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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소시민 영웅의 위대한 성공기를 안방에서 확인하는 기회가 생겼다.
수백만 동영상 유저들을 감동시킨 화제의 유튜브 '폴포츠' 동영상이 풀버전으로 국내에서 방영된다.
지난 6월 영국판 '아메리칸 아이돌'로 비교되는 영국버전의 리얼리티 신인 발굴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을 통해 전세계에 감동을 주었던 노래의 주인공 폴 포츠.
평범하다 못해 볼품없는 휴대폰 외판원 폴 포츠는 이 프로그램에 출연, 오페라 투란도트의 '공주는 잠못이루고'를 열창하며 평생 꿈꾸던 오페라 가수의 꿈을 드디어 실현했다.
당시 이 1분여 동영상은 인터넷을 타고 전세계로 확산돼 그 순간의 감동을 수백만 이용자들이 공감했다.
폴 포츠가 심사위원과 관객 앞에 섰을 때 앞니는 비뚤어지고 툭 불거져 나와 더욱 인상을 형편없게 만들었고 배불뚝이에 머리는 헝클어져 초라하기 그지 없었다. 밉살스럽고 혹평으로 유명한 심사관은 폴 포츠가 의외로 선곡한 오페라에 더욱 심드렁한 표정으로 '어디 한번 불러 보라'는 태도를 보여주는 장면이 그대로 동영상에 담겼다.
하지만 노래가 시작되고 폴 포츠의 목소리는 귀를 다시 씻게 만드는 음색과 엄청난 성량으로 관객들은 우뢰와 같은 박수를 보냈고 심사위원들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한 여자 심사위원은 찰나의 순간에 감동의 눈물을 글썽이기까지 했다. 짧은 1분여의 동영상은 어떤 드라마보다도 감동적이었다는 평을 들었다.
결국 폴 포츠는 우승한 뒤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영국 여왕 앞에서의 노래 기회를 얻었고 세계적인 음반회사와 음반 취입도 했다.
그가 보여준 감동은 세상의 편견과 좌절을 딛고 일어선 소시민의 꿈을 향한 열정 그 자체였다.
액션채널 수퍼액션은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서 선보인 폴 포츠의 준결승, 결승전 모습을 담은 '꿈의 승리 - 폴 포츠 스페셜'을 마련, 19일 오전 10시에 방송한다.(15분)
외판원서 오페라 가수로 변신, 폴 포츠 "이젠 자신있게 웃어요"
전 세계인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던 폴포츠(Paul Potts)의 앨범이 2일 한국에서 정식 발매됐다.
폴 포츠는 지난 6월 영국 ITV1 `브리튼즈 갓 탤런트(Britain`s Got Telent)`에서 오페라 `투란도트`에 나오는 `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불러 우승을 차지해 일약 세계적인 스타가 됐다.
그의 우승 동영상은 미국의 UCC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9일 만에 1000만이라는 사상 최고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의 첫 앨범 이름은 `One Chance`다. 앨범에 수록된 첫 곡은 그가 무대 위에서 불렀던 `공주는 잠 못 이루고`이다. 그 밖에도 `Time to say goodbye`, `my way` 등 귀에 익숙한 팝송이 함께 수록돼 있다.
폴 포츠의 앨범 발매사인 소니비엠지코리아는 "한 40대 중반 아저씨는 폴 포츠 앨범을 너무 기다린 나머지 해외 사이트에서 미리 음반을 사려 하기도 했다"라며 `폴 포츠 열기`를 전달했다. 폴 포츠의 데뷔 앨범은 영국 UK 차트 1위에 올랐으며, 3일만에 8만여 장이 팔렸다.
어릴 때부터 말투와 외모 때문에 종종 놀림감이 되었던 포츠는 오페라 가수의 꿈을 품고 28세때 자비로 이탈리아 오페라 학교에 진학했다. 하지만 2003년에는 오토바이 사고로 쇄골이 부서지는 역경을 이긴 인간 승리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우승 이후 포츠는 10만 파운드의 상금과 함께 최근 부러진 앞니를 치료해 이제 자신있게 웃을 수 있게 됐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꿈을 향한 그의 행보에 많은 사람들이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고 있다.
'
Giacomo puccini 가 작곡한곡 오페라 투란도트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 입니다.
들어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듣고 있으면 정말 전율이 오더군요
이번에 폴포즈 앨범 나왔더라구 준결승에서 불렀던 Time To say goodbye 도
정말 최고더군여 몇곡 들어봤는데 다른 노래들은 다 좋은데
파바로티에 caruso를 리메이크 해서 부른 곡은 원곡 보다는 조금 떨어지더라구여
제 개인적인 생각이구여 아무튼 오페라를 정말 대중적으로 만들수있는
분이라는 생각이 드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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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포츠라는 사내가 있습니다. 나이는 36살,
웨일즈의 한 도시에서
휴대전화 외판원 일을 하고 있습니다.
외모는 미남과 거리가 멉니다.
소위 말하는 ‘비호감’ 형입니다.
표정에서는 자신감 한 곳 찾아보기 힘듭니다.
치열이 고르지 못한 탓인지
주섬주섬 말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배는 불룩하게 튀어나왔고, 낡은 양복 차림세는 허름하고,
자세는 긴장한 듯 경직돼 있습니다.
이런 포츠가 지난 7일(현지시간) 노래 경연 대회인
영국 ITV1의 ‘브리튼스 갓 탤런트 (Britains got Talent)’
프로그램 예선 무대에 섰습니다.
브리튼스 갓 탤런트는 노래 실력을 겨뤄 일반인을
일약 스타로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 미국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과 비슷합니다.
더욱이 아메리칸 아이돌에서 독설과 혹평으로
참가자의 눈물을 쏙 뺀
사이먼 코웰이 심사위원 중 한 명입니다.
이날 포츠가 수수한 양복차림으로 무대 중앙에 서자
사이먼은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습니다.
희한한사람이 다 나왔네’ 라는 식의 표정으로
포츠에게 곁눈질을 보냈습니다.
이어 여성 심사위원인 아만다 홀덴이 포츠에게 물었습니다.
“무슨 노래를 준비해 오셨나요?”
포츠는 “오페라를 부르려고요”라고 짧게 답했습니다.
사이먼은 ‘어이가 없다’는 표정으로 팔짱을 낀채
노래를 불러보라고 했습니다.
포츠가 준비한 곡은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에 등장하는
아리아 '공주는 잠못 이루고’ (Nessun dorma)였습니다.
포츠가 노래를 부르자 심사위원들의
표정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사이먼은 자세를 고쳐 앉았고 관객들의
눈은 휘둥그레해졌습니다.
외모와 말투와 달리 포츠의 목소리는
우렁차고 감성적이었습니다.
노래 몇 소절이 끝나자 관객들의 박수가
터져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몇몇의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 맺혔습니다.
심사위원 홀덴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곡의 마지막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포츠가 안정적인
바이브레이션 창법으로 고음을 내뿜자
관객들은 자리에서
일제히 일어나 박수를 쳤습니다.
심사위원들은 포츠의 가창력에,
그리고 기립박수를 보내는 관객들의 모습에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포츠의 눈에도 눈물이 고였습니다.
사이먼은 독설 대신
“당신은 우리가 찾아낸 보석”이라고
찬사를 보냈습니다.
홀덴은 “소름이 끼칠 정도였다”고 놀라워 했습니다.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폴은 14일 준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시각장애 오페라 가수 안드레아 보첼리의 곡으로 유명한
‘타임 투 세이 굿바이’(Time To Say Goodbye)를
불러 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포츠는 17일 결승에서 오페라 공연 정장을 입고
다시 ‘공주는 잠못 이루고’를 불렀습니다.
다시 한번 ‘천상의 목소리’를 뽑냈고 관객들은
일제히 기립 박수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포츠는 이 대회에서 ‘오버 더 레인보우’를 불러
유명세를 치른 6살 소녀 코니 탤벗 등
4명의 결승 진출자를
제치고 우승자가 됐습니다.
음반기획자이기도 한 사이먼은
“당신은 다음 주 데뷔 앨범을
녹음하기 위해 스튜디어오에 있게 될 것”이라며
음반 제작을 제안했습니다.
10만 파운드(약 1억8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가 참석하는
‘2007 로열 버라이어티 퍼포먼스’
출연 기회도 얻었습니다.
포츠는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이었습니다.
포츠는 어릴 적부터 어눌한 말투와 외모 때문에
‘왕따’를 당하면서 자랐다고 합니다.
오페라을 향한 꿈을 포기할 수 없어
28살때부터 자비를 들여
이탈리아의 오페라 학교를 오갔습니다.
직업 오페라 가수를 꿈꿨지만 충수 파열,
부신 종양 등의 병으로
수술대에 올랐고 2003년 오토바이 사고를 당해
쇄골까지 부서졌습니다.
큰 성량을 요구하는 오페라 곡을 부르기에는
몸이 따라주지 않았습니다.
오페라를 접고 휴대전화 외판원이 됐지만
포기할 수 없는 자신만의 꿈에
재도전했고 공식적인 경연대회에서
우승해 인정받았습니다.
현재 세계적인 사용자제작컨텐츠(UCC) 사이트인
‘유투브’에서 포츠의 예선무대
동영상은 500만회를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준결승 및 결승 무대 동영상 조회수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감동적이다”
“노력하는 자의 꿈은 이루어진다”
“외모로 사람을 판단해서는 안된다” 등의
해외네티즌 반응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국내 유명 인터넷 커뮤니티에도 이 동영상이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소름이 돋았다”는 반응부터
“포츠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등의
다양한 댓글이 달리고 있다.
지난 6월 영국 신인가수 발굴무대인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서 '공주는 잠 못이루고
'(푸치니오페라 '투란도트'의 아리아)로 하룻밤에 스타가 된 '폴포트'
그는 어릴 때부터 오페라 가수를 꿈꿨고, 노래경영 프로그램에서 수상하면서 용기도 얻었다.
그러나 많은 오페라 회사는 그의 '비호감형' 외모만 보고 그를 문전박대했다.
2003년 종양수술과 교통사고 등 잇따른 불행으로 더 이상 노래를 부를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하지만 그는 체념하지 않았다. 합창단원으로 활동하며 음악을 다시 시작했다.
생계를 위해 휴대전화 외판원으로도 일했다. 그리고 그는 단한번 찾아온 기회(One Chance)를
놓치지 않고 그 꿈을 이뤘다. 그래서 그의 첫 타이틀로 '원 찬스'다.
그는 말한다. "음악은 내삶을 지탱할 수 있는 열정과 좌절을 극복할 수 있는 용기를 줬다".
"가수가 돼서 그런 음악을 사람들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정말 기쁘고 놀랍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아무리 험난한 고난이 있더라도 꿈을 가슴에 품고 그 꿈을 위하여 끈임없이
노력하는 이가 받는 영광은 건조한 일상에 진한 감동을 받는가 봅니다.
우연히 뒤적인 중앙일보(2007년8월2일자) 기사입니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자신의 영광을 더 많은 사람에게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라고 봅니다.
'소시민 영웅' 폴 포츠, 오페라의 '신데렐라'된 탄생 과정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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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꿈을향한 무한도전은 오늘도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