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시간보다 먼저 도착해
시원한 아사히 생맥주 한잔씩 마시며 일행들을 기다립니다...
션하이 조~오타~~
참돔코스 주문해놨는데,
안주하라며 구이를 먼저 내주십니다^^
하나둘 도착하자, 먼저 나온 참돔사시미...
주문한 참돔코스 두개중에 뒤에 나온거...
우찌 뒤에 나온 옆테이블것이 더 많아보인다는...ㅡㅡ^
샤브양념장에 넣어서 먹는 갈아논 무시^^
사시미 다 먹을즈음,
참돔 샤브샤브가 나옵니다...
꼬리쪽 뼈많은 부분을 젤로 먼저 넣고,
담에 몸통뼈도 넣고...
버섯, 배추, 두부...차례로 넣어요^^
샤브용으로 얇게 떠온 참돔을(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끓는 샤브국물에 담가서 살짝 익혀서 먹는다는^^
푹 우려낸 뼈에 붙은 살도 발라먹고...
참돔머리구이...
참돔스시...
쫄깃쫄깃 부드러우면서 적당히 두툼한 회 한점에
새콤하고 적당히 찰진 밥맛이 조화를 잘 이룹니다..
히히~ 맛있당...*.*
늘어뜨린 꼬리를 보삼...얼마나 길죽한지~~
더맛있어 보여서 옆테이블것도 또 찍었다는..ㅡ,.ㅡ^
마지막으로...
쫄아든 샤브국물에 만들어주는 죽~~
요건 말안하면 안해주고,
요청하는 사람들만 만들어줍니다.
자리에서는 번거로와서 그런지, 샤브냄비를 들고가서 주방에서 만들어서 갖고 온다는...
배부르지만...(진짜예요...^^;;)
이 멀리까지 왔는데
라면도 한그릇 입가심으로...^^;;
6월 마지막주인가?...해운대 맛집소개 실패로 개망신 당한것을...ㅡㅡ;;
다음주 주말저녁 오사카에서 참돔코스로 만회하기로 하고,
그때 멤버 몇명이랑 주위에 사는 몇명을 마구잡이로 연락했는데,
약속시간 잘지켜서 온 분들 몇분...
그날의 약속을 까묵고 저멀리 밀양에 놀러가 있는 사람도 있고...
....(사람말이 말같지않나? 분명 이번주랬는데..ㅡ,.ㅡ)
전화 아예 안받는 사람...
....(월욜날 전화와서는 전날 과한 음주로 주말내내 시체놀이하느라 전화를 인자사 봤다면서..ㅡㅡ^)
신혼살림(?) 장만하다 급히 뛰어오신분,
열심히 운동하다 "얼릉 온나" 하는 말에 샤워 급히 하고 달려오신 분등...
당첨된 몇분이랑ㅋㅋ
(토욜오후엔 전화안받는 분들이 많으시드만요...^^;;)
참돔코스, 적당한 음주와 함께 즐거운 주말저녁을 보냈다는*^^*
괴정 어디짬 인지????~.........
가격은 얼만인지...
ㅋㅋㅋ전 오늘 초밥무그러 가야죵 ㅋㅋ 초밥도 오픈 했든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