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찬송 한 곡, 424장 아버지여 나의 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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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 찬송 한 곡

424장

아버지여 나의 맘을

1절

아버지여 나의 맘을 맡아 주관하시고

완악하고 교만한 것 변케 하여 주소서.

2절

온유하고 겸손하여 화평하게 하시고

망령되고 악한 일을 물리치게 하소서.

3절

하나님의 은총 속에 나를 보호하시고

주의 사랑 줄이 되어 나를 매어 주소서.

4절

구세주의 흘린 피로 죄를 씻어 주시고

성령이여 하늘 길로 나를 인도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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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세 할머니 집사님께서 이 찬송가를 부르셔서

함께 나눕니다.

특히 4절 가사가 감동이 됩니다.

사랑하는 남편도 떠나고

자식들은 객지로 다 떠나가고

막내 아들은 천국으로 먼저 보내고

홀로 사시는 K 집사님!

인생 황혼!

적막 속의 노년!

외롭게 사시는 모습에

이 찬송이 더 슬프게 다가옵니다.

상처와 눈물!

외로움과 슬픔을 찬송으로 

달래는 집사님!

찬송 한 곡이 끝날 때마다 아버지!

하며 간절히 부르십니다.

구세주의 흘린 피로 죄를 씻어 주시고

성령이여 하늘 길로 나를 인도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