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철 가장 취약한 계층은 고령 어르신들 입니다.
안양좋은적십자봉사회(회장 유경열)는 7월8일 (화,09:00~13:00) 만안평생학습원 1층 나눔실에서 반찬나눔세대(130세대) 반찬 만들기 봉사를 했다. 매주 진행하는 차상위 계층에게 따뜻한 나눔을 하기위한 작은 실천이다
오늘 반찬 만들기 부재료인 고추장찌게 식재료는 유기농 급식용 채소 재배를 하는 용이농원(화성시팔탄면 농장주 김장용)에서 호박 기부를 알려와 안양봉사회 역대회장(임영백)이 새벽 이른시간에 더위를 피해 수확해 왔다.
또한 좋은봉사회에서 소액 기부자의 기금으로 두루마리 화장지를 구매하여 당 봉사회와 결연을 맺은 반찬세대(24새대)희망풍차세대(23세대)에 1개(30롤)씩 나눔을 했다.
봉사원들은 아침부터 푹푹찌는 더위에 따가운 햇살을 피할수 없는 학습원 앞마당을 걸어오며 이마와 콧잔등에 송글송글 땀이 맺힌다."언니 안녕" "아니 얼굴이 빨갛다. 왜 그래?" "더워서 그렇지 뭐""반찬 만들다 얘 잡겠다" 하며 깔깔 웃는다.환복을 하고 고추장찌게 식재료를 다듬기가 손이 많이 간다. 호박,감자,양파는 깍뚝썰고,대파는 동글하게 채치고,양송이버섯은 작게 썰어 식재료 준비를 한다.
회장 이점숙은 화구에 불을 붙이며"많은 인원 필요없으니 찜질방에서 나가 시원한 나눔실에서 야채 손질하세요"하며 대형용기를 달구어 기름을 붓고 돼지고기를 볶기 시작한다. 금방 조리실의 온도는 습한 공기와 화구의 열이 합해져 너 나할 것 없이 땀이 비오듯한다. 악조건 속에서 반찬조리를 완성하여 나눔실 봉사원들이 소분포장을 하여 나눔준비를 한다. 중앙봉사관 채삼병 관장과 마창재 과장도 음료를 들고 격려차 방문하여 봉사원들과 간단점심을 했다.
봉사원들은 각 봉사회의 담당 결연세대로 나눔 출발을 했다. 각 결연세대의 안부를 묻고 안녕을 확인을 해야 하는 데 집에 있는 세대가 거의 없다. 날이 더워 주위의 노인정이나 시원한 곳을 찾아 더위를 피하고 있다. 전화로 안녕을 확인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반찬이니 삼시세끼 꼭 드시라하고 나눔봉사를 마쳤다.
반찬조리 한 좋은봉사회 수고하셨습니다. 소분포장 나눔하신 봉사원들 고맙습니다.
적십자는 새롭게! 봉사원은 빛나게! 멋진 좋은봉사회 화이팅!
첫댓글 안양좋은적십자봉사회(회장 유경열) 봉사원님들 반찬세대 130가구에
고추장찌개 재육볶음 등을 준비 나눔 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유경열 부장님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