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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파리 프랜차이즈박람회에 한국 외식업 2개사 참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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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15-04-07 | 국가 | 프랑스 | 작성자 | 윤하림(파리무역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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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프랜차이즈박람회에 한국 외식업 2개사 참가 - '벤또랑', 'THE CUP' 바이어의 관심 끌어 - - 34년된 유럽 최대의 프랜차이즈 박람회 -
□ 파리 프랜차이즈 박람회 개요
○ 전시회 개요
자료원: 전시회 공식 홈페이지(www.franchiseparis.com)
○ 전시회 특징 - 파리 프랜차이즈 박람회는 프랑스 프랜차이즈협회(Federation Francaise de la Franchise)가 주관하며 전시기간 프랜차이즈 창업을 위한 세미나,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되며 프랜차이즈 전문가와 SOCIETE GENERALE, BNP PARIBAS 등 프랑스 주요 은행이 파트너로 함께 참가하고 있음. - 올해는 기존의 전통적인 프랜차이즈 업종뿐만 아니라 피트니스 코칭, 워터 바이킹, 네일, 스트리트 푸드 등의 업종도 참가해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음.
자료원: KOTRA 파리무역관
○ 주요 전시 분야
○ 한국,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외식업분야로 한국관 운영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으로 VS company(Mr. 탄둘, 벤또랑), JNT.CO., Ltd(더컵) 총 2개사가 한국관으로 참가 - 한국은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외식업 분야에 참가해 아시아 음식에 관심이 많은 방문객 및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음.
□ 한국 외식업계의 프랑스 진출에 신호탄
○ 한국관 참가기업 VS Company, 외국인들에게 친근한 음식 아이템으로 바이어의 관심 끌어 - VS Company 최연욱 대표는 현재 프랑스 내 도시락 개념이 확산되고 있으며 도시락이 바쁜 현대인의 하나의 식사로 자리매김 하는 추세임을 착안, 한국식 도시락 전문점인 벤또랑(Bentorang) 프랜차이즈를 프랑스에 진출시키기 위해 한국관에 참가했다고 밝힘. 프랑스 바이어 뿐만 아니라 모로코 바이어 상담도 많이 이루어졌다고 함. - 또한, 이미 유럽에 일본식 도시락 ‘벤또’가 잘 알려져 있기 때문에 유럽 바이어들이 벤또랑에 대해서 더 쉽게 받아들이는 느낌을 받았고 바이어들의 반응도 매우 좋았다고 밝힘. -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 VS Company의 또 다른 프랜차이즈인 Mr. 탄둘은 인도 탄두리 화덕과 한국식 고기문화를 접목시켜 만든 고기 전문점으로 한국관으로 참가함.
한국관 부스 사진
자료원: KOTRA 파리무역관
○ 한국관 참가기업 JNT 그룹, 프랑스 마스터 프랜차이즈와 계약 성사 이뤄 - 지난 2월 프랑스 마스터 프랜차이즈와 계약을 성사한 JNT그룹의 더컵(THE CUP)의 경우 전시회 마지막 날, 프랑스 파트너와 함께 가맹 상담을 진행함. - JNT 해외사업부 김지혜 팀장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작년보다 바이어 국적이 다양하지 않았지만 프랑스 를 포함한 유럽국가 스페인, 폴란드, 루마니아와 더불어 모로코 바이어도 많이 방문했다고 밝힘. - 또한 파리 프랜차이즈 박람회는 관련업계 전문가나 종사자를 자유롭게 만나서 상담할 수 있으며 프랜차이즈 콘셉트에 대한 피드백이나 현지 시장 진출에 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전시회 참가에 매우 만족한다고 밝힘.
○ 새로운 음식을 선호하는 유럽 외식업계, 한국 기업이 유럽을 진출할 수 있는 적절한 시점으로 판단돼 - 한국관 운영을 주관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의 프랜차이즈 사업은 전체 외식산업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한국의 외식 프랜차이즈 산업은 발달해 있다고 함. - 한국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의 주요 진출 국가는 중국, 동남아 국가로 편중돼 있어 다양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유럽에서 가장 큰 프랜차이즈 박람회인 파리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한국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힘. - 또한 한국관 담당자는 한국관을 방문하는 대부분의 방문객 및 바이어들은 기존에 익숙한 일식 및 중식이 아닌 새로운 음식을 찾는 것으로 분석되며, 이번 한국관 참가 기업들의 음식 컨셉이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하는 프랑스 트렌드에도 부합해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함.
□ 시사점
○ 유럽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 박람회, 프랑스 프랜차이즈 시장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 확인 - 파리 프랜차이즈 박람회는 30년 이상 역사를 가진 박람회로 프랑스 및 외국기업 총 500개사가 참가한 유럽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 박람회임. - 프랑스 프랜차이즈연합회 통계에 따르면 프랑스의 프랜차이즈 시장은 지난 10년간 약 6800개의 프랜차이즈를 신설, 약 85% 성장했으며 30만 명의 관련업계 종사자 및 510억 유로의 매출을 이루었다고 함. 이에 따라 프랑스 프랜차이즈 시장은 앞으로도 활발할 것으로 전망됨.
○ 한국 기업, 프랑스 프랜차이즈 시장 진출에 적절한 시점으로 분석돼 - 프랑스 내에서 한국 음식에 대한 이미지가 긍정적이고 간편한 음식을 찾는 프랑스 현대인의 취향을 고려한 한국 외식 프랜차이즈라면 프랑스 시장 진출이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 - 아울러 이번 박람회는 외식업뿐만 아니라 식료품, 패션, 뷰티, 건강 등의 분야에도 많은 기업이 참가하므로 국내 기업들은 이 박람회를 통해 현지 프랜차이즈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
자료원: 파리 프랜차이즈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www.franchiseparis.com),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Le Monde), 현장 방문취재 등 KOTRA 파리 무역관 자료 종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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