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오회장님의 카톡에서]
샬롬!!
예수님께서 사망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부활절 입니다.
부활절은 성탄절과 더불어 가장 기쁘고 복된 날입니다.
지금부터 29년 전인 1994년 3월 18일 새벽 6시에 천호동 제일교회 김인식 목사님이 새벽 기도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이었습니다.
김목사님은 걸어가는 중에 쓰레기를 수거하던 쓰레기 차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걸음을 멈추고 압축작업 직전의 쓰레기 차 곁으로 다가 갔습니다.
희미한 신음소리, 울음소리가 들렸습니다.
자세히 귀를 기울이고 들어보니 쓰레기 차에서 들렸습니다.
미화원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함께 쓰레기 차의 쓰레기를 뒤져보니 검은 봉지 안에서 들리는 소리였습니다.
검은 비닐의 쓰레기 봉지를 열어보자 그 안에 새파랗게 질린 피투성이인 신생아가 들어 있었습니다.
몇 시간 정도 된 신생아였습니다.
추위와 세균 감염 때문에 생명이 위급했습니다.
김목사님은 교회로 안고와서 난로를 피우고 물을 끓여 사모님과 함께 씻기고 응급조치를 취해 목숨을 건졌습니다.
그 누군가가 무책임하게 버린 생명이 기적적으로 살아난 것입니다.
그래서 그 아이 이름을 '금봉지'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
쓰레기 봉지에서 죽었어야 할 핏덩이가 살아 금봉지가 된 것입니다.
금봉지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나게 해 줍니다.
핏덩이를 내다버린 비정이나 타락한 윤리 이야기는 제쳐 두더라도 그때 만일 그 아이가 본능적인 울음을 터트리지 않고 신음소리를 내지 않았더라면 그 아이는 쓰레기 봉지 안에서 시체가 되고 말았을 것입니다.
그 울음소리가 그를 살게 해 준 것입니다.
성경은 소리 내어 부르짖고 찬양하고 하나님을 찾으라고 말씀합니다.
그 어린 아이가 지나가던 김목사님에게 발견되었다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닙니다.
자기를 버린 생모에게 양육받고 자라는 것보다 더 큰 복을 받은 것입니다.
쓰레기 봉지가 금봉지가 된 것 입니다.
예수님의 부활 사건이야말로 저와 여러분에게는 금봉지와 같은 사건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를 죽여서 쓰레기 같은 존재, 쓰레기에 묻힌 채 죽어야 할 죄인, 죄의 사망의 봉지에 싸여서 질식되고 압축되어 죽어가던 나를 살려 주셨습니다.
우리는 금봉지처럼 이름도 출신도 혈통도 부모도 모두 바뀌었습니다.
바로 사망의 자녀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금봉지는 김목사님의 호적에 입양이 됐지만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의 생명책에 기록되었고 죄의 자녀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입양 되었습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죽음에서 생명을 얻었음에 이제 감사로 부활신앙을 지키기를 축원합니다.
롬8:1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2023.4.9. 부활의 아침에 박일천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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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老益壯의 글 🔯
💓나는 늙는 것도 참 행복 하다고 느낀다.
어떤 사람은 소년시절에
요절했고,
어떤 사람은 청년시절에
일찍갔고,
어떤 사람은 화장실에서 넘어지는
황당한 사고로 세상을 등졌다.
💓그러나 나는 하늘이 준 천수를
누리며 무사하게 살아 왔으니
이는 천우신조요
필시 행운이 나를 돌봄이니
이에 감사하고 만족하리라.
💓해마다 지진으로 횡사하고
사고로 비명에 가고
수백만이 질병으로 죽어 가는데
💓지금
-배고프면~~먹고
-졸리면 ~~자고
-생각나면~~ 전화하고
-보고싶으면~~ 약속하고
-좋아 하면~~ 구입하고
-어디 가고 싶으면~~달려가고..
나는 참으로 복받은 행운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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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보는대로 느끼는대로 📘
💓어린아이의 미소가 아름다운 건
그대 안에 동심이 있기 때문 입니 다.
💓해맑은 아침햇살이 반가운 건 그대 안에 평화가 있기 때문 입니 다.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가 듣기 좋은 건
그대 안에 여유가 있기 때문 입니 다.
💓하루 하루가 늘 감사한 건
그대 안에 겸손이 있기 때문입니 다.
💓세상은 그대가 바라보는 대로
그대가 느끼는 대로 변하는 것.
🔸모든 것은 그대로부터 비롯된 것이니
누구를 탓하고
누구에게 의지하겠습니까?
🍓 오늘 마주친 사람들이 소중한 건
그대 안에 존경이 있기 때문입니 다.
💙 그대의 삶이 늘 향기가 나는 건
그대 안에 희망이 있기 때문입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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