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06/1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전기요금 인상과 관련해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전기요금을 올리는 게 국민께 미안한 일이지 않느냐”고 말했습니다. 또 “전기도 복지”라며 “원전을 빨리 가동해서 원가를 다시 낮추는 수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탈원전이 전기요금 인상의 원인? 진짜 개풀 뜯어 먹는 소리하고 있네~
2. 윤석열 정부가 출범 직후부터 감세를 거론하고 있습니다. 법인세를 비롯해 부동산 보유세, 주식 양도세, 상속세 등을 전반적으로 인하한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는 가운데 '부자감세' 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각종 공공요금 다 올린다며 ‘부자감세’는 국민에게 미안한 일이 아닌 갑지?
3. 민주당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재명·친문 중진 동반 불출마론이 제기되면서 '1970년대생'으로의 세대교체론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친이재명계와 비명계 양 계파 모두 뜨뜻미지근한 반응이어서 실현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원래 정치란 게 다음이란 없거든… 그래서 다들 목숨 거는 거 아니겠어?
4. 조응천 의원이 이른바 ‘법 위의 시행령’을 막기 위해 국회법을 손보겠다고 예고하자, 여당은 물론 윤석열 대통령까지 “위헌 소지가 많다”며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윤석열 정권이 거대 야당과 선제적 힘겨루기에 나선 모양새입니다.
여야가 바뀔때마다 입장 바꾸지 말고 그 좋다는 법대로 하자니까~ 법 좋잖아~
5.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 ‘욕설 집회’에 맞선 윤석열 대통령 자택 앞 ‘맞불 집회’가 현실화 되면서 집회·시위가 정치적 수단으로 악용된다는 지적입니다. 헌법에 보장된 사회적 약자의 집회·시위까지 부정적 영향을 미칠까 우려됩니다.
어쩌다 시위가 천박한 인간들의 돈벌이 수단이 되었는지… 절로 욕나온다.
6.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가 봉하마을 방문 당시 동행해 무속인 논란이 불거진 인물은 충남대 무용학과 겸임교수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은 “대통령 선대위·인수위 출신의 교수로 김 여사와 십년지기”라고 해명했습니다.
‘누구랑 뭘 하든 뭔 상관이냐’고 할지 모르지만, 대통령 영부인이라며~
7.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이 이준석 대표의 자기정치 선언에 대해 “여태 남 위한 정치를 했느냐”고 되물었습니다. 이 대표가 그동안도 자기 중심적 정치 활동을 한 것 아니냐는 홍 당선자의 은연중인 비판으로 풀이됩니다.
저정도 멘탈이 되니까 국민의힘에서 당 대표하며 버티는 거 아니겠습니까~
8. 중앙일보는 ‘김건희 여사의 패션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며 김 여사가 착용한 두 개의 팔찌에 주목했습니다. 네잎 클로버 모양의 프랑스의 명품으로 200만 원대의 가격이지만, 다른 제품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편이라고 했습니다.
먹고 놀고 개끌고 빵사러 다니는 패션 뉴스~ 역시 이대남 청년의 희망답다~
9. 조달청이 정부의 디지털 예산회계 시스템과 연동하여 운영하던 정부 각 부처의 수의계약 내용 조회 서비스가 ‘보안상’의 이유로 차단되었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국가계약법 시행령’을 비공개의 근거라고 제시했습니다.
용산 대통령실 리모델링 공사 ‘수의계약’이 정곡을 찌른게지~ 쯧쯧
10. 조국 전 장관 딸 조민씨의 고교 생활기록부에서 교외 체험학습 관련 사항 등 법원이 허위·위조로 판명한 경력 8건이 삭제·정정됐습니다. 한영외고는 정정된 조씨의 생활기록부 내용을 지난달 교육행정정보시스템에 반영했습니다.
혹시 김건희 씨 허위 경력 이력은 삭제하거나 정정했단 얘기 들어 보셨어요?
11. 플랫폼 택시의 승객 합승이 오늘부터 가능해집니다. 경형·소형·중형택시 차량을 통한 합승은 같은 성별끼리만 가능하고 대형택시인 경우는 성별 제한이 없으며 택시 기사가 임의로 승객을 합승하도록 하는 행위는 여전히 금지됩니다.
합승 없는 택시를 선택하려면 추가 요금을 내라고 하는 건 아닐런지…
12. 한때 인터넷 세상을 선도했던 웹브라우저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27년간의 긴 탐험을 마감합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1995년 윈도우95 운영체제 추가 패키지의 일부로 처음 소개된 지 27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셈입니다.
가끔 ‘ACTIVE X’가 그립지 않을까? 하는 어처구니 없는 생각이…
한동훈 장관 폭행혐의 정진웅 검사, 2심서도 1년 구형.
"가격 통제 안한다"는 윤 정부, 공공요금 인상 가시화.
선거 뒤 말 바꾼 국민의힘 ‘곽상도 지역구' 버젓이 복당.
권선동, ‘국회 패싱 방지법’ 박근혜 땐 찬성 지금은 반대.
"용산 이어 육사도 이사가나" 태릉 개발 움직임에 군 부글.
검찰 좌천 인사 커지나,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5명 증원.
대통령실, 대통령 집무실 새 명칭은 '용산 대통령실'
윤-문 사저 앞 '맞짱 시위' 대결에 서초 주민도 골 아파.
무작위 조사, 국민 100명 중 95명은 코로나 항체 보유.
화물연대 파업 종료 ‘안전운임제 지속 추진’ 합의.
저절로 일어나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스스로 노력해서 자신에게 다가오도록 해야만 한다는 것을 알았을 때 비로소 모든 일은 일어날 것이다.
- 벤 스타인 -
‘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합니다.
생각 밖에 공짜로 얻어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반드시 그 대가를 치루게 마련이라고 말입니다.
그래서 승승장구 하는 듯 보여도 겸손 하지 못하면 ‘한방에 훅 간다’고 경고하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땀 흘려 얻은 결실만큼 기분 좋은 일도 없으니까요.
오늘도 땀 흘릴 준비 되셨나요?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