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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 중에 기도하게 하셔
시편 7편 1절- 17절 2024년 11월 10일 주일 오전 말씀지
<다윗의 식가욘, 베냐민인 구시의 말에 대하여 여호와께 한 노래>
누구라도 복음이 믿어지고 자라나면 1.반드시 양심을 써야 하고 (행23:1) 2.반드시 계명을 지켜야 하며 (계14:12) 3.어디가나 덕을 세워야 합니다. 벧후1:5-
그러나 다윗은 평안한 때에 이 세가지를 버렸습니다. 정욕에 져서 남의 아내임을 알고도 데려오라 하였고 (양심 버림) 간음하여 7계명을 어겼으며 이제 그 죄를 감추려 8계명인 살인하지 말라는 계명까지 어겼습니다. 목사 장로 권사 집사라고 하면서 위에 세가지를 범하면 이제 그 죄를 회개케 하시려 징계하시는데 다윗처럼 1.간음으로 낳은 아들이 죽었고 2.자기 아들 암논이 자기의 딸인 다말을 강간하였고 3.큰 아들 압살롬은 그 배다른 암논을 죽였고 4.이제는 압살롬은 반역하여 왕이 되려고 다윗을 죽이려 하였습니다. 이러한 징계는 여태까지 흠없는 십사만 사천의 삶을 살은 다윗을 다시는 그 정욕에 지지 않도록 아예 그 정욕을 온전히 뽑아주시는 역사였습니다. 누구라도 어려운 일이 닥치면 연단인가? 징계인가? 그것 먼저 구별해야 합니다. 연단 때는 첫째 부활의 소망을 더해 주시려는 것이니 기뻐하고 롬5:3-
징계 때에는 회개케 하시려는 것이니 조금도 원망하지 말고 다윗처럼 하나님 앞에 겸손히 엎드려 철저히 낮아져야 합니다. 이것이 부드러운 채소를 내는 것입니다. 히6:7-
신명기 32:1-2절에 하늘이여 귀를 기울이라 내가 말하리라 땅은 내 입의 말을 들을찌어다 나의 교훈은 내리는 비요 나의 말은 맺히는 이슬이요 연한 풀 위에 가는 비요 채소 위에 단비로다. 하셨는데 때 마다의 양식이 비요 새벽에 내리는 이슬은 날마다의 일용 양식입니다. 우리로 영으로 살게 하사 영광길 가게 하시려고 주시는 양식의 말씀인 시편입니다.
‘식가욘’은 형식에 맞추지 않고 자유롭게 부르는 노래라는 것입니다. 베냐민은 태어날 때 불행하게도 엄마가 죽습니다. 그러나 야곱은 ‘오른손의 아들’이란 이름을 짓습니다. 삼하16:5절에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시므이로 돌을 던지며 저주하게 하셨을 때 삼하16:7-
이때 다윗은 오늘 시편 7편의 노래를 하게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악한 압살롬이 죽은 후 다윗이 다시 왕위를 회복하게 하셨을 때 삼하19:16-22절에 베냐민 사람 1000명이 다윗을 영접할 때 저주하던 시므이도 다시 나와서 영접하러 나왔습니다. 삼하19:20-
그때에도 당장에 시므이를 죽이지 않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1절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주께 피하오니 평안할 때 범죄하고 징계를 받고 있는 다윗은 아들 압살롬이 반역하여 도망가면서 시므이가 저주하지만 그 모든 것을 달게 받고 있습니다. 자신의 정욕을 다스리지 못한 것으로 인해 일어난 일임을 깊이 깨닫고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엎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삼하16:12-
나를 쫓는 모든 자에게서 나를 구하여 건지소서 큰 아들 압살롬으로부터 피하여 있습니다. 자기의 잘못으로 인해 일어난 일들이기에 쫓아오는 압살롬과 맞서지 않고 하나님께 도와주시길 기도드립니다. 오로지 자신의 회개하는 마음을 보시는 하나님임을 오래전부터 알았습니다. 시26:2-
이제는 주님이 다스리시는 나라와 하늘의 빛난 영광을 바라보고 있는 다윗입니다. 오늘 우리는 어떻습니까? 자기로 인해 일어난 일이요 그 실수를 인정하고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하나님 앞에서 고백하고 때리면 맞고 죽이면 죽으리이다 하는 마음인가요? 오히려 악심을 품고 오히려 보복하려는 마음인가요? 그러면 내가 더 악해져 징계는 끝나지 않습니다. 어려움을 당했을 때 방심하면 거짓말 한 것을 숨기려 일곱 가지 거짓말을 하게 되고 실수를 두 번 세 번 반복하게 되고 열매를 맺을 기회는 없게 되는 것입니다. 사울처럼 변명은 거역이요 아담처럼 숨어도 다 찾아 내시니 소용없는 것입니다. 시139:1-4
2절 건져낼 자 없으면 저희가 사자 같이 나를 찢고 뜯을까 하나이다 압살롬이 굶주린 사자처럼 아버지인 자기를 인정사정없이 물어 뜯고 죽이려 하고 있음에 더욱 간절해 진것입니다. 오로지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으면 자신은 아무것도 할수 없음을 이때에 더욱 간절히 고백하고 있는 다윗입니다. 자녀들이 악해질 때 부모는 하나님께 엎드려야 합니다.
3절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이것을 행하였거나 내 손에 죄악이 있거나 긴박한 어려움을 당했을 때 무감각하면 안 됩니다. 어서 나를 살펴 지난날의 잘못이 무엇인가? 찾아서 회개해야 합니다. 모든 징계는 사랑하셔서 회개케 하시려 주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히12:6-
징계 때 나를 향한 악인들의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정말 내가 저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살지 않았나? 누구를 해하지 않았나? 살피면 드디어 내 속에 죄악이 있었음을 알게 되고 철저히 회개케 됩니다. 그러면 두루마기를 빨아 희게 되어 열매맺은대로 상을 받는 복된 자가 되는 것입니다. 계22:14-
4절 화친한 자를 악으로 갚았거나 내 대적에게 무고히 빼앗았거든 화친한 자는 의인들입니다. 의인들은 나와 함께 영광길을 가는 자들입니다. 그런데 그런 분들을 미워하거나 악하게 대하지 않았나? 살펴보는 징계입니다. 욥은 징계 중 자신의 무죄를 끝까지 주장하는데 실상은 그 속에 ‘나는 의롭다’ 하는 가장 악한 교만은 보지 못했던 것입니다. 욥32:1-
5절 원수로 나의 영혼을 쫓아 잡아 내 생명을 땅에 짓밟고 이 세상에는 낮은 사람과 높은 사람이 있습니다. 교만한 자를 낮추시고 겸손한 자를 높이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도 우리의 중심은 어떻습니까? 하나님 앞에서와 사람 앞에서 자신의 부족과 연약을 깨달아 항상 겸손히 낮아져 있습니까? 그런 자를 세우셔서 생명의 빛을 나타내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내 영광을 진토에 떨어뜨리게 하소서(셀라) 더 이상 잘못가지 않기 위해 중심을 잡고 있는 다윗이며 잘못한 일이 있으면 영광을 받을 수 없음을 고백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사도바울과 같이 율법을 잘못 배워서 살기가 등등하여 성도들을 핍박한 지난날 잘못한 것을 가시로 여겨서 하나님 앞에서 항상 겸손히 살아가야 합니다. 행9:1-
자신에게 보여주신 첫째 부활과 주님이 다스리시는 나라와 영광성의 영광으로 악하게 살았으면 감히 그영광을 얻을수 없음을 고백하게 하신 것입니다. 셀라는 잠시 쉬라는 뜻입니다.
6절 여호와여 진노로 일어나사 내 대적들의 노를 막으시며 비록 잠시 깨어있지 못하여 범죄했을지라도 부족하여도 성자의 구원역사로 산 자되게 하셨고 속죄제를 통하여 사함 받았기에 이제 낮은 자리에서 대적까지 들어서 온전케 하실 것을 믿고 이제 그 대적을 막아주시기를 구하는 것입니다.
나를 위하여 깨소서 주께서 심판을 명하셨나이다 속에 정욕이 끌어 올라 범죄할 때에는 하나님은 보고 만 계셨습니다. 그래야 다윗이 처음처럼 겸손해지고 다시는 정욕의 자리에 떨어지지 않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제 자신이 낮아질 대로 낮아졌음을 보셨으니 역사해주시기를 구하는 것입니다. 왕상15:5-
7절 민족들의 집회로 주를 두르게 하시고 그 위 높은 자리에 돌아오소서 때때로 하나님이 침묵하시는 것 같아도 그것까지도 영광 받을 자들을 위하여 일하시고 계시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민족들의 집회는 이제 많은 사람들이 자기에게 닥친 징계로 인하여 다시금 하나님 앞에 모여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는 찬송케 하시는 날을 보고 있는 것입니다.
8절 여호와께서 만민에게 심판을 행하시오니 만민(萬民)은 모든 사람인데 왕이든 백성이든 하나님은 똑같이 잘못한 것을 심판하십니다. 만민 가운데 택자들이 있고 불택자들이 있습니다. 복음이 잘못되면 구별하지 못합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권세자들에게는 법이 물렁하고 백성들에게는 강한 철퇴와 같으니 공정하지 못한 재판정인 것입니다.
여호와여 나의 의와 내게 있는 성실함을 따라 나를 판단하소서 다윗의 의(義)는 여태까지 감사로 열매맺은 것이요 자기를 통하여 생명들이 살아난 것입니다. 모두 상과 영광거리인데 변치 않고 성실하게 살아온 것을 하나라도 잃지 않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9절 악인의 악을 끊고 의인을 세우소서 사울이나 압살롬은 교만하여 원죄를 이기지 못하고 악에 삼키운 당한 자들이 악인입니다. 그들의 악은 극에 달하다가 결국 그 악함대로 멸망을 당하고 맙니다. 의인은 다윗인데 죄가 없는 것이 아니라 그 죄로 인하여 항상 겸손하여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다시 세워 왕노릇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의로우신 하나님이 사람의 심장을 감찰하시나이다 외모를 보지 않고 심장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은 내 속의 모든 생각을 다 아십니다. 렘11:20-
다윗처럼 우리도 실수할 때에 겸손히 하나님 앞에 엎드려야 합니다. 이때에 깨닫지 못하면 저주받은 시므이와 그 후손같이 망하게 됩니다. 한 번 실수 후에 반복하지 않기 위해 깨어있어 생활에 조심해야 합니다. 말씀 앞에 앉는 것과 말씀 받은 후 열매 맺는 생활하는 것을 다 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대상28:9-
10절 나의 방패는 마음이 정직한 자를 구원하시는 하나님께 있도다 아버지 되신 하나님께서 복음의 아비를 통해 영광 받을 아들인 나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받아야 합니다. 마음이 정직한 자는 그 속에 정직한 영인 성령이 역사하시기 때문에 거짓을 말할수 없습니다. 방패는 온갖 적의 공격을 막아줍니다. 신부의 믿음에 있는 자들은 그목이 다윗의 일천 방패로 단장이 되었습니다. 아4:4-
11절 하나님은 의로우신 재판장이심이여 다윗은 징계 중에 하나님께서 자기의 심장을 감찰하시고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다니엘의 이름의 뜻이 하나님은 재판장이라는 것입니다. 악한 자들에게 멸망 당하고 포로로 잡혀 오게 된 것도 하나님이 그 거역하는 백성을 재판하신 것이라는 것입니다. 사5:16-
매일 분노하시는 하나님이시로다 하나님이 어떠한 분인 것을 밝히 나타내어 주십니다. 행한 대로 갚으시는 의로우신 재판장이십니다. 회개한 이후의 어려움은 잘못에 대한 징계입니다.
12절 사람이 회개치 아니하면 저가 그 칼을 갈으심이여 악인을 두신 이유입니다. 악인을 통하여 이루시는 일은 1.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시려 (애굽에서 구원) 2.광야에서 만나먹고 기도케 하시려(아말렉) 3.가나안에서 열매맺지 못할 때마다 (미디안, 블레셋) 4, 교만하여 우상을 섬길 때 (앗수르와 바벨론) 칼은 전쟁이요 돌이킬 때까지 고통입니다.
그 활을 이미 당기어 예비하셨도다 활은 표적 수사 표적 치료입니다. 꼭 죽일 자만 죽이시고 낫게 하실 자만 낫게 합니다. 요셉의 활은 형들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정확히 알며 그 잘못한 것을 회개케 하려 여러 가지 단계적으로 일을 벌인 것입니다. 창49:24-
13절 죽일 기계를 또한 예비하심이여 죽일 기계는 전쟁 무기입니다. 갈수록 더 성능이 좋은 기계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것은 1.유브라데 전쟁 2.아마겟돈 전쟁 3.곡과 마곡전쟁으로 죽일 자들을 죽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 만든 살은 화전이로다 화전(火箭)은 불화살로 맞는 곳마다 불이 탑니다. 아무리 공들여 견고하게 세워 논 것도 전쟁으로 재앙으로 다 무너지고 맙니다. 음녀도 큰 성 바벨론도 그 불에 사라지는 것입니다.
14절 악인이 죄악을 해산함이여 잔해를 잉태하여 궤휼을 낳았도다 복음도 모르고 진리도 모르면 갈수록 더 거짓되고 더 악해집니다. 갈수록 하는 일이 잔인합니다. 그들의 입에서 나오는 말들은 모두 거짓말 뿐입니다. 약1:15-
15절 저가 웅덩이를 파 만듦이여 악인들은 의인들을 해하려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합니다. 그러나 그 깊은 웅덩이에 빠지는 것은 바로 악인들입니다. 에스더 때에 하만 장군이 모르드개를 높은 나무에 달아 죽이려 하다가 오히려 자기가 그 나무에 죽게 됩니다. 에7:10-
제가 만든 함정에 빠졌도다 자기가 들어갈 구덩이를 자기가 판 것입니다.
16절 그 잔해는 자기 머리로 돌아오고 그 포학은 자기 정수리에 내리리로다 악인들로 인하여 많은 사람이 어렵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심판으로 악인의 그 자손들까지 전쟁으로 재앙으로 죽게되고 남은 자는 대 환난 고통에 다 떨어지게 됩니다.
17절 내가 여호와의 의를 따라 감사함이여 여호와의 의는 공의입니다. 누구에게든지 심은대로 행한대로 일한대로 갚으시는 의의 하나님이십니다.
지극히 높으신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리로다 삼위로 계셔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그 이름이 지극히 높으셔서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십니다. 한번도 잘못하거나 아차 실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 이름이 믿어지게 하신 정직한 자들은 나를 택하여 주심에 구원하여 주심에 그 영광을 얻게 하시려 역사하시고 계시기에 다윗처럼 어디서나 언제든지 그 이름에 영광을 돌리며 사는 삶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시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