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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폼 & DIY 자랑해요 스크랩 8만원으로 베란다꾸미기(베란다꾸미기,베란다가벽만들기,패널)
바닐라향기** 추천 0 조회 2,705 12.01.11 00:53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이번엔 베란다 리폼한걸 보여드릴께요~~

처음 이사와서 베란다에 보이는 하얀 샷시때문에 블라인드를 칠까도 했지만

신랑이랑 저랑 워낙 답답한걸 싫어하는 성격이여서

블라인드도 없이 일년을 살았네요.^^

 

저희집은 20년된 아파트에요..

베란다 구조도 좀 독특하구요. 저렴한 비용으로 이쁘게 만드려니

^^ 고민만 일년을 한거같아요..ㅎ

 

아직 칠이 안되있어서... 완성은 다 안되었어요.

소품이랑 더 디피하고 이쁘게 색 입혀서 2탄 올려볼께요.

 

 

 

윗 그림처럼 스케치를 4-5번 정도 한거같아요.^^

세 아이들 재워놓고 하려니 거의 야밤에 스케치 햇었어요..ㅎ

 

 

베란다 보이시죠?

밖으로 방충망설치가 어려웠나봐요,,

안쪽에 틀을 대고 방충망을 설치해놔서 작업하기 힘들었어요

방충망 틀이 툭 튀어나와 그만큼 지지대를 달아주었어요.

 

 

베란다 리폼한다고 방으로 잠깐 들어온 초록이들..

좀 시들 시들 해보이네요..ㅎ

 

 

틀을 댄 상태에요..

샷시의 세부분이 다 길이가 틀려서 칫수 재는것만도 몇일걸렸어요.ㅎ

어찌 잴때마다 틀리는 건지.

제 손의 마이다스 손인가 봐요..ㅎ

 

 

 

재단신청한 나무가 왔어요..^^

미송패널하고 삼나무 18T로 주문했어요.

 

 

아래쪽 패널부터 지지대에 연결해서 타카와 본드로 작업했어요.

자세히 보시면 패널이 틀려보이죠?

원래 가로로 재단신청했던건데

하다보니 세로가 더이쁠꺼같아 다시 세로로 ^^

집에 있는 패널하고 하다보니 색이 달라졌어요.

다행이 그리 나빠보이진 않네요.

 

 

아래패널 완성하고 윗 선반까지 댄 상태에요..

제가쓰는 본드가 살짝 보이네요..

패널아래쪽은 전에.. 너무 지저분해서 제가 핸디코티로 작업해놓은거에요.

깨끗해서 그 윗부분까지만 패널로 작업했어요.

 

 

베란다 창고문이 열리나 봤더니.. 다행이 쓰는데 지장은 없겠어요.

 

 

3반째 5번째... 패널

깜빡,, 뒤로 연결해버렸어요.. 이론...이론...

 

 

창문틀을 만들어주고있어요.

요 창문틀은 엠디로 작업했어요. 씽크대 ,가구 공장가서 절단해서 가지고 왔어요.ㅎ

오래된 츄리링.. 안습이네요... ㅎ

엠디라서 본드를 마구 마구 흡수하더라구요.

본드 바르자 마자 ㄱ자 철물을 대고 피쓰로 고정해줬어요.

물론 앞뒤로 모두 ㄱ자 피쓰로 고정...

 

 

한쪽 먼저 달아줬어요.. 하얀 틀 안보이게 하려고 했는데..

더 좋아보이네요.. ㅎ

 

 

창 사이즈가 약간씩 틀려서 살짝 틈이 보이지만..

나름 만족해오.. ㅎ

다시 풀고 조립하려했는데.. 힘들어서 걍 패쓰..

 

 

 

 

 

 

이렇게 1탄이 완성되었네요..

패널과 문틀을 색입히고. 선반에 이쁜 소품디피까지 해보려구요..^^

조금더 변신되어질 저희 집 베란다.. 기대해주시구요

 

옆으로 더 나무를 덧대서 해볼까? 고민중이에요..

거실 유리문,, 나무 색도 안습이죠?>

요 아이도 시간나는 대로 ,,변신에 들어갈거에요...^^

 

너무 오래된 아파트 하나 하나 조금씩 변해가는 중이랍니다..^^

조금 서툰 솜씨지만 이쁘게 봐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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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1.11 02:48

    첫댓글 기다려지네요 ~~~
    나무 향기가 부드럽게 날라다닐것같아요
    멋지게 변신하려는 베란다 기대하며 파이팅 !!!!

  • 작성자 12.01.12 21:12

    ^^ 조금씩 변신해가는 중이에요..ㅎㅎ 감사합니당..

  • 12.01.11 08:16

    멋지네요. 너무 너무

  • 작성자 12.01.12 21:12

    감사해요. 아직도 좀 미흡한 부분이 많아요.

  • 12.01.11 08:23

    와우 저도 하고 싶네요.. 와우

  • 작성자 12.01.12 21:12

    ^^ 베란다 샤시가 보기싫으시다면 이방법도 참 좋은거같아요.. 감사합니다

  • 12.01.11 09:40

    와 멋지네요. 솜씨도 좋구. 박수~~

  • 작성자 12.01.12 21:13

    맘먹고 시작하기가 어려웠는데,, 막상 하고 나니 뿌듯하고 이쁘네요, 감사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01.12 21:13

    저도 많이 좋지는 않아요 ㅎㅎ 지금도 열심히 배워가는 중이랍니다. 감사합니다

  • 12.01.12 00:57

    너무 멋져요

  • 작성자 12.01.12 21:14

    감사합니다. 좀더 이쁘게 해서 올려볼께용..ㅎ

  • 12.01.12 08:43

    와우!대단하셔요.

  • 작성자 12.01.12 21:14

    ^^ 과찬이세요.ㅎ 조금씩 이뻐지면서 저도 욕심이 막 생기네요.. ㅎ

  • 12.01.12 08:45

    저도 2탄이 넘 기대되네요. 근데 샤시문 열기 힘들진 않은지요? 햇빛도 절반으로 줄었을텐데,. 그래도 대박 이뻐요.^^

  • 작성자 12.01.12 21:23

    샷시문 여는거 어렵지 않아요,,ㅎㅎ 나무 덧댄곳에 유리가 없답니다. 정남향이라 햇빛양은 그대로에요,,ㅎㅎ 감사합니당

  • 12.01.12 10:28

    대단하세요 이리 큰걸 도전하시다니 전 겁부터 집어먹겠는대요 ㅠㅠ

  • 작성자 12.01.12 21:24

    저두 도전하는데,, 일년이나 걸렷어요.. 시작하기가 어렵지 막상하니 그렇게 어렵지 않아요.. ㅎ 감사합니다

  • 12.01.12 15:14

    나중에는 통나무집한체 지어도 되시겠어요 ~~^^

  • 작성자 12.01.12 21:27

    그 실력까지 잘 쌓아야봐야겠어요,ㅎㅎ 감사합니다.

  • 12.01.18 15:39

    베란다에 습한건 괜찮을까요..물기라도 생기기 시울텐데.안 공기랑 밖 공기가 틀려서요??..멋찝니다

  • 작성자 12.01.30 21:05

    네.. 아직 그렇게 습하진 않는거 같아요,,ㅎ 감사합니당

  • 12.01.23 01:08

    와우~~~^^
    솜씨가 장난아니신데요 ㅎㅎ

    2탄 벌써부터 기대되요 ~~~^^(

  • 작성자 12.01.30 21:05

    조금만 덜 추워지면 슬슬 시작해보려구요,,^^ 감사합니당

  • 12.01.30 19:05

    8만원을 들여 대단한 효과를 보셨으니 어찌 기쁘지 않겠어요..
    넘 이쁜 공간이네요.

  • 작성자 12.01.30 21:06

    감사해요.. 더 변신시켜볼께요. ㅎ

  • 12.01.30 21:12

    대단해요~카페 분위기 같아요~

  • 12.03.23 22:22

    솜씨가너무좋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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