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례강변공원 꽃밭 / 사진=hyelim19 인스타그램 6월~8월은 초록빛 녹음이 우거지고 사이사이로 피어나는 다채로운 꽃을 구경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여름을 맞이하여 꽃구경 여행을 떠나기 좋은 국내 여행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한여름의 뜨겁고 화려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스팟에서 인생 사진을 남겨보세요. 꽃의 아름다움이 여름의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1. 소노캄 제주 소노캄 제주 황화 코스모스 / 사진=o_g0216 인스타그램 ◆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일주동로 6347-17 ◆ 7월 황화 코스모스 명소 ◆ 야외정원 하트모양 나무·야자수·꽃
소노캄 제주는 자연 친화적 리조트로 자연 경관과 어우러진 대표적인 숙소입니다. 마치 동남아에 여행 온 듯한 기분을 선사하고, 제주에서도 청정한 지역에 위치해 쾌적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국적인 야자수가 풍성하고, 아열대 식물들로 야외정원이 만들어졌으며, 지중해풍 건물들 사이사이로 산책할 수 있습니다. 7월에는 주홍빛 태양처럼 뜨겁게 타오르는 황화 코스모스가 만개하여 한 폭의 명화 같은 사진 작품을 남길 수 있습니다.
2. 수원탑동시민농장 수원탑동시민농장 꽃양귀비 / 사진=hyeriya79 인스타그램 ◆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서둔로 155 서울대학농과대학부속 ◆ 매일 AM 08:00 - PM 22:00 ◆ 청보리·꽃양귀비·코스모스·해바라기 명소 ◆ 봄여름 꽃구경 나들이 여행지
수원탑동시민농장은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도 농작물을 기를 수 있는 곳입니다. 청보리, 꽃양귀비, 연꽃, 코스모스 등 다양한 꽃이 식재되어 있어 사시사철 꽃구경이 가능한 포토스팟입니다.
꽃이 피는 때마다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해 마을 주민들의 쉼터로도 역할 하는 명소입니다. 4월에는 초록빛 청보리가 물결치고, 5~6월에는 화려한 붉은빛 꽃양귀비가, 7월에는 코스모스가 펼쳐지고, 한여름에는 해바라기가 피어납니다.
연인과 낭만적인 추억을 쌓고 싶다면 이곳에 방문해 꽃을 배경으로 거닐어보세요.
3. 명례강변공원 명례강변공원 금계국 / 사진=hyelim19 인스타그램 ◆ 경남 밀양시 하남읍 명례리 1082-29 ◆ 2만여 평의 새하얀 메밀꽃밭 ◆ 6월 금계국 만발 ◆ 밀양 노을 명소
명례강변공원은 낙동강 친수공간 부지 위로 새하얀 메밀꽃밭이 장관을 이루는 곳입니다. 단풍나무길, 갯버들 군락지, 왕벚나무 길이 조성되어 사시사철 다채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6월에 방문하면 황금빛 물결이 파도치는 금계국 군락을 볼 수 있으며 밀양의 대표적인 포토스팟으로 변모합니다.
초여름에 들어서며 더욱 새파래진 하늘과 초록빛 감도는 울창한 나무숲이 바람결에 흩날리며 금계국 사이사이를 날으는 나비들과 만나볼 수 있을 것입니다.
4. 더스테이힐링파크 더스테이힐링파크 수국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 경기 가평군 설악면 한서로268번길 157 ◆ 매일 AM 08:30 - PM 22:00 ◆ 숲속에 피어난 수국정원
더스테이힐링파크는 호텔, 카페, 동물원, 정원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대규모 복합문화예술공간입니다. 이국적인 분위기 사이로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어 수많은 관광객에게 힐링을 선사하는 장소입니다.
정원 내 편집숍과 갤러리, 소품숍이 있어 기념품을 구매하거나 둘러보기에도 좋습니다. 또한 6월 초여름에 방문하면 곳곳에 포토존이 조성된 유럽풍 정원에서 우아한 수국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5. 지세포진성꽃동산 지세포진성꽃동산 라벤더와 금계국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 경남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 324 ◆ 라벤더·금계국·바다뷰 여행지 ◆ 조선시대 인종 때 쌓은 성
지세포진성꽃동산은 경상남도 제203호 기념물로 라벤더 꽃동산이 있는 곳입니다. 조선시대 인종 때 왜구 침입을 대비하기 위해 쌓기 시작한 포곡식 산성입니다.
오랫동안 방치되었던 성 주위 휴경지를 활용해 꽃을 심어두어 봄여름이면 다채로운 꽃구경을 할 수 있습니다. 현재 라벤더, 배초형, 금계국, 수국, 송엽국, 개복숭아를 식재했고 6월이면 보랏빛 라벤더가 향기로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