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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초 [藥草]
약으로 쓰는 식물
⊙ 채약 [採藥 ; 약초나 약재를 캐거나 뜯는 것. [참조] 채약법.]
★ 까마중
쌍떡잎식물로 통화식물목 가지과의 한해살이풀이다. 가마중·까마종이·깜뚜라지라고도 한다.
밭이나 길가에서 자란다. 높이 20∼90cm이다. 줄기는 약간 모가 나고 가지가 옆으로 많이 퍼진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이며 길이 6∼10cm, 나비 4∼6cm이다.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거나 밋밋하고 긴 잎자루가 있다.
꽃은 5∼9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잎과 잎 사이의 줄기에서 나온 긴 꽃자루에 3∼8개의 꽃이 산형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과 화관은 각각 5개로 갈라지며 암술 1개와 수술 5개가 있다.
열매는 장과로 둥글며 7월부터 검게 익는데, 단맛이 나지만 약간 독성이 있다.
봄에 줄기에 난 어린 잎을 나물로 삶아 먹는다.
한방에서는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풀 전체를 캐서 말린 것을 용규(龍葵)라 하여, 감기, 만성기관지염, 신장염, 고혈압, 황달,
종기, 암 등에 처방한다.
민간에서는 생풀을 짓찧어 병이나 상처 난 곳에 붙이거나, 달여서 환부를 닦아낸다.
★ 가막사리
여러 지방의 습기 있는 들판이나 논, 개울가, 골짜기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한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추 자라며 높이 1.5m정도이고 전체에 털이 나 있고 윗부분에서 가지를 치며 갈래쪽들은 달걀 모양의 버들잎 모양이며
변두리에는 톱니에 움이 있다.
꽃은 가지 끝에서 머리 모양 꽃차례를 이루면서 8~10월에 지름 25~35mm의 노란꽃이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하나씩 핀다.
열매는 여윈열매이다.
약으로는 줄기와 잎을 쓰는데 항염증작용, 이완작용, 혈압강하작용, 지혈작용, 지정적용이 있으며 기관지염, 폐결핵, 인후 및 고혈압병,
편도염, 단독 등에 쓴다.
★ 거미
절지동물 거미류 거미목에 속한 동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
다리는 4쌍이며 날개나 촉각이 없고, 몸은 머리가슴과 배로 구분된다.
항문 근처에 있는 2~4쌍의 방적 돌기에서 진득진득한 실을 뽑아 그물처럼 쳐 놓고 곤충이나 벌레를 잡아먹는다.
전 세계에 약 2만 종이 알려져 있다.
★ 꽃다지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겨자과의 두해살이풀로써 들이나 밭의 양지바른 곳에서 자란다. 높이 약 20cm이다.
풀 전체에 짧은 털이 빽빽이 나고 줄기는 곧게 서며 흔히 가지를 친다.
뿌리에 달린 잎은 뭉쳐나서 방석처럼 퍼지는데, 생김새는 주걱 모양의 긴 타원형이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길이 1∼3cm, 나비 8∼15mm이다. 4∼6월에 노란색 꽃이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루어 핀다.
꽃받침은 4장이고 타원형이다.
꽃잎은 꽃받침보다 길며 주걱 모양이고 길이 3mm 정도이다. 6개의 수술 중 4개는 길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각과로 긴 타원형이고 전체에 털이 나며 7∼8월에 익는다. 길이 5∼8mm, 나비 약 2mm이다.
열매에 털이 없는 것을 민꽃다지(var. leiocarpa)라고 한다.
어린 순을 나물이나 국거리로 먹는다. 풀 전체와 종자를 약용하며 이뇨작용, 설사를일으키는 작용이 있다.
씨는 숨이 찬 데, 부기, 복수, 소변이 원활하지 못하는 데, 삼출성 늑막염 등에 효과가 있다.
★ 관동화(머위)
관동화(머위)는 주로 꽃봉오리를 약으로 쓴다. 음력 11월 혹은 정월 초하루에 따서 그늘에 말려 약용한다.
맛이 맵고 달며 성질은 따뜻하다. 뿌리도 약으로 쓴다. 켈르세틴, 켄페롤, 알칼로이드 등이 들어 있다.
어린잎에는 비타민, 칼슘 등 미네랄이 풍부하고 테르펜, 헤키셀린이라는 성분이 있다.
전초는 약간 쌉쌀하며 락투카롤, 크산틴, 탄닌, 락투신 등이 있다.
기관지염, 기관지 확장증, 폐결핵, 감기 등에는
관동화, 행인, 상백피를 1회 분량으로 각각 4g씩 준비하여 약탕기에 넣고 300cc의 물을 부어 양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인 다음
식후 1시간 정도에 따뜻하게 마신다. 1일 3회씩 1개월 정도 꾸준히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 금은화 (인동덩굴)
금은화는 인동초 덩굴의 꽃이다. 금은화는 만병의 약이라 불릴만큼 약성이 뛰어난 식물이다. 금은화는 암치료약으로도 흔히 쓰인다.
물에 달여서 차처럼 마시면 위암이나 페암에 좋은 효과를 가져온다.
항암본초'에는 금은화가 복수암 세포에대한 억제작용을 한다고 적고있고 비인암,유선암, 자궁경부암,등에 회화나무꽃,전갈, 벌집같은 약제와 함께 쓴다고했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1)인동은 술로 담가 먹으면 약효가 빠르다. -
초여름 금방핀 흰꽃을따 말려서 좋은술 1.8리터에 인동꽃 100g쯤을 넣고 따뜻한 곳에 한 달 가량 숙성시켜 노랗게 우러나면 마신다.
갖가지 종기, 부스럼, 각기, 매독, 관절염에 효과가 있다.
기호에 따라 황설탕이나 꿀을 넣어 마실수 있으며 밥 먹기 전에 한잔씩 마신다. 달여 먹는 것보다 흡수가 빠르다.
2)인동 잎을 따서 그늘에 하루쯤 두었다가 불에 가볍게 볶아내어 종이 봉지에 담아 두었다가 한번에 2~3g씩 더운물에 우려내어 차로 마실 수도 있다.
해열, 이뇨, 감기 치료, 종기 치료에 효과가 있고 만성간염에도 효과가 있다.
인동차에 산사 열매를 넣어 같이 달이면 신맛이 섞여 먹기가 좋은데 협심증이나 고혈압에 효과가 크다.
3)유행성 감기에는 인동 덩굴이나 잎을 그늘에서 말린 것 10~15g에 물 500ml를 붓고 약한 불로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3~4번 마신다.
마시고 나서 이불을 뒤집어 쓰고 땀을 흠뻑 내면 효과가 더욱 빠르다.
4)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사람은 인동덩굴이나 잎 15~20g을 진하게 달여서 한번에 맥주잔으로 한잔씩 하루 2~3번 15~20일 간 마시면
머리카락이 다시 나오게 된다.
5)종기, 종창, 부스럼에도 효과적인데,
인동 덩굴에 물을 약간 붓고 끓인 다음 그 물에 녹두 가루를 넣어 고약처럼 되게 한 것을 종기나 종창에 바른다.
6)급성 신장염으로 열이 나면서 오줌이 잘나오지 않고 몸이 부을때,
인동 덩굴이나 잎 15~20g을 진하게 달여 그 물을 한번에 맥주잔으로 한잔씩 마시면 효험을 본다.
7)요통, 근육통에는
인동 덩굴이나 잎 15~20g을 달여 마시는 동시에 그 물로 목욕을 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8)당뇨병도
인동으로 효험을 볼 수 있는데, 인동 꽃 말린 것 30g에 물 500ml를 붓고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약한 불로 달여서 하루 세 번으로 나누어 밥 먹기 전에 마신다.
★ 나마(박주가리)
나마(박주가리)는 여름에 풀 전체를 베어 약용하며, 뿌리만 약용하기도 하는데, ‘나마근’으로 불린다.
맛이 달고 매우며 성질이 뜨겁지도 차지도 않다.
씨는 가을에 익은 열매를 따서 햇볕에 말려 약용하는데, ‘나마자’라고 하며, 맛은 달고,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다.
뿌리는 벤조알라마논, 메타프레시제닌, 이고라마논, 사르코스킨, 가각마닌, 디벤조일가가이몰, 페르굴라린, 우텐딘 등이 함유되어 있고,
줄기와 잎에는 데-치마로즈, 디지톡소즈 등이 함유되어 있다.
객혈방은 폐결핵 등으로 인한 객혈을 치료한다.
나마 120gㆍ지골피 120gㆍ백자인 120gㆍ오미자 120g을 모두 섞고 곱게 가루내어 1회 4~6g을 미음 100g에 타서, 1일 2~3회 공복에 복용한다.
골관절의 결핵에는 말린 나마(박주가리) 뿌리 40~60g에 물 1,000cc를 붓고 뭉근한 불로 6시간 정도 끓여 300cc로 농축하여
찌꺼기는 버리고 물만 걸러 따끈하게 데운 청주를 조금씩 타서 나누어 마신다.
3개월을 1치료기간으로 잡고 2~3치료기간 동안 계속하면 효과가 있었다는 보고가 있다.
★ 노봉방
각종암, 간경화로 인한 복수, 간질, 난치 관절염, 허약체질, 양기 부족, 폐에 이상이 생겨서 오는 중풍, 잘 낫지 않는 천식, 노인들 신경통,
관절염, 임파선염, 유선염, 풍치로 인한 통증, 종양, 옹종, 대소변이 막힌데, 치통, 이질, 악창, 간암 세포 억제, 심장병, 고혈압, 이뇨작용,
해열, 진통, 지혈, 강심, 구충, 폐농양, 조루증, 퇴행성 관절염, 지방간 등......
말벌집(노봉방)을 후라이팬에 살짝 볶아서 가루내어 조금씩 복용한다.
말벌집을 10~20그램을 푹달여서 하루 3번 식후에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때에는 말벌집 달인물로 씻거나 가루내어 피부병에 바른다.
말벌집을 40도의 증류주에 담가 3개월이 지난 다음 조금씩 마신다.
<노봉방 채취 및 법제법>
1, 깨끗이 씻고 충분히 찐 다음에 작은 덩이로 썰어서 말린다.
2, 약간 누르스름하게 볶아서 사용한다.
3, 벌집을 부수어 항아리에 넣고 염분이 있는 진흙으로 봉한 후 약성이 남게 태우고 꺼내어 화독을 없앤다.
4, 불에 오랫동안 끓인 것이 좋다.
5, 잘게 부수어 술에 하룻밤 담궜다가 불에 구워서 쓴다.
<노봉방 복용법>
1, 하루 3~6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2, 약성이 남도록 태워 즉 볶아서 가루내어 복용한다.
3, 외용시 노봉방을 가루내어 개어서 바르거나 달인 물로 환부에 약기운을 쐬거나 씻는다.
<배합 및 주의사항>
1, 기혈이 허약한 사람은 신중히 복용해야 한다.
2, 말린생강, 단삼, 황금, 작약, 모려 즉 굴껍질과 함께 사용하면 상오 즉 약성이 약해진다.
3, 병이 기혈허에 속하고 외사가 없는 사람과 악창이 곪은 후 원기가 쇠약해진 사람은 모두가 복용해서는 안된다.
노봉방을 복용할 때 적당량을 먹는 것이 안전하다. 노봉방의 독성은 노봉방속에 들어 있는 정유성분이다.
독성이 강하여 과량 복용시 급성 신장염을 일으킬수 있으므로 오래 달여먹거나 볶아서 정유를 날려보내고 먹는 것이 안전할 것이다.
★ 다슬기
다슬기는 민간요법중 에서도 간염이나 간경화를 고치는 약으로 흔히 쓰여왔다고 한다.
다슬기는 300-500g정도를 매일 국으로 끓여먹으면 복수가 찻을때 상당히 좋은 효과를 볼수 있다고한다.
다슬기의 성질은 약간차고 맛은 달며 간장과 신장의 기능을 좋게하는 효과가있다.
또한 대소변을 잘나오게하고 위통과 소화불량을 낫게하며 열독과 갈증을 풀어준다. 껍질은 간과 쓸개에 이롭다고 되어있다.
그래서 다슬기는 되도록 달여서 복용하는 게 좋다.
다슬기를 생강, 대추, 유근피, 마늘 등과 함께, 다슬기의 껍질이 완전히 흐물흐물해질 때까지 이틀 이상 달여 그 엑기스를 섭취하는 방법이다.
물론 유황오리와 함께 달인 것이라면 더할 나위없이 좋을 것이다
★ 대추
대추가 몸에 좋은것은 이미 알려져있다.
항암본초'에 의하면 대추 30g과 짚신나물 40g을 진하게달여 하루에6번 나누어 복용하여 위암을 치료하는데 상당한 효과를 보았다고 적고있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비(脾),위(胃),심(心),폐(肺)를 보하고 진액(津液)을 불려주며 완화작용을한다.생강과 함께쓰며 영위(營衛)를 조화시킨다.
약리실험에서 강장작용,간보호작용이 밝혀졌다.
비허설사(脾虛泄瀉),이질,영위불화(營衛不和),복통,잘놀라면서 가슴이 두근거리는데,장조증(臟燥證),마른기침,입안이 마르는데쓴다.
1,비위(脾胃)의 습한(濕寒)으로 식욕이 감퇴 장기설사 소화불량에
백출(白朮)148g,건강(乾薑) 74g,계내금(鷄內金)74g,익은 대추의 과육 250g, 그 가운에서 백출과 계내금은 모두 신선한 것을 쓴다.
상술한 약물을 모드랍게 가루내어 모두 대추 과육과 함께 진흙처럼 짓찧어 둥글납작하게 만들고 숯불로구워 말린것을
빈속에 간식으로 먹는다.
2,반위토식(反胃吐食)
씨를없앤 대추1개에 머리와날개를 없앤 반모(斑?)1개를넣고 약한불에 구운 후 반모(斑?: 가뢰)를 꺼내 버리고
빈속에 백비탕으로 먹는다.
3,보기하는 처방
대추10개를 쪄서 무르게하고 씨를 없앤후 인삼 3.75g을 배합하여 천에싸서 가마에 넣고 쪄서 무르게한 다음 짓찧어
탄알만한 크기의 환을 만들어 두고 먹는다.
4,중풍으로 두려워 하고 깜짝깜짝 놀라며 팔다리가 무거울 때
씨를없앤 대추7개,청량율미(靑粱栗米)1홉,먼저 물 3되 반(1.8ℓx3.5=6.3ℓ)
즉 6.3리터로 대추를 끓여 1되 반 즉 2.7리터가 되게 달여서 찌꺼기를 없앤후 쌀을넣어 죽을 쑤어먹는다.
5,기침
껍질과 뾰족한것을 없애고 오랫동안끓인 행인(杏仁:살구씨)120개,끓여 말린시(?: 메주콩) 100개,
씨를없앤 말린대추 40개를 함께 짓찧어 진흙처럼 만들고 행핵(杏核: 살구속씨)만한 크기의 환을 만들어
입에 머금고 있다가 침으로녹여 삼킨다.하루에 7~8회먹는다. 없으면 다시 만들어 먹는다.
8,과로와 불면증
대추 20개, 총백(蔥白: 파) 7줄기에 물 3되를 넣고 1되로 되게 달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한 번에 먹는다.
9,폐저(肺疽)로 토혈하거나 이상한 행동을 하는 증상
씨와 함께 약성이 남게태운 대추를, 센불로 구운 백약전(百藥煎)을 각각 같은 양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7.4g을 미음으로 먹는다.
대추를 약초를 달이는데 3~4개를 넣는다는 것은 기본 상식처럼 알려진 사실이다.
대추를 식용으로 날로 먹어도 맛있으며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해롭다.
흔히 말려서 먹는데, 밥에 넣으면 대추밥이되고 대추인절미, 대추전병, 대추약밥, 대추주악, 대추미움 등이 전해져 온다.
대추나무잎에 관해서 <동의보감>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조엽(棗葉, 대추나무잎)을 가루내어 먹으면 사람이 여위게 된다.
하루 6~12g을 물로 달이거나 환을 지어서 먹는다.
도라지
심한 기침과 가래를 멎게 해주는 성분이 있고 칼슘, 철분도 풍부하며 섬유질이 많은 우수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한방에서는 '길경'이라는 약명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한꺼번에 다량 먹는 것은 좋지 않다.
말린 도라지를 끓이거나 생뿌리를 쌀뜨물에 담갔다가 생채 무침 등으로 먹거나 차로 끓여 먹으면 좋다.
율무나 생강 말린 것과 함게 끓이면 인후통, 편도선염에도 아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잎과 줄기도 좋다. 여린 잎과 줄기는 데쳐서 나물로 무쳐 먹거나 기름에 튀겨 먹어도 맛있는데
이것 역시 조금씩 꾸준히 먹으면 고질적인 천식은 물론 호흡기의 전반적인 기능을 증진하는 효과가 있다.
★ 동충하초
누에번데기에 버섯균을 종균한것으로 폐암에 특효가있다고 알려져있다.
예로부터 중국에서는 인삼,녹용,동충하초를 3대 한방약으로 취급하여 불로장생의 비약으로 활용하여 왔다.
종양억제율 83%의 높은 항암성분으로 항암효과가 높아 훌륭한 항암치료보조제를 활용하고 있다.
특히 폐암, 간암, 유방암의 치료와 예방에 매우 뛰어난 효과를 나타내고 있어 이러한 환자들에게는상황버섯과 더불어 병용하여 복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번데기 동충하초를 핵산으로 추출한 물질에서 폐암, 간암, 유방암 세포에 관여하는 암세포에 대해
85% 이상의 억제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 맥문동
음력 2월과 3월, 9월과 10월에 뿌리를 캐어 살진 덩어리만을 그늘에서 말린 후,
끓는 물에 담가 연하게 불려서 중심부의 심을 빼고 약으로 쓴다. 맛은 달면서 약간 쓰다 성질은 차다.
비타민 A 유사물질, 휘토스테롤, 오히오코포닝, 포도당, 점액질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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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문동은 기침을 가라앉히고 가래를 제거하기 때문에 폐결핵, 만성 기관지염, 만성 인후염 등에 응용된다.
특히 늦가을부터 초겨울까지 한밤중이면 기침하느라고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에 좋다.
이것을 한방에서는 특히 ‘폐음(肺陰)이 약하다.’라고 하는 데, 폐음(肺陰)을 보충해 주는 것이 바로 맥문동이다.
노인성 기침에는
맥문동 200~300g을 입구가 넓은 용기에 넣고 소주 1,000cc~1,800cc와 적당량의 설탕을 넣어 서늘한 곳에서 숙성시킨다.
1개월 정도 숙성시킨 후, 건더기는 걸러 버리고 밀폐용기에 약술만 받아 냉장고에 보관해 두었다가 1회 30cc씩, 1일 2~3회 식전에 마신다.
★ 백강잠
백강잠은 흰가루병에 걸려서 죽은 누에를 말린것이다. 백강잠은 항암작용과 진경작용,제암작용,등이있다고한다.
간(肝), 폐(肺), 위경(胃經)에 작용한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1. 혈당강하
뽕잎에서 나오는 혈당 강화 물질인 데옥시노지리마이신이 누에의 몸속에도 모아진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다.
이 데옥시노지리마이신은 작은 창자에서 당분해효소를 억제하여 식후의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물질이다.
2. 항암효과
누에 똥에서 광과민활성물질인 폴피린을 분리하여 암치료제로 이용하고자하는 연구가 진행 중에 있다.
암세포에만 침착되는 특성을 살려서 폴피린을 알세포에 주사해 침착시킨 다음, 빛을 쏘여 암세포만을 죽이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3. 고혈압
누에가루 속에 포함된 칼륨은 열압을 정상화시키는데 큰효과가 있다.
4. 동맥경화
누에의 아스파틱산이 갖고있는 효능으로 혈관강화,콜레스테롤의 침착 개선을 통해서 동맹경화를 예방해준다.
5. 심장병
항산화작용을 통해 혈액 내의 활성산소를 분해하고, 신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해준다.
6. 피로해복
폐의 기능을 촐진시켜줌으로서 피로회복을 빠르게 한다.
7. 체질개선
만성적으로 허약한 체질인 사람에게 면역기능을 강화시켜주며, 호흡기능을 원활히 해주어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체질을 개선해준다.
8. 갱년기 장애
호르몬의 생성을 촉진시키고 조절해주는 기능을 향상시킴으로서
노쇠해진 세포 활성화, 호르몬 분비조절, 자율신경 조절, 면역력 강화를 통해 혜방력 증진으로 활력있는 건강을 유지시켜준다.
9. 정력증강
누에의 비타민E 성분에 의한 항산화 기능으로 노화를 방지하고 정력을 증가시키며, 기력을 촉진시키는 등
남성에게 자양강장 효과로 성기능을 강화시켜준다.
10. 불면증
폐 기능의 저하를 치료하고, 멜라토닌 리듬을 조절하여 수면기능을 개선해준다.
11. 천식
체력저하를 가져다주는 면역정상화작용, 항염증작용으로 인해 일어나는 증상들을 완화시켜준다.
12. 뇌질한
뇌졸증과 노혈전 등 과 같은 뇌혈관 질환을 예방시켜주고자 뇌안의 혈관을 확장시켜준다.
13. 알레르기성 피부염
항염증작용으로 염즐을 억제해주는 효능을 갖고 있다.
★ 백급[자란]
백급(자란)의 뿌리를 8~10월에 채취하여 줄기의 흔적과 잔뿌리를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서 증기로 찐 후,
비늘줄기 내면에 흰 심이 없어지면 그 때 거친 껍질을 벗겨내고 말려서 약으로 쓴다.
보통 길이가 2.5cm, 폭 1.5cm 정도 되는 편편한 모양으로, 맛은 쓰고 매우며 약간의 단맛도 나고 떫기도 하다.
성질은 약간 차며 독은 없다. 점액질인 블레틸라만난, 정유 등을 함유하고 있다.
백급(자란)은 폐결핵을 다스린다. 폐결핵 병변을 소산시키며, 섬유화ㆍ석회화 등을 촉진한다.
시험관 내에서 결핵균에 대한 억제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물론 시험관 내에서 그람양성균 등에 대한 항균 작용도 한다.
또한 백선균을 억제한다.
백급비파환은 해수ㆍ객혈에 쓰는 처방이다.
백급 30gㆍ비파엽(털을 제거하고 꿀물에 담갔다가 굽는다.) 15gㆍ우절 15gㆍ아교주(합분을 뿌려가면서 볶는다.) 15g을 가루내어
생지황을 진하게 끓여 짠 즙으로 반죽해서 알약을 만들어 1회 3g씩을 입에 머금고 녹여서 복용한다.
★ 백합(참나리)
비늘줄기, 즉 알뿌리를 가을에서 봄에 걸쳐 캔다.
비늘잎을 뜯어 물에 씻은 다음 그늘에 말리거나 또는 찌어서 햇볕에 말린 후 약으로 쓴다. 맛은 달고 약간 쓰며 성질은 차다.
비타민 B1ㆍB2ㆍC, 베타카로틴을 비롯해 단백질이 21.29% 함유되어 있으며, 콜히친 등을 함유하고 있다.
꽃은 맛이 달고 약간 쓰며, 성질은 뜨겁지도 차지도 않다.
백합 뿌리는 가래ㆍ기침을 멎게 한다.
한기로 자주 걸리는 호흡기계 질환, 폐결핵에 의한 기침ㆍ객혈ㆍ조열(일정 시간에 조수처럼 열이 몰리는 증세)을 다스린다.
백합고금탕은 호흡기 질환을 치료한다.
백합 3gㆍ숙지황 9gㆍ생지황 6gㆍ맥문동 4.5gㆍ패모 3gㆍ당귀 3gㆍ작약(볶은 것) 3gㆍ감초 3gㆍ현삼 2.4gㆍ길경 2.5g을 물 500cc를 붓고
끓여 반으로 줄면 하룻동안 복용한다.
심한 경우에는 이상을 1첩 양으로 하여 1일 2첩씩 재탕까지 해서 1일 3회 복용한다.
이 처방을 알약으로 빚으면 ‘백합고급환’이라고 한다.
이 처방은 호흡기 질환에 두루 쓸 수 있다. 폐결핵ㆍ만성 기관지염ㆍ기관지 확장증ㆍ폐렴 등으로 허화가 들뜨고 기침ㆍ
호흡곤란ㆍ피가 섞인 가래ㆍ오후에 미열을 느끼는 증세가 있을 때에도 좋다.
★ 사삼(더덕)
위장과 폐 기운을 채우고 고름이나 종기를 없앤다. 음력 8월이나 음력 2월쯤에 캔 뿌리를 햇볕에 말려서 약용한다.
가을에 캔 것은 희고 건실하며, 봄에 캔 것은 미황색이며 공허하다.
맛은 달면서 약간 쓰고, 성질은 약간 차다. 사포닌, 칼슘, 인, 철분 등이 들어있다.
사삼문동탕은 만성 기관지염, 폐결핵으로 기침이 오래 계속되고 입이 마르는 증세를 다스린다.
사삼 9gㆍ옥죽 9gㆍ맥문동 6gㆍ백편두 6gㆍ상엽 6gㆍ천화분 5gㆍ생감초 3g을 물 600cc를 붓고 달이다가 물의 양이 반으로 줄면
하룻동안 2~3회로 나누어 따뜻하게 마신다.
사삼문동탕은 특히 노인의 만성 기관지염으로 인해 기침이 잦으면서 오래 계속될 때 쓰면 좋은 처방이다.
★ 삼칠
우리나라의 여러 지방에서 심어 가꾸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는 고깔 모양 또는 실북 모양의 덩어리이고 대단히 크다.
줄기는 1m 안팎의 높이로 곧추 서는데 위에서 가지를 친다.
잎은 어긋나게 붙는데 넓은 타원형이며 대단히 크고 깃 모양으로 깊이 길라진다.
9~10월에 줄기와 가지의 끝에 진한 노란색의 머리 모양꽃이 고른 꽃차례 모양을 이루고 핀다.
열매는 줄 모양의 여윈 열매이다.
약으로는 뿌리를 쓰는데 강한 지혈작용과 가래삭임작용, 기침멎이작용이 있다.
이 약을 쓸 때에는 부작용으로 구토현상이 있을 수 있는데, 이때에는 법제한 끼무릇을 섞어 쓴다.
★ 상황버섯
상황버섯은 소화기 계통의 암인 위암, 식도암, 십이지장, 결장암, 직장암을 비롯한 간암의 절제수술 후
화학요법의 병행시 면역기능을 좋게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자궁출혈 및 대하, 월경불순, 장출혈, 오장 및 위장 기능의 활성화 및 해독작용에도 효험이 있다.
암 종양 저지율 : 96.7%
상황버섯효능은 일반적인 화학 항암 치료제와는 달리 정상세포에는 독작용을 나타내지 않고,
오히려 인체의 면역 기능을 활성, 강화시켜 인체의 면역 능력을 향상 시킨다.
때문에 병원 치료와 병행하여 복용할 때, 병원에서의 외과적 수술 치료, 화학적 약물 치료, 방사선 치료 등으로
기능이 저하되고 약화된 우리 인체의 면역 기능을 향상시켜, 병원 치료의 효과를 배가할 수 있다.
국내의 모든 식물중 가장 항암력이 뛰어나다고 알려져있으며 현재 가장 많이 활용되고있는 민간요법중에 하나이다.
★ 석룡자
석룡자는 도마뱀으로써, 합개,석척,벽호등의 여러가지 이름이있고 종류도 꽤 여러가지가 있다.맛은 짜고 성질은 평하다.
폐경, 신경에 작용한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폐와 신을 보하고, 숨찬것과 기침을 멈춘다.
허로, 폐위, 숨이 차고 기침이 나는 데, 각혈, 폐결핵, 당뇨병, 음위증, 입맛이 없는 데 등에 쓴다.
하루 3 ~ 6그램을 달임약, 가루약, 알약 형태로 먹는다.
풍한사를 받아 숨이차고 기침이 나는 데는 쓰지 않는다.
< 동의학 >
골수, 척수, 폐병, 결핵약으로 쓰이며, 보양제이다.
주마담, 연주창, 특히 연주창에 신효하다. 생강법제하여 쓴다.
< 인산의학 >
성질이 평(平)하고 맛이 짜며, 독이 약간 있다.(독이 없다고도 한다).
폐기(肺氣)를 고르게 하고 기침을 멈추며 월경을 잘하게 하고 석림을 낫게 하며 오줌이 잘 나오게 한다.
머리는 하마(蝦?) 같고 잔등에는 가는 비늘이 있으며 몸은 짧고 꼬리가 길다.
약 기운은 주로 꼬리에 있는데 졸인 젖(?)을 발라 구워서 쓴다 남쪽 지방에 있는데 아침 저녁으로 ‘합개’하는 소리를 내면서 운다
도마뱀의 내장을 제거하고 말린 것으로 주로 폐와 신에 작용하는데,
폐와 신의 기를 ?돋아 주며, 특히 신장의 기운을 안정시켜, 신장이 허하여 생긴 기침등의 증상을 치료한다.
폐와신을 보하는 약이며, 신장을 따뜻하게 만들어 신장의 양기를 돕는다.
꼬리부근이 약성이 좋다고 알려져 있어, 꼬리부분이 온전한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폐결핵이나. 심장성천식, 기관지가 약하여 기침을 많이 하는 증상에도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도마뱀은 항암작용이 있는것으로 실험결과 밝혀졌다고한다. '
항암본초'에는 벽호 두마리를 참기름으로 두달쯤 우려내어 솜으로 찍어서 유방암이 화농한곳에 바르면좋고,
식도암에는 벽호 10마리를 산채로 소주1되에 일주일동안 우려내어 먹는다고 적혀있다.
또 악성종양에 달걀에 구멍을내고 도마뱀 한마리를 넣은뒤 흰종이로 싼다음 진흙으로싸서 숯불로 구어 가루를내어 더운물에 타서 먹는다고했다.
★ 소귀나물
소귀나물인 벗풀은 택사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택사과의 벗풀속은 전세계에 약 20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약 4종이 분포하고 있다.
잔보풀(올미, 가차라기), 보풀,
벗풀(소귀나물, 석고나물, 자고, 가는벗풀 참고로 이종은 화살모양의 잎몸의 뒷부분의 갈래조각과 땅속뿌리줄기 등의 특징에 따라서
일부 심어기르는 소귀나물 : 저절로 자라는 가는 벗풀로 나누어 분류하기도 한다.)
대택보풀(대택소귀나물,대택자고 : 우리나라 북부의 물엉덩이, 늪, 진펄 등이 고인물에서 자란다.) 등이 자라고 있다.
잎의 모습이 소의 귀를 닮았다고 하여 '소귀나물'이라고도 부른다. 높이는 1m 정도까지 자라며 수염뿌리가 있다.
전체적 잎몸은 좁을 화살촉 모양이며 꼭대기 부분의 열편이 귀 모양 열편보다 짧고 길이는 3.5~9cm이고 끝이 길고 뾰족하며 녹색이다.
연못이나 늪, 밭 가운데, 얕은 물에서 자라며 옆으로 벋는 뿌리줄기 끝에 작은 알줄기가 달린다.
뿌리잎은 잎자루 밑 부분이 서로 감싸면서 모여 나 비스듬히 선다.
화살 밑처럼 갈라진 잎몸의 양쪽 갈래조각은 길게 자라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의 윗부분은 달걀형이나 타원형으로 선형인 보풀보다 넓다.
8~10월에 20~80cm 높이로 자란 꽃줄기에 흰색 꽃이 층층으로 달리는데
윗부분에는 노란색 수술을 가진 수꽃이 달리고 밑 부분에는 암꽃이 달린다.
총상화서로 작은 꽃은 일반적으로 3개가 돌려나고 아랫 부분의 암꽃에는 짧은 꽃자루가 있는데
위의 것이 수꽃이며 수꽃에는 가늘고 긴 꽃자루가 있다.
꽃떡잎은 피침형이고 기부는 약간 뭉쳐 있다.
꽃잎은 꽃받침 조각보다 크고 희며 기부에 자색 반점이 있는 것도 있다.
수술은 많고 연한 자줏빛을 띤다.
열매는 뒤틀린 거꿀달걀꼴이고 지름은 4~5.5mm이며 편평하고 배부와 복부에 얇은 날개가 있다.
벗풀과 비슷하게 생긴 보풀도 물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 잎은 긴 잎자루 끝에 화살 모양의 기다란 잎이 달린다.
7~9월에 30~80cm 높이로 자란 꽃줄기에 흰색꽃이 층층으로 돌려 가며 핀다. 잎이 벗풀보다 좁은 것으로 구별된다.
소귀나물의 다른 이름은 야자고, 전도초, 연미초, 장판자고, 우이채, 자고, 곡사, 급사, 망우, 수사, 벗풀, 가는벗풀, 대택보풀,
대택소귀나물, 가차라기, 대택자고, 잔보풀, 올미, 보풀, 석고나물, 소귀나물, 쇠귀나물 등으로 부른다.
여름에서 가을에 채취하여 사용한다.
벗풀 및 보풀은 맛은 달면서 맵고 성질은 서늘하며 독성이 약간 있다.
황달, 림프절염, 악창, 미친 개에 물린데, 상처, 궤양, 악성종양, 방부작용, 피부질병, 염증, 독충에 물린데,
말초부종 특히 젖이 지나치게 많을 때, 나력, 해열, 해독, 부종, 티눈, 뱀에 물린 상처 등을 치료한다.
하루 0.5g~37.5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며, 외용시에는 짓찧어 바르거나 가루내어 개어서 바른다.
<약초의 성분과 이용>
[벗풀 : 식물의 높이 약 70cm 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뿌리에서 모여 나며 화살 모양으로 갈라 졌는데 보풀보다 넓다.
여름과 가을철에 흰 꽃이 핀다. 각지의 물가, 늪에서 자란다.
응용 : 동의치료에서 뿌리줄기를 택사뿌리줄기의 대용품으로 쓴다.
민간에서는 잎즙을 해산을 쉽고 빠르게 하는 데 쓴다.
전초는 방부작용이 있으므로 피부질병에 쓰며 진정작용도 있다고 한다.
잎은 단독성 염증에 쓰고 뿌리줄기 우림약은 광견병에 마신다.
말초부종 특히 젖이 지나치게 많을 때에도 쓴다. 전초와 뿌리 줄기는 해독약으로 독벌레에 물린 데 쓴다.
보풀 : 식물의 높이 40~80cm 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뿌리에서 모여 나며 화살 모양으로 갈라졌다.
가을철에 흰 꽃이 핀다. 각지의 늪, 도랑에서 자란다.
성분 : 전초에 플라보노이드와 흔적의 사포닌이 있다.
응용 : 민간에서 뿌리줄기 달임약을 개에 물린 데 쓰며, 가루는 상처, 궤양, 악성종양에 바른다.
전초는 상처를 치료하는 데 쓰면 흠집이 생기지 않는다.]
<한국본초도감>
[야자고 : 택사과의 여러해살이풀 소귀나물, 보풀의 지상부이다.
성미 : 맛은 달고 성질은 차다.
효능 : 황달(黃疸), 나력(??), 사교상(蛇咬傷)
해설 : ① 황달에 이 약물 40g을 물을 넣고 달여서 복용하고, ② 뱀에 물린 데 짓찧어 붙인다.
③ 림프절염과 악창(惡瘡)에도 짓찧어 환부에 붙인다.]
벗풀 및 보풀인 쇠귀나물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황달병 : 벗풀, 도촉산 각 37.5g을 약한불에 달여서 복용한다. [귀주초약]
2, 구자양 : 벗풀뿌리, 황산엽근, 독각련근 같은 양을 갈아서 적당량을 첨주로 개어 환부에 바른다.
3, 뱀에 물린 상처 : ① 벗풀, 일지호를 짓찧어 부드럽게 만든 후 환부를 싸맨다. [사천중약지]
② 벗풀을 온돌에 말려서 가루내어 7.5~11g을 물로 개어 환자의 두정백회혈에 바른다.
또는 적당량을 환부에 바른다. [귀주초약]
③ 신선한 벗풀 75g을 약한 불에 오랫동안 달여 복용한다.
또는 적량을 약한 불에 오랫동안 달여 환부를 씻는다. [귀주초약]
4, 티눈 : 메밀가루 4g, 쇠귀나물 전초 한 개를 갈아서 잘 개어 섞어서 천에 펴고 환부에 바른다.
중국의 <분류초약성>
"뱀에 물린 상처를 치료하고 모든 악독창에 붙인다. "고 적고 있으며,
<귀주초약>에서는 "열을 내리고 해독하며 피를 서늘하게 하고 부기를 가라앉힌다. "고 기록하고있다.
사마귀(티눈)의 민간 요법
1) 생소태나무를 불로 태우면 기름이 나오는 데 그 기름을 바르면 사마귀가 없어진다.
2) 마른 대추씨를 빼면 촉촉한 물기가 있는 부분을 티눈에 얻혀놓고 반창고를 붙인다.
아침 저녁으로 티눈 주의를 깨끗히하여 약 1주일 번갈아 붙여주며 효용이 대단하다.
3) 닭의 뼈를 보드랍게 가루 내어 티눈에 대고 비벼도 잘 낫는다.
4) 닭의무릎 아래 뼈를 불에 놓고 기름이 날 때까지 굽습니다. 여기서 나오는 기름을 식기 전에 티눈 위에 떨어뜨립니다.
약간 뜨겁지만 이렇게 몇 번 하면 티눈이 모두 빠져 버린다.
5) 티눈이 있는 곳에 녹두알 만한 크기의 쑥뜸을 15-20장 정도 뜨면 뿌리가 뽑힌다.
6) 마늘을 짓찧어 티눈에 바른다. 마늘 특유의 알리신 성분이 티눈을 제거한다. 티눈 이외의 살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7) 대합조개를 쪼개면 그 속에 살아 움직이는 게를 발견하게 됩니다. 티눈 윗 껍질을 칼로 긁어버리고
조개 속의 게를 말려 가루를 낸 다음 티눈에 두툼히 싸매두면 조속한 효험을 볼 수 있습니다.
8) 소철잎을 밀폐한 질그릇에 넣고 검게 구워 가루를 낸 다음 밥풀과 섞어서 티눈에 붙이면 잘 빠집니다.
9) 오매육 2.5g을 소금물에 하루 동안 담갔다가 짓찧어 고약처럼 만들어 티눈에 대고 반창고를 붙여 놓습니다.
이렇게 하루 한 번씩 갈아붙이면 티눈이 빠집니다.
10) 율무밥을 짓찧어 티눈을 깎아내고 그 자리에 붙이고 순 율무죽을 며칠동안 끓여 먹으면 좋은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 인진쑥
인진쑥은 사철쑥, 더위지기 라고 하기도하며 예로부터 간을 이롭게하고 특히 황달에 상당한 효과를 나타내는 약초로 이름이 나있다.
또한 인진쑥은 항암작용을한다.
인진쑥의 주요성분은 쿠마린 글로로겐산과 카페인 그리고 정유성분인데 쑥종류는 대부분 항암성분이 있다고 알려지고있으며
실제로 쑥을 지속적으로 복용한결과 위암을 치료했다는 보고도있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인진쑥은 오래전부터 민간에서 많이 사용하던 약초로서 건강식품으로 쑥과 비슷하게 생겼으나
쑥보다 잎이 가늘고 줄기는 쑥보다 더 크게 자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인진쑥은 그 맛이 쑥보다 훨씬 쓰기 때문에 나물로는 먹지 못하고 약으로만 먹는 것이 특징이다.
인진쑥은 오래전 산약초를 케는 약초꾼들이 가지고 내려왔으며 특히 여성들에게 좋은 효능을 갖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 약초다.
1. 황달치료
인진쑥의 효능에 황달증세를 완화시켜주는 효능이 있는데 이는 간 기능을 향상시켜주기 때문이다.
2. 간염치료
인진쑥을 평소에 자주 복용하시면 간염, 간장병, 간경화, 황달을 치료해주어 인진쑥의 효능을 볼 수 있다.
3. 수족냉증 치료
평소 손이나 발, 위와 장이 찬 사람일 경우 튼튼하고 따뜻하게 만들어준다.
4. 시력보호
인진쑥에 함유된 풍부한 비타민A와C, 카로틴, 칼슘성분이 시력을 보호해 주고 감기를 예방해 주는 효능이 있어
자주 복용 하시면 인진쑥의 효능을 볼 수 있다.
5. 두드러기용 치료
갑작스럽게 두드러기가 날 경우 치료해주는 효능이 있다.
6. 항암작용
신체에서 발암성 물질이 생성되는 것을 방지해줌으로써 항암제 역할을 하는 것이 인진쑥의 효능이다.
7. 붓기 및 염증제거
인진쑥의 효능에는 붓기를 제거해주고 염증을 낮게해주는 효과가 있다.
이는 인진쑥에 함유된 에스큘레틴 성분이 담즙분비를 활성화 시켜주기 때문이다.
8. 체질개선
인진쑥에 함유된 풍부한 섬유소가 인체에 축적된 콜레스테롤을 제거해주고 변비를 없애주어
체질개선을 해 주는 것이 인진쑥의 효능이다. 또한 피부미용에도 탁월하다.
★ 정공피(마가목)
마가목(정공피)은 줄기나 줄기의 껍질은 맛이 쓰고 성질은 차다. 베타-시토스테롤, 아우쿠파린 등이 함유되어 있다.
열매는 맛이 달고 쓰며 성질은 평이하다. 신선한 열매에는 비타민 C, 플라보노이드, 카테롤, 카로틴 등이 함유되어 있다.
잎에는 비타민 C, 플라보노이드, 유도체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꽃에는 L-로이신, L-바린 등이 함유되어 있다.
마가목(정공피)은 진해ㆍ거담 작용을 한다. 화추피(마가목 줄기 또는 줄기껍질) 및 열매는 해수를 멎게 하며 가래를 제거한다.
따라서 만성 기관지염이나 폐결핵에 응용된다.
폐결핵의 경우에는 폐유혈과 고황혈을 중심으로 부항을 10~15분 동안 붙여둔다.
가슴이 아프고 기침이 날 때에는 심장 부위를 제외한 앞가슴과 가슴등뼈 양옆에 부항을 6~8개 붙인다.
비아환가미는 소아가 결핵성 질환으로 먹지 못하고 설사를 잘 하며 야위고 입안과 잇몸이 헐며 열을 느낄 때 쓰인다.
초황련ㆍ무이ㆍ화추피ㆍ신곡ㆍ초맥아 각각 같은 양을 함께 배합해서 곱게 가루낸 후
쌀로 만든 풀로 반죽해서 0.3g 크기의 알약을 만들어 1일 2~3회 공복에 끓인 물로 복용한다.
나이에 따라 양을 조절하는데, 일반적으로 10~20알 정도를 한도로 한다.
★ 자완(개미취)
자완(개미취)는 향기가 약간 있고 맛은 쓴데, 약간 달기도 하고 성질은 따뜻하다. 독은 없다.
뿌리에는 사포닌, 시오논, 퀘르세틴 등이 들어 있다.
자완(개미취)는 거담ㆍ진해 작용 및 항결핵 작용을 한다.
『동의보감』에서도 폐를 보하고 폐의 열을 내린다고 했는데, 실험에 의하면 기도의 분비물을 증가시켜 가래의 희석과 각출을 용이하게 한다.
특히 항결핵 작용이 있어 ‘폐위’라는 병증으로 피를 토하는 것을 낫게 하고, 기침을 하면서 기가 치미는 증세나
기침을 할 때 피고름을 뱉는 증세에 효과가 뛰어나다.
자완(개미취)는 항균 작용을 한다.
체외 실험에서 대장균을 비롯해서 변형 간균, 티부스 간균, 파라티푸스 간균, 녹농균, 콜레라균에 대해 상당한 억제 작용이 있다.
또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억제 작용도 있다.
토혈, 각혈의 경우에는
자완, 천근(또는 오미자)을 같은 양씩 배합해서 곱게 가루로 내어 꿀로 앵두씨 만한 알약을 만들어 입에 물고 녹여 먹는다.
폐결핵, 만성 기관지확장증의 경우에는
인삼, 자완, 지모, 패모, 감초, 오미자, 적복령, 아교를 각각 같은 양씩 배합해서
매회 30g을 생강 3쪽과 함께 물 500cc로 끓여 반으로 줄면 하루 동안 3회에 걸쳐 나누어 복용한다.
★ 지황
◐생지황
◈ 생지황의 선별
생지황을 물에 띄우면 뜨는 것은 천황(天黃), 반쯤 가라앉는 것은 인황(人黃)
바닥에 가라앉는 것은 지황(地黃)으로, 실한 지황만을 선별하여 황주로 아홉번 찌고
말리는 구증구폭(九蒸九暴)한 것이 아래의 숙지황(熟地黃)이 됩니다.
◈ 음을 자양하며 열을 내린다.
음허화황 또는 열병으로 음이 상한 때, 음허로 열이 나고 갈증이 있으며 입안과 혀가 마를때를 쓴다.
맥문동, 현삼, 목단피 등을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 피의 열을 식히며 출혈을 멈춘다.
혈열로 코피, 토혈, 붕루, 월경이상 등이 있을 때에 쓴다. 백모근, 측백엽 등을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 장을 녹여주며 변을 무르게 한다.
혈열로 진액이 말라서 변이 몹시 굳은 때에 쓴다. 마자인, 결명자를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 피를 보하며 태아를 편안하게 한다.
태동불안 또는 태동이 있으면서 배가 아프고 하열하는 데 쓴다.
◈ 해독작용을 하며 독을 없앤다.
상한 온역으로 반진이 내돋거나 목안에 열이 있어 붓고 아픈데 옹종, 창양 등이 있는 때에 쓴다.
< 약학대사전 > 성미는 달고 쓰며 찬데 독은 없다. 심신, 간, 소장경에 들어간다()
< 향약집성방 > 각종 출혈을 낫게 하며 태아를 편안하게 한다()
< 의방유취 > 열을 내리며 월경을 통하게 하고 오줌을 잘 나가게 하며 어혈을 없앤다()
< 본초종신록 > 실화가 있으면서 변이 통하지 않는 것을 잘 낫게 한다()
< 향약집성대 > 생지황의 약효는 첫째로 피의 열을 식히는 것이고 둘째로, 기혈을 고르게 하는 것이다.
셋째로 배꼽부위가 켕기며 아픈 것을 멈추는 것이고 넷째로 음을 보충하고 양을 억제하는 것이며 다섯째로 신수를 보강하는 것이다.
◐건지황
◈ 골정, 외상, 하열, 혈뇨, 자궁출혈을 낫게 한다(향약집성방)
◈ 골수, 근육을 영양하며 먹은 것을 잘 내리게 하고 기력을 세게 하며 일반 허증과 5장을 잘 보한다(향약집성방)
◈ 산후복통을 잘 멈춘다(의방유취)
◈ 비허로 설사하고 위허로 입맛이 떨어진 때에는 쓰지 않는다(의방유취)
◐숙지황 : 달고 약간 쓰며 따스하고 독이 없다. 신, 간, 심, 심포경에 들어간다.
◈ 기운을 돋우며 정과 수를 보강한다.
신허로 유정, 몽설, 현기증 등이 있고 허리와 다리 힘이 없으며 야뇨증이 있을 때에 쓴다.
◈ 피를 보하며 월경을 고르게 한다.
부인 혈허로 월경이 고르지 못할 때에 쓴다. 천궁, 아뇨, 당귀, 가작약 등을 배합하여 쓰면 좋다.
< 동의보감 > 피가 모자라는 것을 크게 보하며 흰머리를 검게하고 골수, 근육, 힘줄, 뼈 등을 든든하게 한다.
< 동의보감 > 허로손상을 보하며 혈맥을 잘 통하게 하고 기력을 도우며 귀와 눈을 밝게 한다.
< 의방유취 > 월경이 고르지 못한 것과 산전산후의 모든 병을 낫게 한다
< 의방유취 > 간신을 보하며 음혈을 자양하는 좋은 보혈약이다.
< 의방유취 > 오랜 설사를 멈추며 음허로 오는 발열, 마른기침, 숨가쁨을 낫게 한다.
또한 음허로 땀이 나지 않는 것과 변이 굳은 것도 잘 낫게 한다.
< 약학대사전 > 간과, 신, 정과 수를 보하며 귀와 눈을 밝게 하고 머리칼을 검게 한다.
◈ 숙지황 민드는법
< 체중신편 > 그대로 불에 볶아 쓴디.
< 제중신편, 의종손익 > 술에 담갔다가 볶아 쓴다.
< 득배본초 > 소금물에 담갔다가 볶아 쓴다.
< 동의보감 > 생강즙()에 담갔다가 볶아 쓴다.
▶ 술에 담갔다가 시루에 찌고 다시 담갔다가 찌는 조작을 9번 반복한다.
질경이(차전자)
차전자는 질경이씨를 말한다.
질경이는 간장의 기능을 좋게하고 기침을 멎게하며 갖가지 염증과 궤양,황달,만성간염등 에도 높은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고있다.
항암효과가 높아 암세포의 진행을 80% 억제한다는 보고도있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1.각기; 온포기 또는 씨 4~8g과 삽주뿌리 3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3~4일 복용한다.
2.간염 : 온포기 또는 뿌리 6~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0일 정도 복용한다.
3. 감기 : 씨앗 6~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2~3일 정도 복용한다.
4. 강심제: 씨앗 6~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5. 거담 : 온포기 또는 씨 6~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5~6일 복용한다.
6. 고혈압: 온포기 6~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0일 정도 복용한다.
7. 곽란 : 온포기 또는 씨 6~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2회 정도 복용한다.
8. 관절염: 씨앗 5~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0일 정도 복용한다.
9. 기침 : 온포기 또는 뿌리 6~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10.늑막염: 온포기 또는 뿌리 6~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11.다래끼: 온포기 또는 씨 6~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12.딸꾹질: 온포기 또는 씨 6~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2~3회 복용한다.
13.신장결석: 온포기 또는 씨 6~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이상 복용한다.
14.안질 : 온포기 또는 씨 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3~4일 복용한다.
15.요도염: 온포기 또는 씨 6~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16.요통 : 씨앗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이상 복용한다.
17.충치 : 온포기 6~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3~4회 복용하면서 그물을 5~6회 입에 오래 담고 있는다
18.토사곽란: 온포기 또는 씨 7~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3~4회 복용한다.
19. 폐결핵: 온포기 6~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10일 이상 복용한다.
20.혈변 : 온포기 또는 씨 6~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산제로 하여 4~5회 복용한다.
★ 포공영
포공영은 민들레다. 민들레는 생명력이 매우강한 식물이다.
이민들레를 잎이 달린체 뿌리를캐내어 말려서 약으로쓴다.
민들레는 유방암에 좋은 효과가있으며 해독,청혈작용을 한다.
식도가 좁아 음식을 먹지못할때 젖이 잘나오지 않을때 효과가 크다고 알려져있다.
★ 하고초(꿀풀)
하고초(꿀풀)는 일반적으로 꽃 이삭이 약으로 쓰이지만, 꽃이 갈색으로 시들 무렵인 8월초에 전초를 채취해서 말린 후 약으로 쓴다.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차다. 염화칼륨이 68%나 차지하고 있으며,
프루넬린(물에 녹으면 우르솔산이 된다.) 및 물에 용해하기 어려운 유기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임파선결핵에는 하고초 4kg과 하수오 1kg을 함께 끓인 후 건더기를 버리고, 약물만 계속 졸여 조청으로 만들어,
1회에 밥숟가락으로 1수저씩, 1일 2회 복용한다.
하고초산(하고초 2gㆍ감초 4g)은 나력(경부임파선결핵)ㆍ마도(경부 및 액와의 나력)를 다스리며, 간 기능을 강화한다.
십전대보탕(인삼, 백출, 복령, 감초, 당귀, 천궁, 백작, 숙지황, 황기, 육계로 이루어진 처방)에 향부자 4gㆍ원지 4gㆍ패모 2g을 가미해서,
하고초산 4~6g과 함께 1일 2~3회 복용하면 더 좋다.
★ 호두
호두는 콩팥의 기능을 강화시켜 이뇨작용을 촉진시키고 요통, 관절통, 어린이 변비치료에 도 좋은 효과가 있으며,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 정신을 맑게 해준다고 합니다.
원칙적으로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폐의 기능을 개선시키면서 치료하는 유일한 건강식품이라고 할 수 있지요.
또한 호두에는 인체에 좋은 여러 성분들이 골고루 들어있는데, 지방, 단백질, 당질, 수분, 섬유질, 인, 칼슘, 비타민 A,B,C,D 등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특히 비타민 B1과 칼슘, 인, 철분 등은 노화방지와 자양강장에도 두드러진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한방에서 강장제로 쓰고 진해 약으로도 쓴다.
특히 폐결핵에 좋으며, 기름은 모든 피부병에 좋다. 호두를 먹으면 소화가 잘된다. 혈맥이 잘 통하고 골육이 살찐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호두라고 해도 제대로 된 원재료를 구하지 못하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선식집같은데서 단단한 껍질은 물론 호두 속살을 덮고 있는 갈색의 속껍질까지 벗겨서 판매하고 있는 호두는 절대로 사시면 안되요.
지방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견과류들은 껍질이 벗겨진채 공기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지면 산소와 만나 쉽게 산화되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가능하면 온전한 형태의 호두알로, 원산지가 국산으로 표기된 것을 고르도록 하고 조금 번거롭더라도 먹기전에 바로 까서 속껍질째 사용하도록 합니다.
호두 속에는 약간의 독소가 내포되어 있다고 동의보감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호두진액을 만들 때에는 독성을 정제하기 위해 밥위에 쪄서 말리기를 세번 반복해서 만들어야
독성이 제거된 약성을 가진 호두진액을 만들 수 있습니다.
호두진액을 살 때에는 호두의 원산지가 어디인지, 어떠한 방법으로 제조되었는지를 꼭 확인하시고 구입하세요.
호두진액기름 활용법
아프지 않을 때에도 하루 2~3회, 한 번 먹을 때 티스푼의 1/3 정도의 양으로 먹어주면 좋습니다.
특히 아이들에겐 건강증진과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되죠.
심한 기침감기나 천식으로 인한 기침에는 호두진액기름을 티스푼에 따르고 거기에 구죽염 분말을 소량 섞어서 먹여주면 좋습니다.
또는, 약국에서 구할 수 있는 작은 물약병에 구죽염 알갱이를 15~20개정도 넣고
호두진액기름을 부어 하루정도 지난후부터 수시로 먹어주면 됩니다.
호두진액기름에 죽염의 약성이 더해져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어른의 기침이나 천식, 오래된 가래, 해수에도 좋은 효능을 보입니다.
아이들이 밤에 자다가 코가 막히면 입을 벌려서 입으로 숨을 쉬게 되는데
그렇게 자고나면 여지없이 다음날 아침부터 마른기침을 하게 됩니다.
이때는 죽염알갱이가 든 호두진액기름을 양쪽 콧구멍에 한 두방울씩 넣어주고 콧망울을 쥐었다 놓기를 두 세 번 반복해줍니다.
입에도 조금 흘려주면 목안이 촉촉해져서 다음날 칼칼한 마른기침을 하지 않게 됩니다.
아이들이 자고 있을 때 새벽녘에 한 번씩 해주는 것으로 감기예방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호두진액기름을 먹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겐 밥에 살짝 섞어서 비벼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참기름을 조금 넣고, 호두진액기름을 조금 넣어 깨소금이랑 비벼서 주면 모르고 먹어요.
★ 황정[둥굴레]
뿌리ㆍ줄기ㆍ꽃ㆍ열매 모두 복용할 수 있지만,
황정을 약으로 쓸 때는 황정(낚시둥굴레)의 땅줄기를 꽃이 지고 난 가을에 캐서 증기에 찌어서 햇볕에 말린다.
혹은 꿀물이나 술에 하룻밤 담갔다가 건져 시루에 찐 다음 쓴다. 말린 황정은 점액질이 있으며 단맛이 나고 냄새는 없다.
성질은 약간 따뜻하고 독이 없다. 스테로이드 물질, 사포닌, 강심 배당체 등을 함유하고 있다.
황정은 폐결핵에 특히 효과가 크다.
실험에 의하면 황정 2,500g을 500g까지 농축시킨 엑기스를 1일 4회, 1회 10cc씩 장기 복용한 결과 폐결핵에 효과가 있었다 하며,
모르모트의 실험 결과에서도 현저한 효과가 인정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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