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가 전 세계로 국제 뉴스... 방송을 탔다고 한다....
귀도 막히고, 코도 막힌... 후진국형 상주시민운동장 참사 이야기로.. 에구....
정말 가슴이 답답하고 안타까운... 부끄러운 이야기...
그 상주시민운동장은...
내가 상주에 첨 왔을 때 부터 늘 내 집 드나들 듯...
제일 만만하고 편한 곳이라 늘상 달리기를 하던 정겨운 곳...
그래서 더욱 더 안타깝다...
그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출발하는 상주 곶감 마라톤 대회를 안내하려 하니...
속이 많이 불편하다...
그렇지만... 그래도... 용기를 내어 큰 목소리로 해보려한다...
***
전국의 58개띠 마라톤 클럽 친구들아...
상주곶감마라톤대회에 초대하고 싶은데... 올 수 있니??????
작년에도 많은 친구들이 와 '성주봉자연휴양림'에서 1박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가비얍게 하프를 뛰고 간 곳 상주...
상마클에서도 그 유명한 '58개띠 마라톤 클럽'에서 많은 친구들이 온다고
반가와 하며 텐트를 한 개 준다고 한다...
어떻게 보면 상주가 윗 동네와 아래 동네의 중간에 있어
전국에 멀리 있는 친구들의 얼굴 보기에 좋은 장소가 될 것 같기도 하다.
서울에서 나의 샬량햐는 58견 쌰뷰님이
서울, 경기 등... 친구들과 등산을 하면서 온다고 했고...
지난 번 경주에서의 2살 생일 잔치 때...
경북, 경남의 친구들이 많이 온다고 했으니...
또, 충청도는 가까우니 선뜻 놀러 오라고 말할 수 있는데...
전라도는 좀 멀어 오라고 하기 좀 뭐하네......
하지만.... 친구들 보고프면...
우리가 누구냐??? 전국의 어딘들 못 가겠냐... 그지... ㅎㅎ
많이 오면 많은 친구들과...
또 시간이나 안 되거나 못 올 상황이 되어 적게 오면 적은 친구들과....
다 같이 모여 주로에서 즐겁게 하프를 뛰기도 하고...
재미있는 시간도 갖을 수 있으려니... 기대를 해 본다.
상주 곶감 마라톤 대회 2005년 11월 13일 (일)
상주 곶감 마라톤 대회 신청 마감일 2005년 10월 15일
모이는 날 : 2005년 11월 12일 (토) 오후 5 - 6 시 즈음...
모이는 장소 : 신라가든 (은하네 집) 054-533-8989 054-533-8969
* 경부고속도로-영동IC-상주쪽으로 30분정도 오다 상주 시내 들어오기 2Km 전 쯤 좌측 길가에 있음
* 서울쪽 중부내륙고속도로 - 북상주IC - 상주쪽으로 끝까지 오다 북천 다리 건너면서 보은쪽으로 우회전 2Km 우측 길가에 있음
* 대구쪽 중부내륙고속도로 - 상주IC - 좌회전하여 신호등 5-6개쯤 지나 계속 직진하여 보은쪽으로 2Km 더 가면 우측 길가에 있음
일 정 :
자연 속에 푹 파묻혀 있는 신라가든에서 그 멋드러진 단풍 감상도 하고...
팔뚝만한 별이 뚝뚝 떨어질 것 같은 맑은 하늘...
수 많은 아름다운 별들도 실컨 보고...
은하가 만들어주는 돼지 갈비도 뜯고...
그 유명한 상주 곶감, 은자골 막걸리, 등등등....
워낙 자연 속에 있는 집이라...고성방가해도 아무도 모라 할 사람이 없는
신라가든에 노래방 기계 빌려서 노래 솜씨와 장기들도 발휘하고...
은은하고 멋드러진 앞마당에서 촛불의식이나 실래 폭죽으로 불 밝혀도 좋고..
느즈막하게 신라가든에서 보일러 잔뜩 켜고 따뜻하게 잠을 잔 후...
다음 날 아침 해장국으로 식사하고... 대회장으로 출발...
혹시, 토욜일날 못 오는 친구는 대회 당일날인 13일
대회장에서 58개띠 플랭카드가 걸려있는 텐트로 오면 좋겠는데...
준비물 :
회비 일만냥
남자들 침낭 ( 은하네 집에 넓은 방들은 많이 있는데 이블이 없어서리..
좀 번거롭겠지만 자기 침낭을 가져오면 좋겠다... 미안.. )
여자들은 그냥 와도 된다. ( 2층 은하방에 쳐들어 가서 자자구... ㅎㅎ)
연 락 :
승희 017-235-7531
은하 016-540-7979
모두들 와서 개판(?) 한 번 만들어 볼 수 있으려나... *^.^*
58개띠 멍!
58개띠 멍멍!!
58개띠 멍멍멍!!!
더 크게~~ 58개띠 멍멍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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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곶감마라톤대회에 올래??? ^^*
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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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48
05.10.10 08:52
댓글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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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심아! 꼭 와라 승희 손잡아주러 ...ㅎㅎ
ㅎㅎ 손 잡아주러??? 평창 생각나네...
친구들아 잘 있제? 요즘 컴이 고장나 잘 들러질 못했네.. 상주가 좋지 않은 일로 매스컴을 타는 바람에 갑자기 유명도시가?.... 많은 친구들이 걱정전화 해 주고 ... 고맙다.
나두... ㅎㅎ
승희가 글을 멋지게 올렸네 ..그래 우리 친구들 많이 많이 와서 곶감도 먹고 달림도하고 멋진 추억도 많이 맹글자. 꽃님아, 똘아 , 거리는 좀되지만 그쪽지역에서도 많이왔음 좋겠다 보고싶기도 하구......
김천까지 고속 도로가 생겼다는 말이 있던데... 김천에서 상주까지는 30분거리거든... 오랜만에 꽃님이, 똘이, 깜장이, 앵두... 얼굴 보면 참 좋겠다..
7월에 가기로 약속했으니 가야지..
그래.. 7월에 약속한 11월에 웃으면서 만나자...
신청은 진작에 해놨는디....중국출장과 겹치네...우야꼬??
작년에도 일이 겹쳐서 못 왔었는데.. 해외 출장이 또 겹쳤구나.. 니 맘은 벌써 온거나 다름없다 모... 조심해서 잘 다녀와....
작년에 5명의 건장한 남자들에게 둘러싸여 들어오던 장면이 생각난다. 그때 앰블런스 연기를 마시며 들어오던 **도 있었고.. 올해도 가고싶구나.
글씨.. 머라 말 몬하게ㅆ네~~~~~~~~~~그래두 노력해바야쥐.............
이곶 청주 달사모회원과 같이 상주대회 하프 나간다.우리 멍친구들 만나게되겠네~ *^^*
승희야 나도 신청할려고 인터넷에서 한참 찾으니 런1080홈페이지에 대회가 취소되었다고 떳는데... 어쩌냐 ?
승희야 요새 네 몸 상태는 많이 좋아졌는지? 다덜 보구픈 전국의 멍 칭구덜....한개 냉겨 둔 휴가를 중마 뛸려구 냉겨둔 상태이라 나의 마음만 갈련다.부디 전국의 많은 멍 칭구덜 모여 좋은 만남의 시간덜 되길 멀리 사는 이 친구 빈다.
상주참사로인해 안타갑게 곳감마라톤대회가 최소되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