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치 채낚기 어선 조황
금일8월2일 채낚기어선 60여척이 입항 하였으나, 총 1,300여 상자(10kg기준) 입찰이 되는 저조한 조황을 보였습니다. 한동안 성산포에서 제법많은 한치가 입찰에 올라왔었는데, 한치마저 조황이 없는 상황입니다.
갈치 씨알은 서귀포 남쪽에는 괜찮은 씨알이 괜찮은데, 성산포나 제주시 북쪽해상에서는 45미급으로 잔씨알이 대부분 입니다.
태풍권을 피해서 갈치 연승주낙 어선들이 백도 부근에서 몇일 작업을 했었는데, 씨알이 너무 작아서 작업을 중단하고, 어제부터 대부분 연승어선들이 입항을 하고 있습니다. 태풍이 지나가면 다시 서귀포 남쪽에서 조업을 할것으로 예상됩니다.
금어기가 끝나고 출조하시는 분들은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꽁치 미끼는 선상에서 해동이 덜된 꽁치를 포떠서 사용하셔야 선도가 좋아서 갈치가 좋아하구요, 간혹 마트에서 포장된 꽁치나, 해동된 꽁치를 포떠서 냉동실에 보관해 두었다가 출조시에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하는데, 이런 꽁치로는 몸체에 기름이 피고, 말라버릴수(건조) 있기 때문에 미끼로서 적합하지 않습니다. 선도가 좋은 꽁치는 몸체 색상이 반질반질하고 해동이 덜된 상태에서 포를 뜨면 해동이 되면서 가운데 척추뼈에 피가 올라옵니다. 이런 꽁치가 최상급의 꽁치입니다. 채낚기 어선에서 귀찮아도 매일 꽁치를 수협에서 구매하고 출항하는 이유입니다.
참고로 현재 모든 해상에서 고등어떼 때문에 채비손실이 많습니다. 이럴때는 목줄이나 기둥줄도 평소 쓰시던 규격보다 굵은 경심을 사용하시는게 채비손실이 덜 발생합니다.
참고로 8월12 일갈치 참고하세요
대박조황 예상합니다 ^^
첫댓글 정보 감사합니다.
네 맞습니다 ^^
아~~ 이러면 나가리인데요
한치이어서 12일 갈치 조황 좋지않으면 이제 재무부장관께서 출조비 몰수 할 것 같습니다
비나이다 용왕님께 선처를 비나오다
힐링하신다면 더좋은대박입니다^^
고수온의 8월 갈치낚시는 특히 고등어와의 전쟁을 피하기가 힘듭니다..
표층에서 물어제낄때도 있고 심지어 깊은 수심에서도 물어제끼죠..
미끼를 먼저 달려들어서 먹어치우니 어려운 시기입니다..
직업으로 조업하는 어부들 조차 마땅한 방법이 없어요..
최대한 멀리 투척하거나 빨리 채비를 갈치가 있는 수심층에 안착시키는 방법외는..
심지어 주로 갈치가 나오는 수심층에도 고등어떼가 점령할때도 많아요..
제 경험상 말씀드리면 고등어를 피할수는 없어요..
최대한 빨리 갈치가 무는 수심층으로 안착시키는게 최곱니다..
미끼는 꽁치든 갈치포든 통갈치든 고등어를 잡아서 쓰든간에 현장에서 사용해보고 상황에 맞게 사용하시는게 최곱니다..
무조건 이 미끼가 좋다.. 이 방법은 가장 나쁜방식이라고 생각해요..
현장에서 직접 써보고 잘먹히는게 최고더라구요..
8월의 갈치낚시는 더위와 고등어와의 싸움입니다..
뒷목이 집어등불빛에 잘타니까 반드시 긴팔이나 토시와 모자, 선캡등으로 보호하시고, 충분한 수분보충을 하시길 바랍니다...
네 감사합니다 ^^태권브이님 참고숙지할게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요즘 여수, 통영에서 출조하고 있는 갈치배들 조황이 좋습니다. 조황이 좋다는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갈치를 잡아서 생계를 유지하는
어부 입장이 아닌 낚시인의 입장에서는 그리 나쁘지 않은 조황인거 같아요.
2지반에서 3지반 까지 주종으로 평균 반쿨러 이상
정도는 잡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갈치낚시 하면서
고등어 물면 옆사람과 줄 엉키고 많이 힘들게 하지만 저같은 경우 개인적으로 고등어를 아주 좋아하기 때문에 대고등어가 많이 잡힌다면 그것도
좋게 생각합니다. 8월 12일 갈치정출 가시는 분들
께서는 바다가 주는대로 담아 온다는 생각을 가지고 기분좋게 출조 하시면 될거 같아요.^^
날씨가 좋기를 바라면서 잘 준비해주세요.
역시 최고입니다 👍
욕심버리고 마음비우고 낚시할게요 감사합니다 ^^
유익한 정보공유 감사합니다^^
네 역시 정보공유는 수시로 알현 보고합니다 ^^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잘계시죠?
@우럭소굴(박찬우 ) 잘 있습니다.
잘 지네시죠.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네요,
건강관리 잘 하시고, 자주 뵙으면 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12일 좋은 조황으로 만쿨하시길 기원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