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만나(20250319) 성경 : 잠언21:5 "부지런한 자의 경영은 풍부함에 이를 것이나 조급한 자는 궁핍함에 이를 따름이니라."
♧. 부지런한 사람은 조급하지 않습니다.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을 모두 부지런한 사람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게으른 사람은 석양에 바쁘다."는 말이 있습니다. 부지런한 사람은 미리미리 준비를 하기 때문에 오히려 여유가 있습니다. 부지런하게 움직이더라도 자기가 맡은 일에 부지런해야 합니다. 남의 일에 참견을 하고 돌아다니거나, 취미생활이나 엉뚱한 일에 부지런한 사람은 아무리 바쁘게 움직여도 열매가 없습니다. 부지런한 사람과 게으른 사람의 차이는 책임감의 여부에 있습니다. 게으른 자는 무책임하고 부지런한 사람은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책임을 집니다.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일을 한다고 부지런한 것이 아닙니다. 일을 할 때 대충대충 하는 사람이 있고 집중력있게 일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짧은 시간을 일하더라도 집중력을 가지고 일을 하는 사람의 능률이 높습니다. 예전에는 부산에서 서울까지 걸어갈 때 쉬지않고 부지런하게 걸어가는 사람이 빨리 도착했겠지만 지금은 빠른 교통수단을 이용한 사람이 빨리 도착하게 될 것입니다. 고착된 사고를 깨뜨리고 부지런하게 방법을 찾아내는 자는 여유있는 삶을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작은 일이라고 무시하고 좋은 일을 찾아 다니는 사람에게 큰일을 맡겨서는 안 됩니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그 사람이 일을 하는 것을 보면 장래를 미루어 짐작할 수가 있습니다. 요셉은 종살이 할 때나 누명을 덮어쓰고 옥살이를 할 때도 자신이 맡은 일에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했기에 총리대신의 자리까지 오를 수가 있었습니다. 최고가 되길 원하면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자신이 맡은 일에 부지런하게 최선을 다하여 풍성한 열매를 맺으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상화평 목사/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