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 마음껏 걷고 싶은 충동에 조급함이 있지만 내 몸이 그렇게 되지를 않으니 내 마음이
답답하네요.회장님!"하고 전화를 마쳤습니다
무슨 소리냐고요..분당 러스크병원에 재활 치료중인 총무와의 대화였습니다.3/4분기 미목회
모임을 걱정해서 날짜가 다가오니 회장에게 신세를 좀 져야겠다는 아름다운 마음씨의 표현이다.
참, 누가 그런 염려,걱정하라 했나요? 평소와 같이 자기소임을 다 하려는 충직한 매사의 정원이
성품,기질이였지요.그말 들을 때 눈가에 눈물이 핑,,하더라구요.내 목소리도 떨리구요."재활치료
열심히 해서 가을 지나면 집으로 돌아올 걱정이나 하소"기도하리다.그러니까 또 오지말라 했는데...
정원님! 절대로 낙심 절망하지 마시고 긍정적 마인드를 가지시고 용기내어 재활,이겨 나갑시다.
세월이 약이되는 경우의 수 까지도 염두에 두고서 지금 이 상태에도 감사하면 더 좋아질 것이요.
마음 껏 도울일이 있으면 좋으련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 길은,일은 무엇일까요?안타깝소이다.
어제는 박회장이,최윤갑친구랑 위문차 다녀 갔다고 하고 고성초 친구들이 또 다녀 갔데요.
그래서 3/4분기 미목회 정기모임은 총무의 환우를 안타깝게 생각하면서도 개회하자는 여론이
있어 정한날에 행하기로 결정하고 공고를 했습니다.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일 시; 2015 년 9 월 12 일 토요일 오후 6시 정각,
장 소: 사당역 12번 출구 파스텔 시티 4층 건강식 오리와 꽃게집 특실 입니다.
미목님들, 한마음 한뜻으로 기도하고 정원이 바로 세우는 기적이 됩시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첫댓글 어려움이 있을 때 친구가 있어 웃고 우는 ,그래도 제일입니다.감사요.
멀리서나마 쾌유를 빌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미목회 정모되시길......
그래도 한울님이라 관심이 있으시네. 고맙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