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뉴런 발견자와 르네 지라르는 직접 만난 적은 없지만, 거울 뉴런 발견은 지라르의 **모방 심리(미메시스 이론)**을 뇌과학적으로 지지하는 중요한 증거로 여겨집니다. 이 두 사람의 학문적 만남은 이탈리아의 신경과학자인 지아코모 리촐라티(거울 뉴런 발견자)와 철학자 마시모 시니갈리아의 공저인 '거울 뉴런: 공감을 위한 뇌 과학' 등 학제 간 연구를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학문적 만남의 의미
지라르의 모방 이론 뒷받침: 지라르는 인간의 욕망과 행동이 타인을 모방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거울 뉴런은 다른 사람의 행동을 볼 때 마치 자신이 행동하는 것처럼 뇌가 활성화되는 현상으로, 모방의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보여주어 지라르의 이론을 뒷받침합니다.
공감 능력의 신경학적 근거 제공: 거울 뉴런은 다른 사람의 감정이나 행동을 자신의 뇌에서 '거울처럼' 모방하게 함으로써, 타인과의 공감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는 지라르가 언급한 인간 관계에서의 상호 모방과 연결됩니다.
학제 간 연구 촉진: 이 두 영역의 만남은 신경과학과 인문학이 서로를 보완하며 인간의 본질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길을 열었습니다.
주요 연관 인물
지아코모 리촐라티: 거울 뉴런을 최초로 발견한 이탈리아 신경과학자입니다.
마시모 시니갈리아: 리촐라티와 함께 거울 뉴런 연구를 집대성한 철학자입니다.
르네 지라르: 인간의 모방적 욕망과 폭력을 분석한 프랑스 철학자입니다.
■ 거울 뉴런(mirror neurons)
거울 뉴런(mirror neurons) 발견자는 르네 지라르를 만나 지라르의 미메시스 이론이 뇌과학적으로 확증되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거울 뉴런은 1990년대 초 이탈리아 출신의 신경과학자 자코모 리졸라티(Giacomo Rizzolatti) 연구팀이 원숭이를 대상으로 뇌 체계를 연구하던 중 발견한 것입니다. 리졸라티 교수는 이후 르네 지라르를 만나서 지라르의 미메시스 이론에 대해서 학문적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거울 뉴런 혹은 거울 신경세포의 발견자인 리졸라티 교수가 공저자로 저술한 연구서의 아래의 한국어 번역본의 출판사 리뷰에서도 르네 지라르의 미메시스 이론 혹은 모방 이론(Mimetic Theory)과 거울 뉴런 사이의 깊은 연관성이 다음과 같이 표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