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 가짜뉴스, 해킹 등 온라인 범죄가 다양해지고 치밀해지면서 ‘혹시 나도 피해자가 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디지털 폭력이 무엇인지, 온라인 범죄가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미리 알고 있으면 범죄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특히 감정 이입이 가능한 이야기들은 어린이가 범죄 상황을 인지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가진다.
《장난이 아니야》에는 사계절어린이문학상 대상, 웅진주니어 문학상 등을 수상한 이재문, 황지영 작가님, 개성 넘치는 작품 세계로 선보이는 선자은, 전여울 작가님의 단편 동화 4편과 구정인 작가님의 단편 만화 1편이 수록되어 있다. 각 단편들은 #사이버불링 #악플 #가짜뉴스 #해킹 #온라인그루밍 같은 범죄들이 어떻게 벌어지는지 생생하게 그리고 있어 어린이 독자들이 범죄 상황을 다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한다.
목차
A의 추모식 6 6학년 단체 채팅방과 인경의 이야기 8 ‘친친 방’과 주은의 이야기 18 게임 커뮤니티와 하리의 이야기 29 A의 인별그램과 아로니카의 이야기 37 개학식 43 선자은 작가의 말 49 율리의 선 50 전여울 작가의 말 77 처음엔 장난이었다 78 변명을 하자면 80 경찰 조사: 사건 과정 85 담임 교사 김형호 89 전교 회장 정다은 92 다은의 친한 친구 엄주희 98 코딩 강사 정미혜 102 코딩 천재 한승유 104 일편단심 박건하 109 너는 누구? 112 이재문 작가의 말 117 그 아이의 마스크와 이상한 소문 118 황지영 작가의 말 151 사랑한다는 말 152 구정인 작가의 말 195 해설_사이버 범죄, 내가 잘못해서 피해자가 되는 게 아닙니다 196
#사이버불링 A의 추모식_선자은 ‘사이버 불링’은 온라인에서 누군가를 지속적으로 괴롭히는 행동을 뜻합니다. 다른 아이들로부터 사이버 따돌림과 언어 폭력, 신상 정보 유출 등의 괴롭힘을 당한 A는 자신의 피해를 알릴 방법을 찾아냅니다.
#악플 율리의 선_전여울 ‘악플’은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거나 비난하려는 나쁜 의도가 있는 댓글을 의미합니다. 서안이는 자신의 댓글 때문에 상처를 받았다는 율리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해서는 안 될 행동들을 하게 되는데…
#해킹 처음엔 장난이었다_이재문 ‘해킹’은 다른 사람의 컴퓨터 시스템에 허락 없이 들어가서 컴퓨터 시스템이나 계정에서 정보를 빼내거나 시스템을 손상시키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해킹의 피해를 입은 다은이를 중심에 두고 누가 범인인지를 밝혀 가는 이야기입니다.
#가짜뉴스 그 아이의 마스크와 이상한 소문_황지영 ‘가짜 뉴스’는 나쁜 의도를 만들어진 사실이 아닌 정보를 뜻합니다. 민준이네 반 아이들은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다”는 가짜 뉴스 때문에 불안에 휩싸이고, 마스크를 벗지 않는 민준이에 대한 소문도 퍼지게 됩니다.
#온라인그루밍 사랑한다는 말_구정인 ‘온라인 그루밍’은 모르는 어른이 온라인 상에서 어린이에게 접근하여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게 한 뒤, 그 믿음을 악용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서연이는 온라인 게임 ‘메타 월드’에서 알게 된 ‘어린 왕자’로부터 아바타 옷을 선물받고 점차 친해지는데…
〈소녀 귀신 탐정 시리즈〉, 《그날의 기억》, 《마녀의 탄생》, 《위험한 게임 마니또》 같은 학교 폭력 이야기를 썼습니다. 사실 유일한 특기인 상상력을 살려서 재미있는 책을 쓰는 것을 더 즐깁니다. 하지만 할 수 있는 작은 일을 하기 위해서 종종 이렇게 경고장을 날리는 중입니다.
어린이들이 훨씬 많은 ‘학교’라는 나라에서 ‘어른’이라는 이방인으로 살아가며 어린이를 유심히 살피고, 이해하고, 가까워지기를 바랍니다. 이 나라에서 보고 들은 것들을 이야기로 쓰기를 좋아합니다. 《식스팩》으로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대상을, 《몬스터 차일드》로 사계절어린이문학상 대상을 받았습니다. 《언니는 외계인》을 썼으며, 《친구의 친구》, 《바깥은 준비됐어》에 단편소설로 참여했습니다.
재미있는 일을 좋아하고 재미있는 글을 쓰고 싶어 하는 사람. 장난치는 걸 무척이나 좋아하지만, 내가 별생각 없이 치는 장난이 누군가에겐 상처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하며 살아가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동화 《우리가 다른 우주에서 만나면》, 《윤초옥 실종 사건》, 《사진 속 그 애》, 《레벨 업 5학년》(공저)을 썼습니다.
동화와 청소년 소설을 쓰고 있습니다. 동화 《뛰어!》, 《달팽이도 달린다》, 《루리의 우주》, 《감추고 싶은 폴더》, 《햇빛초 대나무 숲에 새 글이 올라왔습니다》, 《우리 집에 왜 왔니?》, 《도개울이 어때서!》, 《짝짝이 양말》, 《리얼 마래》, 《할머니 가출 작전》 등과 청소년소설 《블랙박스: 세상에서 너를 지우려면》을 썼습니다. 웅진주니어 문학상과 마해송문학상을 받았습니다.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연구자로, 서울대학교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연구교수와 경기도교육연구원 부연구위원을 역임하였습니다. 서울대학교에서 불어교육학을 전공하고 언론정보학을 부전공했습니다. 하버드대학교에서 교육공학으로 석사 학위를,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 교육학연구대학원에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확장된 미디어 리터러시 개념 정립과 데이터 리터러시, 디지털 권리 및 디지털 윤리, 아동 주도 미디어 문화 연구 방법론 등을 주제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의 우리 아이들》,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이해》, 《젠더와 미디어 경험》(공저) 등을 썼으며 《미디어 교육 선언》(공역)을 옮겼습니다.접기
첫댓글 고흥에서 활발한 활동하고 계신 전여울 선생님, 새 책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요즘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를 새로운 구성으로 선보인 책이네요. 많은 사랑 받길 응원합니다!!
전여울 선생님 축하드려요~~ 꾸준히 작업하는 모습에 박수를 드립니다.
전여울 선생님, 창작과 많은 활동 응원합니다. 출간 축하드려요.^^
전여울 선생님, 새 책 출간 축하드립니다.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책이 되길 응원할게요.
전여울 선생님!
새 책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많은 사랑 받길 바랍니다.
전여울 선생님 출간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