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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종 환우 Cafe 『림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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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목 멍울 후기)걱정없는 하루하루가 되었으면 좋겟어요 🙏🏻
행복뀨 추천 0 조회 1,553 21.01.23 23:07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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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1.23 23:39

    첫댓글 신경성 아닌가 합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몸에서 가장 약한 부분들이 우선 아파온다고 합니다. 원발부위는 당연 가장 예민한 부위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방사선 치료를 한 부위는 가끔 죽은 암세포가 흉터처럼 남아서 주변 신경에 영향을 주거나 방사선 치료시 신경이 손상되어 항암 후 묘한 통증과 느낌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하네요. 촉진과 초음파에도 아무 이상 없었으면 걱정하실 필요 없으실 것 같은데요. 아마 완치가 얼마 남지 않아 오히려 불안하신 것 아닌지요. 하지만 매일 걱정 속에 지내시는 것 보다 외래 앞 당겨 교수님과 지금 상태를 말씀드리고 상의해 보십시오. 전체 CT는 아니더라도 걱정되시는 부위만 CT를 찍어도 되니까요. 99% 아닐 거라 생각하지만 계속 걱정하시는 것 보단 나을 것 같아서요. 스트레스로 제 지인은 3일 만에 백발이 되신 것도 보았고 일주일 동안 살이 10kg 빠지신 분도 보았습니다. 힘 내십시오!

  • 작성자 21.01.24 01:13

    이빈후과 의사도 신경성 겉다고 하더라고요 .. 근데 림프종에 대해서 좀 많이 모르더라고요 신기하게 뭘 자꾸 물어보시더라고요ㅠ...방사선은 안햇는데 아마 말씀 하신거처럼 얼마남지 않아서 불안하고 예민한거 같아요 ,, 그래서 다음주 외래 예약 잡아놨어요 !! 운동 운하고 살빶ㅕ서 좋아해아하나 싶기도 하고 !!
    그래도 조금은 마음이 편안해져서 좋네요 감사합니다 응원 해주셔서 !!

  • 21.01.24 08:10

    @행복뀨 네~ 의대 6년 인턴 1년 끝나고 3~4년 레지던트 들어가기 전에 전공과를 선택하니 혈액종양내과 같은 전문과는 사실 이 분야 전문의 아니시면 자세히는 모르실 겁니다. 레지던트 과정 끝나고 나서 전문의 시험을 보니까요. 해외도 그러지만 대학/종합병원에 가면 레지던트들이 많으신데요 당연 의대 졸업하고 의사고시를 합격했기 때문에 의사는 맞지만 임상경력이 10년 넘는 교수님들과는 사실 많은 실력/경험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병원을 가더라고 최소 전문의를 찾는 거고 그 중에서도 경험이 많으신 분에게 가는게 확률적으로 나은 선택이겠지요. 예전 해외에서 새벽 응급실 한 레지던트의 오판으로 단순 방광염인 아이를 척수검사로 고생시킨 적이 있어 전 새벽 응급실 레지던트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아무튼 행복뀨님 별일 없으실테니 마음 편히 외래 다녀오세요^^

  • 작성자 21.01.24 10:00

    @steller 감사합니다 !! 점점 맘이 편해지네여 ㅎㅎ

  • 21.01.24 09:01

    저도 너무 동감입니다 ㅠㅠ
    교수님이 잊고 지내라고, 생각하지 말고 지내라고 하는데,, 그게 되나요 ㅠㅠㅠ

  • 작성자 21.01.24 10:01

    ㅠㅠ 힘내서 재발 없는 나날들이 왔으면 좋겟어요 !!!

  • 아래글 읽어보세요
    "목 임파선이 부으면
    암인가요 ?"

    https://m.cafe.daum.net/lovenhl/dHuE/368?svc=cafe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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