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치의 재계약이 좌절되어가는 상황에서 바이에른은 여러센터백들을 알아보고있습니다. 누가 있는지 한번 봅시다.
1.페르난도 메이라 (슈투트가르트)
최근에 링크가 나고있는 포르투갈산 센터백입니다.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대활약 후 슈투트가르트가 사상최고이적료인 850만유로를 들여서 영입해왔지요. 이후 쭉 좋은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03/04시즌 보르돈-메이라 수비라인은 몹시 위력적인모습을 보여주었던바가 있지요.
하지만 그시즌의 중후반쯤되자 페이스가 너무떨어져버렸습니다. 그래서 유로2004 스쿼드에도 그만 탈락하는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지요. 게다가 04/05 시즌초반에는 부상을 당하면서 전반기를 거의 다 말아먹는 시련을 겪지만 14라운드쯤에 복귀했습니다. 초반의활약은 몹시 좋지않았지만 점점 제페이스가 돌아오면서 잘해주고있습니다.
일단 메이라의 장점은 커멘더형이란겁니다. 바이에른에 무엇보다도 필요한건 커멘더형 센터백인데 거기에 메이라가 딱이지요. 190cm라는 커멘더로써 작지도않고 크지도않은 적절한키를 가지고있구요. 제가보기엔 센터백산다면 메이라가 좋다고봅니다. 슈투트는 전반기에 몹시 좋은모습 보여주었던 슈트란츨-바벨 라인도 있구요.
2. 다니엘 반 바이텐 (함부르크 SV)
벨기에 최고의센터백이라고 볼수있는 선수지요. 최근 빈센트 콤파니가 적절한상승세를 타면서 벨기에의 주전센터백으로 자리잡았지만 아직 명성은 반 바이텐이 한수위일겁니다. 어쩃든 마르세이유가 무려 1100만유로나 주고 산센터백이기도 하지요. 마르세이유에서 적절한수비와 적절한득점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마르세이유가 반 바이텐을 팔려고할때는 가격이 너무 떨어졌었고 일단 맨체스터 시티에 임대를 내줬었습니다. 그나마도 부상으로 활약을 많이못했고 이후 블랙번부터 여기저기서 관심을 보였으나 함부르크가 380만유로에 영입해왔지요. 그런데 함부르크와서 주장완장을 차고 위팔루시가 떠난자리를 매우면서 최고의활약을 햇습니다. 불라루즈-반 바이텐 라인은 루시우-코바치나 크르슈타이치-보르돈 과 함께 분데스리가 최고의 센터백라인이라봐도 무방하지요.
어쨋든 반 바이텐도 바이에른의 쇼핑리스트에 있습니다. 196cm라는 매후 큰키를 가지고있고 반 바이텐-루시우 라면 최소한 제공권에서는 얀 콜러 두명이 있어도 안밀릴 듯하네요. 게다가 셋피스상황에서 몹시 위협적이지요. 이번시즌에 함부르크에서 5골을 곁들이고잇습니다. 하지만 함부르크가 사온지 1년된선수이자 팀의 주장이자 핵심수비수를 바로 팔지는 큰의문입니다.
페어 메르테사커 (하노버 96)
이번시즌부터 몹시 큰 가능성을 보여주고잇는 센터백입니다. 84년생으로 하노버가 자랑하는 최고의유망주이자 최고의센터백이지요. 이미 독일국대에서도 주전으로 출전하는경기가 있기도할만큼의 명성을 얻고있구요. 최근 분데스리가에서나 독일에서나 가장 유망한 센터백자원으로 평가할수 있겠습니다.
일단 이선수의 재밋는점은 매스컴공포증을 타고잇다는겁니다. 언론을 무척 싫어해서 하노버의 공식행사나 이런 곳에서는 거의 얼굴을 보이지않지요. 물론 최근에는 많은서포터라이트를 받아서 극복이 되고잇는 듯합니다만 바이에른은 이런행사가 몹시 잦을텐데 그걸 견뎌낼지가 또하나의 의문점이 될수도있겠습니다. 팬들과 사진을 찍거나할 때도 몹시 뻣뻣한모습을 보여주지요.
어쨋든 197cm라는 정말 큰키를 보유하고있으며 깔끔한수비능력이 몹시 좋습니다. 이번시즌 분데스리가에서 옐로카드가 한장뿐이지요. 게다가 197cm 답지않게 몹시 적절한스피드까지 보유하고있습니다. 커멘더성향이 조금 보이기도 하구요. 어쨋든 몹시 기대되는수비수고 이선수도 괜찮은선택이 될 듯 싶습니다.
로베르트 후트 (첼시 FC)
최근 바이에른이 몹시 큰 관심을 보이고있습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16세의 나이로 첼시에 건너간이후 무럭무럭 자라서 19세의 나이에 처음으로 첼시퍼스트팀에 올라올수있었습니다. 이후 인상깊은활약으로 03/04까지는 몹시 많은기회를 얻을 수 잇었으나 이번시즌에는 카르발료가 들어오면서 기회를 많이잃은모습이지요.
사실 수비형미드필더에서 센터백으로 변환한거라 처음에는 수비가 엉성한모습도 지울수없었는데 점점 센터백으로의 변신을 잘해서 이제는 거의 센터백으로 완성된선수가 된 듯합니다. 이미 독일국대에서도 꽤나 자리를 잡을정도이고 EPL의 여러팀에서 관심을 표명하기도 했었구요.
하지만 무링요가 첼시에 남길 뜻을 밝힌데다 후트역시 첼시에 남고싶다는 뜻을 밝혀서 바이에른측도 거의 영입을 포기한 분위기입니다.
메이라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커맨더형이라는 점과 슈팅력이 좋고 프리킥과 패널티킥 처리도 가능하다는 점이죠 슈투트가르트 경기를 보면 메이라가 흘렙 대신 패널티킥이나 프리킥을 차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는 뮌헨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빨리 페이스를 회복해서 포르투갈 대표팀에 복귀했으면...
첫댓글 첼시로 간 크나이슬은 어떻게 됐나요? 프랑크푸르트하니 생각이 나서요.
크나이슬.. 덴마크 어디론가 임대되서.. 엄청 저조한 활약보여주고 있다고 들은듯.. 거의 잊혀진 선수죠.. 전에 청소년대표 한국전때도.. 별로더군요..
메르테자커 영입하라! 영입하라!!
메르터자케랑 사진찍을때 아무 문제 없었는데,, 그런 메스컴 공포증이 있었군요..ㅋㅋ
메르테사커 영입!
크나이슬이 다른 유럽팀으로 임대갔었는데 다시 첼시에 복귀했습니다. 리저브팀에 있는 듯. 지난 경기에서 명단에 있더군요
메이라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커맨더형이라는 점과 슈팅력이 좋고 프리킥과 패널티킥 처리도 가능하다는 점이죠 슈투트가르트 경기를 보면 메이라가 흘렙 대신 패널티킥이나 프리킥을 차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는 뮌헨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빨리 페이스를 회복해서 포르투갈 대표팀에 복귀했으면...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