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화 님 23-5 생일 파티를 해요~
홍*화 님의 생일을 맞아 이웃들과 생일파티를 하기로 하였다.
*화 씨의 요청으로 치킨과 피자를 사기 위해 내수로 출발했다.
내수의 한 치킨집에 내려 들어가려고 보니 갑자기 상을 당하셔서 휴무하신다고 쓰여 있었다.
“*화 씨 여기 가족분이 돌아가셔서 오늘 안 여신데요”
*화 씨는 실망스러운 기색을 보이셨다.
“*화 씨 다른 집 가요”
다음 피자집을 갔으나 정기 휴무였다.
“*화 씨 여기 안열었어요...”
*화씨는 믿기지 않는 듯 가게 안을 구석구석 보았다.
다시 차를 타고 3번째 집에 내릴 때 *화 씨는 힘든 기세를 보이셨다.
“*화 씨 힘을 내요!”
*화 씨는 힘을 내어 가게로 향했다.
직원이 치킨 사진을 보고 물어보았다.
“어떤 치킨이요?”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이거”
“프라이드요?”
“네”
“(다른 빨간 치킨 그림도 가리키심)”
“아 양념도요?”
“네”
주문 후 결제를 위해 카드를 내밀었으나 카드가 되지 않았다.
거래정지가 되어 거래되지 않는다고 하여 국장님에게 도움을 요청해 무사히 치킨을 받아올 수 있었다.
집에 돌아오니 이웃들이 반겨 주었다.
“선물이야”
과자를 주며 축하해주었다.
생일상을 준비 중 오빠가 찾아와 케이크를 주셨다.
“이거 좋은 거야 비싼 거야“
*화 씨는 웃으며 오빠를 반기셨다.
“아저씨 아저씨도 치킨 드시고 축하해주고 가세요.
“그래요”
준비가 다 된 뒤 이웃들의 생일 축하 노래를 들으며 초를 불었다.
*화 씨의 가깝게 사시는 형제분인 언니분께 통화를 하실 수 있을지 문자를 드리니 답장이 없으셨다. 직원이 생일파티 사진과 간단한 생일 파티 분위기를 문자로 작성해 보내드렸다.
2023년 3월 14일 김슬기
*화씨의 다음
생일에는 자매들과 함께 보내길 기대합니다.-다온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