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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은 의료대란의 해라고 생각될 정도로 아직도 대형 병원중심으로 의료계 분쟁이 진행중이고 수 많은 전공의가 사직된 상태로 의료 공백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2024년 있었던 총선에서는 여야간의 의석수 격차가 역대 최대로 벌어지면서 여소야대를 뛰어넘어 ‘야당독재’라고 불릴만한 의결정족수를 뛰어넘는 의석수를 차지한 야당 중심의 입법 국회가 만들어졌습니다. 일년 내내 북한에서는 오물풍선이라는 것을 만들어 남쪽으로 쓰레기풍선을 날리보내며 대한민국 사회를 혼란시키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대형사고가 몇 건 있었습니다. 우리 화성시에 있는 아리셀공장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해 많은 인명피해를 일어났고 최근에는 전라남도 무안군에 위치한 국제 공항에서 여객기가 추락해서 역대 여객기 사망자 숫자만 살펴볼 때 최대 참사 중 하나로 꼽을만한 항공기추락 대형참사가 일어났습니다. 현직대통령이라는 사람이 멀쩡한 사회분위기를 완전히 뒤집는 계엄령을 선포하며 밤부터 새벽사이 불과 5시간 동안 군인까지 동원된 비상계엄상황을 만들었다가 취소하는 해프닝을 일으켰습니다. 그로 인해 국회는 대통령탄핵안을 통과시켰고 역대 세 번째로 현직 대통령 탄핵안이 통과되어 탄핵심판중에 있습니다. 그 뒤로 줄줄이 국무총리를 비롯한 행정부 국무위원들과 검사, 국방인사등을 탄핵하며 국정이 혼란한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물론 좋은 일도 꽤 있었습니다.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우리 대한민국 선수단이 예상 이상의 성적을 거두며 체육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다시 세웠습니다. 2024년 10월에는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우리나라 작가 한강이 선정되었습니다. 순수예술 혹은 과학분야에 대한 수상으로는 우리나라 최초의 노벨상 수상으로 볼 수 있어 이 수상은 특별했습니다. 이렇듯 많은 일이 있었던 2024년이 끝나고 2025년이 밝았습니다. 다사다난하고 어수선한 2024년이 가고 2025년의 시간이 찾아 왔습니다. 2024년이라는 년도는 이제 완전히 지나갔습니다. 새해 2025년은 2024년과 달리 좀 더 좋은 한 해, 좀 더 행복한 삶이 우리에게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경제적으로도 뭔가 풀리고, 자녀교육도 뭔가 해결되고, 하는 일들에 모두 형통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가족들 중에 출세하기를 기대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건강을 소망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또한 사람관계가 잘 풀려 행복하기를 소망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2025년 한 해가 정말 우리가 소원하는 일이 하나님 안에서 잘 풀려지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가 어떤 기대를 가지고 새로운 해를 시작해야 할 지를 보여주는 귀한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전의 고통스러웠던 일들을 다 잊게 만들어 주시며 새 희망과 기쁨의 삶을 허락하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은 오늘 말씀을 통해 2025년 더 큰 희망을 가지고 힘있게 살아가기를 다짐하는 은혜의 시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025년 우리와 함께 하실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첫째로, 하나님 주실 풍성한 은혜를 사모해야 하겠습니다.
이사야 65장 13절을 찾으시겠습니다.
“이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나의 종들은 먹을 것이로되 너희는 주릴 것이니라 보라 나의 종들은 마실 것이로되 너희는 갈할 것이니라 보라 나의 종들은 기뻐할 것이로되 너희는 수치를 당할 것이니라”
이 세상 모든 인간이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기본적으로 채워져야 할 것이 있습니다. 인간이 기본적으로 소유할 것, 그것은 바로 의,식,주입니다. 잘 사는 사람이든 못 사는 사람이든 기본적으로 옷을 입는 문제, 먹는 문제, 집의 문제는 해결되어야 합니다. 물론 정도의 차이 때문에 서로 욕심이 생기고 더 좋은 것을 가지고 싶은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더 좋은 것, 더 나은 것을 떠나서 아예 입을 것이 없고 먹을 것이 없고 집이 없다면 아예 인간으로서의 존재와 삶에 큰 문제가 생길 것입니다. 나라가 망한 이스라엘은 이런 인간의 존엄성까지도 문제가 될 수 있는 기아문제가 극도에 달했던 민족이었습니다. 이사야 당시는 아직 나라가 멸망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얼마 후 이스라엘은 멸망했고 바벨론, 페르시아로 이어지는 식민지 시대를 맞이합니다. 이 시기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최소한의 인간 존엄성을 인정받지 못하는 핍박, 조롱과 멸시, 가난과 기근으로 고생하였습니다. 하나님을 놓치고 살아가면 결국 나라를 잃은 백성이 될 뿐 아니라 결국 기본적인 인간 생활도 불가능하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 본문보다 앞에 있는 이사야서 65장 1절부터 3절을 보십시오.
같이 읽겠습니다.
“나는 나를 구하지 아니하던 자에게 물음을 받았으며 나를 찾지 아니하던 자에게 찾아냄이 되었으며 내 이름을 부르지 아니하던 나라에 내가 여기 있노라 내가 여기 있노라 하였노라 / 내가 종일 손을 펴서 자기 생각을 따라 옳지 않은 길을 걸어가는 패역한 백성들을 불렀나니 / 곧 동산에서 제사하며 벽돌 위에서 분향하여 내 앞에서 항상 내 노를 일으키는 백성이라”
하나님께서는 결국 하나님을 찾는 백성에게 회복을 허락하시고 굶주림에서의 탈출과 필요한 양식을 주실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잘 먹고 잘 지내면 좋을 것을 기대하지만 우리 경제적인 형편이 항상 좋지만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의 불성실이 문제가 될 때도 있지만 우리가 성실할 때에도 경제적인 형편이 좋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경제적 상황의 주도권이 우리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게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하나님을 찾으면 하나님 백성이 되고 하나님 백성이 되면 모든 형편을 인도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믿는 우리 하나님은 인간들의 모든 경제생활의 주관자, 주권자 되심을 우리는 믿습니다. 그 하나님께서 이렇게 약속하십니다.
고린도후서 9장 10절 말씀을 보십시오. 같이 읽겠습니다.
“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이가 너희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시고 너희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시리니”
이 말씀을 자세히 보십시오. 씨를 심는 사람에게 처음 씨앗을 누가 주신다고 되어 있습니까? 바로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그 씨가 열매를 맺어서 먹을 양식이 되게 해서 양식을 주시는 분도 누구십니까?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심고 거두고 풍성하게 살아가게 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의 2025년 을사년, 이 한 해 경제생활을 할 때 복된 경제생활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저와 여러분의 필요는 하나님께서 풍성히 채우신다는 것을 믿고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저와 여러분이 걱정한다고 먹고 사는 문제가 잘 해결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문제가 해결된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은혜가 풍성하여 좋은 결실로 풍성함을 누리는 2025년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025년 우리와 함께 하실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둘째로, 하나님께서 주실 즐거운 삶을 사모해야 할 것입니다.
이사야 65장 14절을 찾으시겠습니다.
“보라 나의 종들은 마음이 즐거우므로 노래할 것이로되 너희는 마음이 슬프므로 울며 심령이 상하므로 통곡할 것이며”
세상을 살아갈 때 즐거운 일보다는 걱정스러운 일과 슬플 일들이 많다는 사실을 우리는 많이 느낄 것입니다. 세상 일에 대한 생각을 하다보면 한숨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특별히 오늘 본문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살아가던 그 때, 그 시절은 즐거움과는 거리가 멀고 절망만 가득하고 불행하다고 느끼는 사람들만 가득했던 시대였습니다. 마치 우리나라가 구한말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중국, 러시아 등의 강대국 틈새에서 언제 이 나라의 주권이 빼앗겨도 이상하게 생각되지 않았을 그 때 상황이 바로 오늘 본문의 이스라엘 시대 배경과 비슷합니다. 올해가 2025년 ‘을사년’입니다. ‘을사년’하면 생각나는 사건이 뭐가 있나요? ‘을사늑약’입니다. 두 갑자 전 즉 120년 전 바로 그 해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었습니다. 일본이 한반도에서 패권을 잡고 우리나라를 강제병합하며 조선의 주권이 강탈당하는 그 해 우리 국민이 느끼는 감정은 어떠했을까요? 오늘 본문이 기록될 바로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이 우리 선조들의 마음과 같았을 것입니다. 하루 앞이 어떻게 될 지 모르는 풍전등화 같은 상황 속에서 우리 생활은 어떻습니까? 우리는 우리 감정도 우리 스스로 조절하기 힘든 존재입니다. 우리가 자주 듣는 말 중에 ‘긍정적으로 살아가면 반드시 좋은 일이 생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누가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싫어서 긍정적 생각을 하지 않을까요?” 우리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싶어도 환경과 상황 속에서 항상 불안하고 초조한 감정으로 살아가는 우리들을 발견합니다. 항상 부정적 생각이 먼저 드는 것이 우리들입니다. 우리는 우리 감정조차도 우리가 통제할 수 없을 때를 너무나 자주 접합니다. 항상 즐겁게 생활하고 싶지만 즐거움보다는 걱정과 염려가 앞설 때가 너무나 많습니다. 항상 좋은 생각만 하고 싶지만 좋지 못한 생각이 먼저 들며 걱정이 앞서게 되는 것이 인간 본성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우리 감정을 하나님께 맡겨드리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즐거운 마음을 주시도록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느헤미야 12장 43절을 찾아보십시오. 같이 읽겠습니다.
“이 날에 무리가 큰 제사를 드리고 심히 즐거워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크게 즐거워하게 하셨음이라 부녀와 어린 아이도 즐거워하였으므로 예루살렘이 즐거워하는 소리가 멀리 들렸느니라”
느헤미야의 이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 하나님 백성을 즐거워하도록 만드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즐겁게 해드리면 우리의 마음 또한 즐겁게 만드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찾으면 우리 삶 속에 즐거움이 가득하게 될 것입니다.
역대상 16장 10~11절을 찾아서 함께 읽겠습니다.
“그의 성호를 자랑하라 여호와를 구하는 자마다 마음이 즐거울지로다 / 여호와와 그의 능력을 구할지어다 항상 그의 얼굴을 찾을지어다”
우리가 하나님을 자랑하고 하나님을 찾으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삶 속에 즐거움을 허락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으로 즐겁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으로 즐겁게 되는 올해 2025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매일 매시간 어떻게 즐거운 일만 있을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고난도 힘든 훈련도 하나님으로 인해 즐거움과 기쁨으로 감당할 수 있는 2025년이 되고 올 연말이 되면 ‘정말 하나님 안에서 열심히 살았더니 좋은 결실을 얻게 하셨다’고 하나님을 간증하는 일이 가득한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25년 우리와 함께 하실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셋째로, 이전과 달라진 인생을 기대해야 할 것입니다.
이사야 65장 17절을 찾으시겠습니다.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을 택하시고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이전에 그럭저럭 살던 그런 삶과 똑같이 흐지부지 계속 살아가는 것... 이전에 죄악 가운데 살던 그 모습 그대로 죄악에서 허우적대며 사는 것... 하나님의 백성이 세상 사람들과 접하며 세상 가치관과 똑같이 살아가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절대 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날마다 적극적으로 삶을 개척해 가며 살아가고 죄악과는 구별되어 선한 모습으로 살아가고자 노력하고 세상과는 떨어져서 하나님의 가치관으로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로마서 12장 2절입니다. 찾아서 함께 읽겠습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새로운 한 해를 맞이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보다 시간시간 하나님 백성으로서 세상과는 구별된 인생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 부르신 하나님의 백성은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새해가 되면서 새로운 인생에 대해 다짐하고 뭔가 다른 일 년을 살아갈 것을 소망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을 믿는 삶을 살기를 다짐하고 하나님을 진실되게 믿기 시작하면 그 때부터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우리는 이제 달라져야 합니다. 저는 지난 하반기때부터 기도하면서 ‘2025년에 우리 성도들이 어떻게 이전과는 다른 신앙생활로 은혜체험하며 살 수 있을까?’ 고민하며 기도하다가 2025년에는 ‘공동체 성경필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동체 성경필사’가 뭔가? 우리가 개인 성경필사를 해보신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성경을 그대로 노트에 옮겨 적으면서 성경을 더 깊이 알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각자 개인이 하면 힘도 들고 동기부여도 약해질 것 같고 우리 교회 전체 인원이 부분을 나눠서 적어 전체적으로 한 권씩 만들어보는 것입니다. 각자 한 권씩 필사하라고 하면 서로 경쟁도 되고 양도 너무 많아 포기하는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기도하는 가운데 이렇게 해봐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고주리교회 공동체 전체가 성경 전체를 1독 필사하고 시간이 되면 계속 2독, 3독 필사하는 것입니다. 각자 66권 중 한 권씩 쓰면서 다 쓰면 또 남은 권 중 다른 하나를 순서대로 쓰면서 우리 고주리교회 구성원이 한 권, 한 권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내가 더 수고하면 다른 사람들의 수고를 덜어줄 수 있을 것입니다. 내가 게으르면 다른 사람들이 더 힘을 내야 할 것입니다. 이게 공동체입니다. 2025년은 공동체를 세우는 한 해, 말씀으로 공동체를 세우는 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참 쉽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전과는 다른 또 다른 내일을 기대하며 이전과는 다른 참 신앙인으로서의 삶을 사는 2025년이 되기를 바랍니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을 찾으십시오. 함께 읽겠습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이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새로운 인생이며 새로운 하늘과 새로운 땅의 소유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전의 고통과 슬픔은 다 잊어버리는 영원한 고통의 망각자가 된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가장 고통스러운 것 중 하나가 잊어야 할 것은 못 잊고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금방 잊어버리기 때문에 인생이 고통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 하나님과 함께 하면 하나님께서는 이전의 고통은 모두 잊게 만들어 주시고 새로운 인생에서 기쁜 일들만 허락하십니다.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는 너무나 험하고 추운 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생존을 위한 투쟁이며 남을 이기고 쓰러뜨리지 않으면 내가 쓰러진다는 의식 속에서 서로 경쟁하며 그 하루라도 평안할 날이 없는 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죽어가는 회사원, 가상화폐와 주식에 투자했다가 풍비박산 파산한 사람들, 여러 가지 이유로 차별받고 소외되어 살아가는 사람들, 도박에 빠져 돈을 다 잃고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람들, 어릴 때부터 부모에게 버림받은 아이들의 고통 등 이 시대 우리 주변에서 험하고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절망 밖에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 세상에서 우리들은 도무지 희망이 볼 수 없고 절망에 놓일 때가 많습니다. 세상에서 ‘희망을 가져보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마저도 희망없이 살아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왜 그럴까요? 그들의 삶속에 하나님이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압니다. 예수님이 오시면 우리는 이 타락한 세상을 벗어나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갑니다. 이 기쁨을 아는 사람, 우리를 하나님 나라로 옮기신 예수님을 마음에 모시고 살아가는 우리들은 영원한 세상에 대한 희망으로 이 세상에서도 행복을 누리고 죽어서도 영원한 천국의 복된 생이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을 알기에 예수님을 알기에 올해 2025년이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전보다 더욱 하나님을 알아가고 이전보다 더욱 예수님을 체험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인생 터닝포인트를 가져다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면서 주님의 크신 은혜를 기대하시고 체험하는 2025년도의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말씀을 맺을까 합니다.
2025년은 우리의 삶 속에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서 나라경제, 국제경제가 어떻든 하나님의 백성이 누리는 은혜의 가계살림이 되시기를 기대합니다. 우리 삶 속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세상이 어떻게 흔들리고 요동친다고 하더라도 하나님 백성이 누리는 즐거움, 하나님 백성이 누리는 평안함을 갖게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2025년 올해는 정말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하나님을 찾을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고 달라진 내 모습, 달라진 신앙으로 복된 삶을 보여줄 수 있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