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장 피에드포르 (St Jean Pied de Port)
산티아고 프랑스길 순례 출발지
이 마을은 스페인 국경에서 8km (5.0 마일) 떨어진 니베 강에 자리 잡고 있으며
Basse-Navarre (영어로 Lower Navarre) 지역의 주요 도시이며
2016 년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분류되었습니다.
Saint-Jean-Pied-de-Port (문자 그대로 "고개 기슭의 성 요한")는
프랑스 남서부의 Pyrénées-Atlantiques 부서에있는 코뮌입니다.
피레네 산기슭의 오스타바트와 가깝다.
이 도시는 또한 전통적인 바스크 지방인 Lower Navarre의 옛 수도이기도 합니다.
Saint-Jean-Pied-de-Port는 카미노 데 산티아고를 여행할 때
가장 인기 있는 옵션인 French Way Camino Francés의 출발점이기도 합니다.
생장 피에드포르는 스페인 국경으로부터 약 8킬로미터 가량 떨어져
니베강(Nive)이 만나는 지점에 자리잡고 있는 프랑스 지역으로,
전통적으로 산띠아고 가는 길을 따라가는 순례자들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마을입니다.
또한 파리(París), 베즈레이(Vézelay), 르퓌(Le Puy)에서 출발한
3개의 까미노 루트들이 만나게 되는 마을로
순례자들이 험난한 피레네 산맥 직전에서
마지막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마을입니다.
노틀담 뒤퐁 성당
(Notre-Dame-du-Bout-du-Pont)
노틀담 뒤퐁 성당프랑스 바스크 지역에서
바욘 대성당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고딕 양식 건축물입니다.
1212년 라스 나바스 데 톨로사(Las Navas de Tolosa) 전투에서
무어인을 격퇴한 기념으로 나바레의 왕,
산초 엘 푸에르테에게 헌정된 것입니다.
13세기 초반 건물 원형이 남아있는 성모승천 성당입니다.
아르캉졸라 저택 (Maison Arcanzola)
이 가옥은 1510년의 가장 오래된 명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벽돌이 헤링본 패턴으로 채워진 목재 골조로 구성된
상층 부는 특히 주목할 만 합니다.
가장 오래된 비문인 ‘아뇨 1510’라는 표식이
화살촉무늬 벽돌로 메운 상부 목재 프레 임으로 유명한
이 집의 상인방에 새겨져 있습니다.
상업이 활발한 이 도시의 역동성을 보여주듯
이 저택의 지상층은 모두 큰 상점들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1531년 장 드 마요르가(Jean de Mayorga)가 이 곳에서 태어났습니다.
이 예수회 수사는 카나리 아일랜드에서
위그노 교도의 사나포선에 의해 순교하였습니다.
천장을 받치고 있는 기둥 중 하나에는 이 순교자를 기념하기 위한
작은 하얀색 십자가가 새겨져 있습니다.
주교의 감옥(La prison des Evêques)
주교의 감옥메종 라보르드(순례자 사무실)에서 정원으로 구분되어
떨어져 있는 주교의 감옥은 이 도시에서 가장 유명한 건물 중 하나로,
매우 흥미로운 역사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최근의 이름은 각기 다른 두 가지 역사적 사실을 동시에 연상시킨다.
주교좌 도시로서의 역할은 교황 분열기(14세기 후반~15세기 초반)에
바욘 교구의 주교를 찾는 것이었고
또 다른 하나는 최소 18세기 말까지도 유명했던 감옥으로서의 역할이었습니다.
감방은 꽤 넓고 밝다. 좁은 계단은 지하의 거대한 갈비뼈 모양의 방으로 연결되는데,
이곳에서는 산띠아고 순례자에 관련된 전시가 진행 중이다.
순례자의 상징이 된 가리비 껍데기
가리비 껍데기가 순례자의 상징이 된 것은
성 야고보에 관한 전설에서 유래한다.
제베대의 아들 야고보는 베드로, 요한과 더불어
예수 그리스도의 3대 제자에 속한다.
그는 그리스도가 사망한 후
멀리 이베리아 반도까지 가서 선교 활동을 펼쳤다.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간 그는 참수를 당해
예수의 제자 중 첫 번째 순교자가 된다.
제자들이 그의 시신을 빈 배에 태워 바다에 띄웠는데
놀랍게도 이베리아까지 떠내려갔다고 한다.
해안에 닿은 야고보의 시신은 조개껍데기들에 싸여
손상되지 않은 채 보존돼 있었다.
또 다른 전설에 의하면 어떤 말 탄 기사가
바닷물에 빠졌는데 야고보의 도움으로 살아났다.
물 위로 떠오른 그의 몸이 조개껍데기로 싸여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일화에 따라 가리비 껍데기는 야고보의 상징으로 여겨졌고
치유와 구원의 능력을 가리키게 됐다.
팜쁠로나 Pamplona
팜플로나(Pamplona)는 스페인 북동쪽
피레네 산맥 기슭에 위치한 작은 도시다.
과거 요새도시였던 팜플로나는 로마의 장군
폼페이(Pompey)에 의해 건설되었다.
9세기에 이곳은 나바라(Navarra) 지방의 중심이 되었으며,
현재는 매년 7월이면 세계적으로 유명한 소몰이 축제인
산 페르민 축제(Los Sanfermines)가 행해지고 있다.
이 도시는 요새도시였던 만큼 성벽이 도시를 둘러싸고 있는데,
이 도시는 성벽에 올라 바라볼 때 가장 아름답다.
2000년 역사를 지닌 궁전, 성당과 같은 건축물과
갖가지 전설과 오래된 전통을 느낄 수 있다.
빰쁠로나는 원래 나바라의 원주민이 살고 있던 곳이었는데
11세기부터 프랑스인과 유태인이 이주해오면서부터
문화와 예술,다양한 전통을 받아들이는 역사적인 도시가 된 것이다.
팜플로나 대성당(Santa María de la Asunción)
황토 색깔의 돌로 지어진 대성당은
리우 아그라(Rio Agra)가 훤히 들여다 보이는 전망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12세기 때 지어졌으며 주로 성당의 꼭대기에 있는
두개의 탑을 비롯하여 주로 고딕 스타일로 이루어져 있다.
내부로 들어가면 아담하게 꾸며진 성가대 실이 보이며,
카를로스 3세와 레오노르(Leonor) 여왕의 석고로 만든 무덤이 있다.
서쪽으로 나오면 수도원으로 들어가는 출입구가 있는데
아름답게 조각되어 있으며 중세풍의 Puerta de la Preciosa가 있다.
이 대성당의 성직자들은 이곳에서 모여 성가를 부르고 기도를 드린다.
성당 내부에는 'Museo Diocesano(주교관 박물관)'라고 하는 박물관이 있는데,
이곳은 원래 14세기 때에 성당의 부엌으로 쓰였던 곳이다.
현재는 고딕 스타일의 다양한 제단 장식품과 나바라(Navarra) 전역에서 나온 다색의 목상,
13세기의 프랑스의 성물 등이 전시되어 있다.
산 페르민 축제(Los Sanfermines)
매년 7월 6일부터 14일까지 행해지는 유명한 소몰이 축제로
여섯마리의 소를 매일 아침마다 우리로부터 풀어놓고
올드타운의 좁은 자갈길을 달리게 한다.
산 페르민 축제 기간 중 가장 마지막 날 밤이 되면
메인 광장은 촛불로 가득 차며 사람들은 바스크 지방의 토속민요를 부르며
파티는 끝이 없이 계속 된다.
이 축제는 어니스트 헤밍웨이(Ernest Hemingway, 1899~1961)가
"그래도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The Sun Also Rises)"라는 그의 소설에
이 축제를 묘사하면서 세계적으로 매우 유명해졌으며,
평소에는 꽤나 조용한 도시인 팜플로나가 이때 만큼은 탈바꿈을 한다.
첫댓글
세잎 클로버 님 덕분에
이렇게 세계 일주를 잘 합니다
세잎클로버 님
단막 인생 한페이 역으셔요 ㅎ
아니 진짜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