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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이 울산인지라
여자친구도 보고 싶고
가족들이랑 따듯한 밥한끼도 하고 싶고해서
한화증권, 국민은행, 정보처리기사필기, 학교과제, 학교수업
다 제쳐두고 막무가내로 내려가서 응시했습니다. ^^;;;;
과목은 5가지였고
언어능력,응용산수, 지각, 유의어 반의어,글자비교하기,수열 로 기억됩니다.
1과목은 단어간의 관계를 찾는 문제들이었고
처음접해보는 유형이었습니다.
2과목은 산수... 초,중딩 방정식 문제들.. 뭐 속도 시간 등 얍실한 문제들이었습니다.
사트나 기타 인적성에 단골손님이죠.
3과목은 좌측과 같은 도형 고르기(회전히켜놓은 그림들)
이것도 어느정도 구닥다리...
4과목은 동의어, 반의어 짝짓기
이건 처음이었습니다.
5과목은 좌우측 상하측 글자 비교하기였습니다.
6과목은 수열 규칙성 찾아 쓰기 (객관식 단답형)
어렵더라고요. 한 예닐곱 문제 풀었나.? ㅋㅋ...
1,2,3 과목은 그럭저럭 힘들진 않았는데
4과목 동의어 반의어는 아리송한게 많아서 오답률이 높을것 같고
5과목은 시간이 부족해서 많이 못풀었고
6과목 수열문제는 어려워서.. 집중이 안되더라고요.
제 앞에 8번 아가씨 한분이 무지 잘푸시더라고요.
슬쩍 답안지가 보이는데 오우~ 제 두배는 풀었던거 같아요.
덕분에 초연하게 포기했습니다.
열심히 준비하신 분들에게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p.s 특이하게 외부 내부 분반해서 치르더군요.
외부 40명 내부 30명이 응시인원이었는데
아마도 4명 3명 정도 뽑나봐요.
외부에서 2명 결시해서 28명 응시했으니...
상위 30% 안에 들면 면접기회가 있겠군요.
행운을 빕니다.
첫댓글 뒷면 수열이 총 몇문제였나요? 산수 문제는 15문제중 6문제만 풀었네요.. 초안습..ㅜㅜ
한 25문제는 넘는거 같던데요...
주관식은 20문제 였어요..
저랑 반대군요.. 전 수열이 오히려 쉬웠고 수리영역.. 정말 초 안습..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