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카페 가입하는 것도 엄연한 개인의 자유이긴 하나만... 좀 의구심이 드는 건 어쩔수가 없군요.
그럼...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대구에서 자귀나무 드림!
(30대의 독신도 말 장난 이네요. 아, 물론 여기 가입하신 30대의 모든
독신 여러분들을 지칭하는 말은 아닙니다. 오해 없으시길....)
--------------------- [원본 메세지] ---------------------
비가 옵니당...쭈룩 쭈룩...
그녀를 만났뜹니당. 그녀가 아이들에게 피아노를 가르치는 학원에
가서 그녀를 픽업해. 유부친구랑, 카페 칭구글구 유부친구 아들(4살)
과 같이 고기를 구워 머겄뜹니당.물론 술머거 실수해서 산다는 뻔한 이유 였뜹니당. 아웅...글구나서 차를 마시거 친구들을 바래다 주는뎅..
차안에서..그녀가 꼬맹이에게 " 규보야~~(유부칭구 아들이름) 이모가 이렇게 만지면 시러?" 그러니까 그뇬석이 "시러~~~~"
내가 운전을 함서 "삼촌은 누가 만져주면 조운뎅.......ㅋㅋㅋ(응큼하긴)" 하자 꼬맹이가 그녀의 손을 잡아 내 팔뚝을 만지게 하는 것이었뜹니당. 허 걱.. (내가 시킨거 절대 아니었뜹니당. 절대루)
으흐흐흐 기분은 짱이었뜹니당. 꼬마들도 눈치는 있나 봅니당....
그녀를 바래다 주면서 이런 저런 얘길 하면서 행복했뜹니당.
그녀는 아마 모를겁니당. 지금의 행복을......으흐흐흐흐흐(침질질)
아 마따... 영화 보러 가자구 했는뎅...( '') 뭘 보징....
여러분 저말이죠.. 따랑에 빠진거 같뜹니당....황홀황홀.....