시작했으니 운전대를 놓을 수는 없구.. 여하튼 넘 불안에 떨면서 살지는 않아도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꾸벅~~
결핵이라는병을 아실겁니다,,저도0.5mm로 반절재했지만 수술보다는 마음고생이 심해서 공황장해가 와서 약먹어요..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결핵으로 죽는환자2800명이랍니다.한해에 ..그러나 갑상선유두암으로 수술한환자치고 10년간 죽은사람없어요..수질암과 비정형암으로 죽은사람은있다네요..자동차사고로 죽은사람 어마어마하죠..결핵으로도 2800명이 죽는데말이죠.마음이중요하다고보는데 저도수술했지만 마음잡기가 쉽질않아서...국선도나 단을해볼려고요.참선이나...갑상선유두암으로 수술해서죽는사람없다네요..공릉동원자력병원에서하는말입니다.수고하세요..참선하십시요..자동차를 버리시던가..
저도 얼마전 반절제를했어요 첨엔 까페에 들어와서 글을 읽다보면 불안감만 커지고 벌써부터 염려증때문에 겁부터 나더라구요 그런데 이까페는 아무래도 재발안하고 건강하게 사시는분들보단 재발되신분들이 정보공유로 더 들어오시기때문에 눈으로 볼땐 그리 생각이들지싶다라구요~ 그러니 우리 너무 앞서서 걱정말고 즐기면서 인생살자구요~저는 그냥 쿨하게 맘먹었어요 걸리면 수술하지머...하고 생각하고 사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거같아서요 ㅋ
그럼요..맘편히 살죠..참선이나 국선도하려고요..마음이 중요한것같아요..자동차를 버리던가...
저도 반절제했는데 남은 한쪽에는 양성결절있어서 결절만 떼냈다하더라구요..이런경우 거의 전절제 한다는데...의사마다 신념과 치료방법이 다르니 어쩔수 없었는데 재발될ㄲ봐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