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0일... 감시사냥 7월 정출을 위하여 먹거리를 장만하고 출조인원인 하늘아래 감시, 앗싸바리를 만나기 위해 조선낚시로 향합니다.
우리에게 벵에 집어제와 빵가루를 주기위해 약속장소에 먼저 와있는 막내 대물을 꿈꾸며...
다음날 만날것을 약속하고 통영으로 향합니다. 앗싸는 거제, 통영에 거래처 일보고 바로 태성피싱으로 온다고 하네~~염...
밤 9시 하늘햄과 저, 앗싸 3명이 선발대로 먼저 간여로 향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0441F39501213B422)
간여에 도착하니 세팀이 있습니다. 우리 감시사냥과 부산에서 오신 부부조사, 통영 현지꾼 2명
하늘햄왈 간여는 모두가 가족이기 때문에 잘 지내면 된다고 합니다.
간단한 짐정리를 하고 12시부터 케스팅... 첫 긴꼬리가 제게 물어줍니다. 제법 힘을 씁니다.
씨알좋은 긴꼬리 벵에를 잡아내어 첫수를 신고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57BE93E501214B736)
이후 하늘햄과 앗싸도 한수씩 하네요...
새벽 1시 30분경 입질이 살짝 뜸하자 하늘햄이 유비끼 만들라고 하네~~요...
대를 살짝 접고 유비끼와 돌돔 사시미를 만들어서 주변 사람들과 술판을 벌립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0575F3B50121E2829)
![](https://t1.daumcdn.net/cfile/cafe/136AC83B50121E2C11)
![](https://t1.daumcdn.net/cfile/cafe/156E033B50121E2F0E)
술판이 벌어지자 마무리가 안되고 계속 고고입니다. 하늘햄을 그길로 오전 11시까지 쿨~~쿨~~~~ 앗싸는 새벽에 일어나서 고기입질 없다고 궁시렁거리더니 오전 8시30분배로 철수해 버립니다.
오전 12시30분경 막내 대물을 꿈꾸며와 일행 3명이 들어옵니다. 간단한 짐정리를 하고 낚시를 시작... 오후 4시가 지나자 장대달인햄, 바다곰햄, 찌울림햄, 수안파파행님이 간여에 하선하여 2차 본진들이 모두 들어왔습니다. 하늘햄을 바로 철수해서 나가고...
열심히 낚시를 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95BC34750121FF236)
![](https://t1.daumcdn.net/cfile/cafe/1903434750121FF70C)
![](https://t1.daumcdn.net/cfile/cafe/18090F4750121FFC05)
해질무렵 대물이 긴꼬리를 걸었습니다. 혼자 만세를 부르네~~요... 잠시후 다시 한마리를 걸러냅니다.
오늘의 장원입니다. 잡어가 뺀치네~~요...
그렇게 저녁 7시가 조금 지나서 식사준비를 합니다. 막내가 잡은 긴꼬리 유비끼도 준비하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1169D13B501220A323)
![](https://t1.daumcdn.net/cfile/cafe/116DBF3B501220A61E)
그렇게 밤은 깊어가고 야간낚시를 시작해 봅니다. 어제는 안보이던 씨알급전갱이가 올라옵니다.
나름 재밌는 낚시를 하네~~요... 아침에 장대달인 행님이 부시리를 잡아냅니다. 그리고 또 입질 재법 힘을 쓰는데 T대라 부러졌습니다.
그리하여 낮 12시경 철수 준비를 합니다.
많은 마릿수는 없지만 그래도 재밌는 낚시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이상 7월 정출 간여조행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