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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이글이글 야구게시판┓ [5606] 김혁민을 보고 들었던 생각
1번선발 추천 0 조회 1,083 11.05.06 10:26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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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5.06 10:39

    첫댓글 안승민은 그때보다 더 열악한 환경에서 심지어 류현진마저 부진한 상황에서 2선발을 떠맡아서 아주 훌륭히 크고 있습니다. 환경탓만 할게 아니라 김혁민 유원상 콤비는 본인들의 마인드컨트롤 문제겠죠

  • 11.05.06 19:30

    그 마인드컨트롤의 차이도 능력의 차이이니 어쩌겠어요...

  • 작성자 11.05.06 11:04

    맨 마지막 줄에도 불구하고 첫 댓글을 그렇게 달아주시면 글쓴 입장에서 아쉬움이 남네요. 만약에, '구단에서 투자 안했어도 김태균은 잘 했습니다. 환경탓만 할게 아니라 다른 타자들은 본인들의 실력 문제죠'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홈런타자님께서는 어떻게 답변을 하실까요. 이건 김혁민을 변론하려 쓴 글이 아니고, '김혁민'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09년 이후의 상황을 돌아본 글이었는데 말입니다.

  • 11.05.06 11:12

    다른팀 누구도 아니고 바로 우리팀 선수 예로 든건데요 -_-;;; 팀내 구조(베테랑과 신인의 조화 및 리빌딩의 적합시기)가 물론 영향을 미치긴 하지만 그 기회를 살리는건 전적으로 선수의 몫이죠... 아무리 편한 상황에 내보내도 본인이 제 기량을 펼치지 못하면 누구 탓을 해야할까요? 오히려 그렇게 부진해도 풀타임으로 계속 기용해주면 일단 선발에서 밀리지는 않는다는 <고용보장>도 좋은 동기부여가 될 수도 있는거구요...

  • 작성자 11.05.06 11:27

    그러면, 혹시 지금 부진한 야수들 역시 전적으로 선수의 몫이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제가 윗 글에서 말하고 싶은 부분은 "효율적인 전력보강 없이 준비 덜 된 선수를 무조건 앞선으로 배치한 것도 잘못 아닐까" 하는 부분인데요. 물론 못하는 건 선수 책임이라고 저 역시 생각합니다만, 구단의 투자나 전력 보강에 대해 평소 저보다 더 많은 목소리를 내셨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윗 글에서 제가 핵심으로 쓴 건, <구단에서 (다른 팀 처럼 용병에게 좀 더 많은 혜택을 주고) 외국인 투수를 구해다 선발진을 갖추고...> 입니다. 설명이 부족했다면 제 불찰이겠지만.

  • 11.05.06 12:00

    지금 상황하고 김혁민이 기회받던 상황하고는 다르지 않나 해서요... 2008~2009년이면 그래도 몰락하기 전이었고 레전드들도 존재하면서 최소한의 버팀목은 있을때지만 지금 시점의 야수나 투수들하고 비교하시면 안되죠.... 김혁민 유원상은 팀이 몰락하기 이전부터 기회를 받았던거고 안승민은 진짜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오직 실력으로만 선발자리 꿰찬거니까요... 데폴라라는 2선발 용병이 있으나마나한 상황임에도 말입니다. 물론 앞으로 데뷔할 선수들은 무조건 내보내기만 한다고 성장하고 그들이 못한다고 탓할 상황은 아닌거 압니다.

  • 11.05.06 13:25

    댓글 원천봉쇄??

  • 11.05.06 10:59

    저는 전적으로 작년 김혁민은 함량 미달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기회를 그렇게 많이 줬는데 좋은모습을 거의 못보여준것을 외부 환경 탓으로 돌릴순없죠.
    불펜이 부실하고.. 선발진이 얇아서 제기량을 못펼쳤다고 보기보다는 한국프로야구 1군의 타 7개구단을 상대할 실력이 없었다가 맞는거 같아요

  • 11.05.06 11:02

    전 너무나 기다렸던 투수였고....어제 경기 선발 보고 너무 기뻤습니다....그리고 잘던지는 모습보며 희망두 보였구요...얼마만에 등판이었는데..승리투수가되길 빌고 빌었지만....그리고 현재는 우리팀 상황은 투수 뭐라할 처지는 아닌듯....난 그저 모든 투수가 안쓰럽고 불쌍할뿐...

  • 11.05.06 11:37

    말이 2~3선발이지 어차피 현진이 빼고는 다 그냥 게임에서 제일 먼저 나오는 투수였습니다. 어차피 로테이션을 제대로 지켜줘서 타팀의 2~3선발이랑 붙었던 것도 아니고 그냥 들쭉날쭉이었죠 그리고 그 때 상황이 김혁민, 유원상이 선발로 계속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인지라 몇 번 못 던진다고 2군 내려가거나 할 일이 없으니 오히려 부담감은 덜한 거 아니었나 싶습니다만.. 못한다 못한다 팬들이 뭐라고 많이 하긴 했지만 그것보단 2군으로 쫓겨나는 상황이 프로들한테는 더 쪼이는 상황 아닌가요..

  • 11.05.06 11:36

    뭐. 김혁민 2009년에도 긁히는 날엔 기가 막히게 잘 던졌죠.. 어제도 비슷한 느낌이었고 .. 어차피 김혁민한테 몇 번 더 기회가 갈 거 같은데 좀 다른 모습을 보여주길 바랄 뿐이네요.

  • 11.05.06 12:33

    어제 김혁민의 투구는 이전의 욕먹었던 김혁민이 아니였지요 분명 호투 였습니다 잠시 생각을 해봤는데 비결을 굳이 찾자면 2군에서 송진우 코치한테 먼가 배움의 학습 효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1군 코치 한용덕 정민철 코치가 김혁민의 단점에 미처 파악하지 못한점을 송진우 코치가 발견해서 보완한 학습 효과라고 보여 지네요...한게임 가지고 논하긴 그렇지만 이후 한게임 더지켜보고 호투가 계속 된다면 바로 유원상도 2군 내려서 지도 학습 해보는거죠.

  • 11.05.06 12:57

    글쎄요..전 김혁민,유원상에게 많은 기대를 하고 있지만.../김,유가 한창 욕먹는 시점에 2군에 다녀오거나 하면 괜찮아진 모습을 보이곤 했었죠..그때마다 용덕매직이라는 말이 나왔고요..2군연습장도 없는 열악한 팀 상황은 이해하지만..슬쎄요..한 경기 가지고..2군의 효과다라고 하는 건 좀 아니라고 보네요

  • 11.05.06 14:18

    우선 우리 투수들 1군들만 봐도 작년보다는 나아졌습니다..올해는 아직 2군경기장을 가지 못해서 투수 상황을 보지 않았지만.. 기록상으로는 회장님께서 좋은 기록을 세우는 건 아닌 것같습니다.. 뭐... 어쨌든... 2군에 갔다고 해서 나아질 문제가 아니고 마인드를 강하게 먹는 것이 중요할 것같습니다..

  • 11.05.06 16:52

    김혁민은 이런경기 때문에 포기를 못하게 되네요. 성장세가 더뎌서 항상 아쉬웠는데, 제발 좀 잘해라.

  • 11.05.06 14:20

    어제 경기를 쭉 보고 솔직히 김강선수의 수비실책 부터 꼬여 문제가 있었지만 몸쪽공이라던지 공에 힘도 있고 괜찮아보였습니다. 비록 패전이지만... 투구 내용으로 보면 만족스럽네요....투수가 호투하고 있을때 더욱 야수실책 하지 않도록 집중 해줬으면 하는 바람뿐입니다..

  • 11.05.06 14:42

    예전의 차우찬이 삼성팬들에게 새가슴이라는 별명으로 욕을 많이 먹었었죠~ 그러다가 어느순간 확깨치고 위력적인 공을 마음껏 뿌리던데... 혁민이도 이번 시합이 그런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원상이보다 혁민이를 더 기대하고 있습니다.....많이 기대하고 있는 선수인데~ 아직 많이 아쉽네요~

  • 11.05.06 16:31

    김혁민 유원상은 정말 귀족이죠. 선발기회도 주구장창 주고, 좀 떨어지면 중간계투보직주고, 더 떨어지면 2군가고, 2군에서 한두경기 좋아지면 다시 올라오고, 이정도 기회라면 이건 뭐
    2군가면 다 배워오는 것도 아니고, 2군 초토화 시키고 와도 1군에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는게 다반사데. 김혁민 유원상은
    그 누구에 탓도 아닌 본인의 탓이죠.

  • 11.05.06 16:47

    그리고 가장 비슷한 상황이었던 넥센과 비교하면 아쉬움이 많이 남는건 사실입니다. 넥센투수들이 2군에서 모두 갖춰줘서 올라왔나요?? 아닙니다. 1군에서 교정해가면서 컸습니다. 그 만큼 한화 투수들의 성장세가 넥센과 비교하면 더디고,
    류현진-로페즈-구톰슨-안영명-혁민원상 둘 중 더 잘하는 아이,이런 로테이션을 가진 팀은 예전 해태가 아닌 이상은 불가능한 로테이션입니다. 이런식으로 기회를 줘서 클수 있는 환경은 현재 프로야구에서 없다고 보면 될 겁니다. 너무 비야적인 비교라 사려됩니다.

  • 11.05.06 20:58

    김혁민-유원상 둘다 C급 밖에 안되는 투수입니다. 포텐셜이 어떠니. 구위 자체는 어떠니 하는데 저는 무슨 포텐셜이 있고 구위 자체가 좋긴 한건지 모르겠습니다. 더군다나 둘다 제구 안되고 경기운영능력 미숙에 큰 점수 차에 이기고 있어도 자기 공을 못던지는 투수입니다. 뭐 경험도 별로 없는 신인급 투수에게 2,3선발을 맡기고 호투를 요구한건 좀 그렇지만
    진짜 물건들은 그 정도의 기회를 주면 알아서 잘하겠죠. 단지 두 투수의 능력이 떨어질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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