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에서 가장 거대한 새 둥지 아프리카 나미비아와 보츠와나 사이에 있는 칼라하리 사막 인근에는 세계적으로 큰 새 둥지 하나가 위치해있습니다. 나무 잔가지, 풀, 면직물로 만들어진 이 '새집'은 수백 마리의 위버새를 수용할 수 있습니다. 위버새 왕국은 아프리카 남쪽의 건조하고 트인 지역에 살고 있으며, 한 둥지를 몇 년 간 사용합니다. 위버새 군집은 수천 마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의 위버새가 접속 복도형(corridor system)의 통로를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 애리조나의 본야드 미국의 황량한 주(州), 애리조나에는 본야드(Boneyard)라고 불리는 특이한 묘지가 있습니다. 2차 세계대전 이후에 지어진 이곳에는 약 4,000대의 항공기 잔해가 있습니다. 본야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지닌 항공기 폐기장입니다. 미국 남서부 지방은 습도가 낮아 금속이 부식될 위험이 없기 때문에 이런 잔해들을 보관하기에 이상적인 조건을 가지고 있죠. 이곳에서는 미군, 정부 및 기타 "고객"을 상대로 연간 평균 약 5억 달러 상당의 예비 부품을 반납하고 있습니다. 뉴올리언스 식스플래그 2005년 8월까지만 해도 뉴올리언스의 식스플래그(Six Flags)는 개장된 지 5년 된 인기 있는 테마파크였습니다. 뉴올리언스는 편리한 접근성과 테마파크가 들어서기에 완벽한 조건을 갖추고 있었죠.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미국 전역을 휩쓸기 전까지 말입니다. 카트리나는 1,530억 달러의 피해를 가져온 역사상 가장 강력한 허리케인 중 하나였습니다. 대형 롤러코스터를 포함한 일부 놀이기구를 제외하곤 식스 플래그의 80%에 달하는 대부분의 시설이 물에 잠겼고 결과적으로 이곳은 영구적으로 폐쇄되었습니다. 파나마시티 해안의 귀상어 파나마시티비치의 해변에서 경첩을 던진 어부는 자신이 귀상어를 낚을 거라곤 꿈도 꾸지 못했습니다. 위 사진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믿기 어려운 이야기였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진에서는 이 어부가 귀상어를 어떻게 잡아오는지도 볼 수 있습니다. 다행히 귀상어는 후크에서 재빨리 풀려났고 깊은 바다로 다시 헤엄쳐갔다고 합니다. 연꽃 사원 인도의 수도, 뉴델리의 가장자리에는 연꽃 사원이라는 아름다운 건축물이 있습니다. 이 지역 바하이교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사원이기도 하죠. 이곳이 왜 연꽃 사원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는지는 위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흰 대리석 건물은 피어나는 연꽃을 형상화하여 디자인되었으며, 아홉 개의 맑은 수영장과 정원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매년 35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을 맞이하는 연꽃 사원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방문객을 지닌 빌딩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중국의 놀라운 도로 상황 중국은 14억에 달하는 거대한 인구를 가진 나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때문에 역사상 최악의 교통정체를 겪고 있기도 하죠. 위 사진은 중국에서 통행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위해 얼마나 많은 차선(약 50개!)을 필요로 하는지 제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덧붙이자면, 2010년 중국은 역사상 가장 극심한 교통정체 현상을 겪기도 했습니다. 무려 12일 동안 지속된 이 정체 속에서 일부 차들은 하루에 1km씩밖에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실버돔 포드필드로 이전하기 전까지 이곳은 디트로이트 라이온스의 홈구장이었습니다. 전성기 시절, 이 '실버돔'은 주요 행사들이 열리는 장소였습니다. 슈퍼볼이 개최되기도 했으며, 엘비스 프레슬리의 공연장으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이 경기장은 2009년에 매수되어, 축구 경기장으로 다시 개조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계획이 무산되며 이곳은 점점 부식되기 시작했습니다. 페가수스 항공의 항공편 8622 2018년 1월 초, 페가수스 항공의 항공편 8622가 활주로를 벗어나며 대형 사고가 발생할 뻔했습니다. 이 항공기는 터키 앙카라에서 출발한 국내선 항공으로, 도착지인 트라브존에서 사고가 일어나며 위기에 놓였죠. 착륙 시도 중 항공기가 활주로를 벗어나며 절벽으로 서서히 미끄러지기 시작했고, 하마터면 흑해로 빠질 뻔했습니다. 사고의 원인은 엔진 고장으로 판명 났으며 다행히 탑승 승객 168 명 전원이 부상 없이 무사히 살아남은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모리슨 쿼리 이 사진은 캐나다에 위치한 호수, 모리슨 쿼리 위를 비행하던 드론이 물속에 가라앉은 비행기를 발견하고 찍은 사진입니다. 오래된 역사를 지닌 이 호수는 아름답고 맑은 물로 캐나다에서 유명한 다이빙 장소로 꼽힙니다. 이곳의 수중 시야는 여름에는 약 8미터, 겨울에는 30미터까지 변하기도 합니다. 비행기 잔해 외에도 호수 바닥에는 예인선과 자동차 몇 대가 놓여있는데, 다이버의 관심을 불러 모으기 위해 몇 년 전 설치되었다고 합니다. 모리슨 쿼리는 수상 스포츠와 더불어 페스티벌, 캠핑, 번지 점프 등 다목적 장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